-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도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된 ‘2017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도는 행안부가 재해예방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에서 효율적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안전 환경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도는 지난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7지구 394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0지구 116억원) △소하천 정비사업(44지구 418억원)으로 재해위험성 분석 및 안전관리대책 등을 수립해 지역특색과 조화된 설계·시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2.13 20:55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속보=청주 씨엔씨 재활병원(맥길빌딩·청주시 흥덕구 가경동1755) 신축공사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SM메디타워(1754), LH타워(1756) 건물주와 세입자들은 한 달 넘게 신축공사에 따른 피해보상 및 안전진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1월 12일자 4면 시행주체인 씨엔씨 재활병원과 시공사인 청담건설이 “신축공사를 모두 적법하게 처리했기 때문에 책임질 일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11일 현재까지도 피해자들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피해건물 관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2.11 18:05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차기 충북대병원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11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14대 병원장 임용후보자를 9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조명찬(60·전 병원장) 심장내과 교수, 김영규(60) 신경외과 교수, 한헌석(59)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 세 후보는 모두 경상도가 고향이고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이다.먼저 재선에 도전한 조명찬 교수는 병원장 재임 시절 많은 국책사업 등을 유치해 병원을 흑자구조로 전환시켰다. 또 김영규 교수는 뇌종양과 척추디스크 분야의 권위자로 충북대 의대학장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2.11 18:01
-
동청주세무서(서장 장병채)는 6일 세정협의회와 함께 설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의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아름마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병채 서장은 “중증장애인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세정협의회와 함께 재활시설을 방문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위문과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정
조석준 기자
2018.02.06 18:48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총학생회는 5일 오전 대학 노조가 캠퍼스 내에 설치한 현수막 10여개를 모두 철거한 뒤 노조사무실로 되돌려 보냈다.장기완 총학생회장은 “지난 2일 노조사무실을 찾아 신입생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곧 있을 교육부 대학2주기 평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 우려되는 파업에 대해 항의했고 4일까지 파업현수막을 모두 뗄 것을 요구했지만 철거하지 않아 직접 철거하게 됐다”고 밝혔다.노조는 본관 및 캠퍼스 곳곳에 ‘보여주기식 오랄 화합만 공표 말고 구성원과 소통하여 발전대안 제시하라’, ‘대학은 비정규직 창출시대 선언’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2.06 00:00
-
청주교육대는 오는 9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생들에게 교원양성대학별 정보 및 교직 전공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충청지역 교원양성대학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진로교육은 현직 초등교사의 진로특강(미래의 교사를 꿈꾼다!)과 충청지역 교원양성대학의 학생선발 방향,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대학별 사례중심)에 대해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의 특강으로 진행되며 청주교육대, 한국교원대, 충북대(사범대), 공주대(사범대)가 참여한다. 또 특강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각 대학 재학생들과의 멘토링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청
인사/동정
조석준 기자
2018.02.04 18:12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국가시험 결과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지난달 5일 시행한 국가시험에서 치위생과는 응시자 31명이 전원 합격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3.2%였다.충북보건과학대 보건계열 학과 중 △임상병리과 46명중 45명이 합격해 97.8% △치기공과 19명중 18명이 합격해 94.7% △응급구조과 40명중 37명이 합격해 92.5% △방서선과 37명중 34명이 합격해 91.9% △작업치료과 36명중 33명이 합격해
동정
조석준 기자
2018.02.04 18:10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임·직원과 입주기업 관계자 50여명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본부의 ‘생명 살리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이번에 참여한 사랑의 헌혈은 최근 한파와 방학 등으로 동절기 혈액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혈액공급의 안정성에 기여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충북TP는 지난해에도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청주지역 폭우피해 복구 지원활동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전달 △지역아동센터·독거노인 물품지원 △지역경로당 음식제공·봉사
동정
조석준 기자
2018.02.04 18:06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도는 충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2일 ‘2018년도 충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중·남부권(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과 북부권(충주, 제천, 진천, 괴산, 음성, 단양) 2개 권역으로 나눠 충북C&V센터와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과 11개 시·군,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2018년 충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방향, 보건복지부 지침 개정사항 및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2.04 18:05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도는 지난 2일부터 진천·음성 충북혁신도시 일원 6899㎡를 ‘택시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했다.충북혁신도시는 2017년 12월까지 법무연수원 등 공공기관 9개소의 이전이 완료됐고 향후 공동주택 1만4068호가 들어서게 돼 4만2000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지만 현재 진천, 음성으로 택시사업구역이 나뉘어져 있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충북도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과 지역주민의 택시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충북혁신도시를 ‘택시공동사업구역’으로 지정, 운영한다. 혁신도시 내 택시운송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2.04 18:04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생들이 교육부 평가를 앞두고 파업결의를 한 대학노조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청주대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소속 임원 등 50여명은 지난 2일 오전 본관 노조사무실을 찾아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앞두고 벌인 노조의 파업결의에 대해 강력 항의하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대화합선언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또 이날 오후에는 정성봉 총장과 면담을 갖고 노조의 파업결의에 대한 학교 측의 입장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질의한 뒤 학교 정상화에 반하는 파업이 진행될 경우 학생들이 직접 행동에 나서겠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2.04 10:00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노조가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불과 두 달여 앞두고 파업결의를 하면서 학교정상화를 위한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청주대 노조는 30일 오후 2시 본관 청석홀에서 총회를 열고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 전체 조합원 70명 중 6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7명(85%)으로 파업을 최종 결정했다.청주대 노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친 정식교섭과 여러 차례의 비공식 협의를 진행했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어 지난 18~29일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1.30 22:29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연일 계속되고 있는 한파로 배달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최근 충북도내 최저기온이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며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등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오토바이 배달원들이 건강과 사고 위험으로 일을 기피하면서 배달음식점들이 제때 음식을 배달하지 못해 매출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 26일 저녁식사를 위해 집근처 중화요리집과 치킨집 등 여러 곳에 전화를 했지만 번번이 배달소요 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린다는 말에 음식을 주문하지 못했다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1.28 23:14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얼마 전 혼자 놀던 아들 녀석이 의기양양하게 오더니 대뜸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게임을 하자”고 조르기 시작했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라 한참을 되물은 끝에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에 등장하는 팽이로 대결을 해서 한 쪽 팽이가 분리되면 이기는 게임을 하자는 것이었다.어릴 적 갖고 놀던 팽이생각도 났고 오랜만에 아들과 놀아주고 싶은 생각에 팽이게임을 시작했다. 게임 방법은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 과거의 팽이와는 차원이 달랐다.먼저 수십여 가지의 베이(팽이)와 런처(팽이를 돌리는 도구), 스태디움(팽
기자수첩
조석준 기자
2018.01.28 21:01
-
속보=현재 공석중인 충북대병원장 자리를 노리는 후보자들의 윤곽이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충북대병원은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 14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선출공고를 내고 병원장 후보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12월 27일자 2면.지난주 교육부로부터 병원장선출공고 일정표제출을 요구받은 충북대병원은 서둘러 서면이사회(공고내용심의)를 거쳐 공고를 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음달 22일 병원 결산이사회에서 병원장후보 심의·투표를 통해 후보를 결정한 뒤 교육부에 추천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교육부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1.26 02:40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병원은 병원 내 부족한 교육공간과 기숙사 등을 마련해 국립대병원 설립목적인 교육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인재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교육인재관은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33억1400만원(국비 33억2900만원, 자부담 99억8500만원)을 투입해 충북대 의과대학 인근 주차장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 의대 및 간호대학생의 교육과 실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충북과 비슷한 인구규모를 가진 전북(전북대·원광대 의과대학 235명), 강원(한림대·명강원대·연세대
동정
조석준 기자
2018.01.19 12:25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는 고용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 과정은 일반인뿐 아니라 대학·원생도 참여할 수 있는 1년 과정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분야의 현장 리더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와 세종국가정책대학원 주관으로 야간에 운영되며 수업료는 무료이다.대학생과 대학원생을 포함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공무원, 공공기관, 언론기관, 복지기관 종사자, 시민단체 종사자 등
교육
조석준 기자
2018.01.18 19:53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4년 만에 다시 직선제로 치러지는 21대 충북대총장선거가 3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앞둔 각 후보 예정자들의 물밑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6.13 지방선거 2개월 전인 오는 4월 13일 이전에 치러질 예정인 충북대총장선거는 아직 총장후보공고조차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이미 학교 안팎에선 최재운(61·전 충북대병원장·외과) 의과대학 교수와 김수갑(58)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고창섭(54) 전자정보대학 교수 등 3강 경쟁구도로 좁혀진 상태다.최재운 교수는 경남 하동 출생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1.17 09:50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노조가 꺼내든 ‘유니온 숍(Union Shop)’ 카드에 학교당국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유니온 숍’은 직원고용 시 노동조합 가입을 의무화하고 조합에서 제명·탈퇴하게 되면 해고해야만 하는 노동협약상의 조항으로 노조의 유지·확대를 위한 제도다.청주대와 노조는 지난해 1차(11월 16일), 2차(12월 21일)에 이어 지난 11일(3차) 모두 3차례에 걸친 정식교섭과 수차례의 비공식 협의를 진행했지만 끝내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오는 17일 노동부 조정을 신청, 18~29일 10일간 조정
사회
조석준 기자
2018.01.15 22:02
-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지사장 김상원)는 충북지역에 소재한 폐기물 발생, 운반,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도 폐기물 실적보고 및 사업장 폐기물 감량계획 교육을 실시한다.폐기물 배출·운반·처리자는 관련 법률(폐기물관리법 3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34조 등)에 의거 전년도 폐기물 발생·처리현황을 매년 2월말(건설폐기물의 배출·처리실적은 배출기간이 2개년도 이상에 걸쳐 배출되는 경우에 해당)까지 관할 행정기관과 승인·허가기관에 제출해야 한다.또 한국표준산업분류(9차)의 1
동정
조석준 기자
2018.01.15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