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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25일 세무서장(과장급) 89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30일자로 단행, 청주세무서장에 오원균(51) 서산세무서장을, 동청주세무서장에 임지순(55) 제천세무서장을 각각 발령했다.오 신임 청주세무서장은 청주현도 출신으로 운호고와 세무대(8기)를 졸업하고 대전청 인사계장, 국세청 운영지원과 서무계장을 지냈다.임 신임 동청주세무서장은 충북음성 출신으로 청주여고와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이천서 운영지원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심사계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심사1계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관리8계
동정
조석준
2020.06.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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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 관리비를 교비로 지출한 혐의로 기소된 손석민(54·사진) 전 서원대 총장이 항소심서 크게 감형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1부(이형걸 부장판사)는 5일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총장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교육부가 ‘총장 관사 관리비는 교비회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통보한 사실을 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아 피고인이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피고인은 2016년 예산 관리팀장에게 이런 방식의 교비 지출이 다른 학교 감사에서 경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더는 교비
사회
조석준
2020.06.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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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출신이자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32·사진) 씨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2일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왕 씨의 구속영장은 전날 발부됐다.왕씨 사건은 지난 3월 16일 대구수성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대구경찰청에서 사건을 수사해 왔다.경찰은 추가로 수사를 한 뒤 다음 주 중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사건과 관련해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수사 중인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왕씨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73㎏급 은메달리스트
사회
동양일보
2020.05.0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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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여자친구 명의로 받은 대출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법정구속 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 3월부터 8월까지 대부업체 5곳으로부터 자신의 여자친구인 B씨 명의로 465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같은 성당을 다니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 B씨가 사회 경험이 없어 대출 절차나 용어를 알지 못하고 자신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점을 악용했다.A씨의 말만 믿고 모든 대출 절차에 동의한
사회
동양일보
2020.05.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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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면제 서류를 검역 당국에 제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임시생활 시설을 빠져나간 자가격리 대상 중국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충북 충주경찰서는 중국인 A(39)씨를 상대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A씨가 검역소 제출한 '자가격리 면제 서류' 직인란은 비어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검역 당국에 불완전한 서류를 제출했고, 담당 공무원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격리 면제자로 분류된 셈이다.경찰에서 A씨
사회
동양일보
2020.05.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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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신규 사업 공모에 도의 '반도체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87억원을 들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이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반도체의 고집적화, 초고속화, 저전력화 등 기술 고도화와 인공지능(AI), 자율차,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등 응용제품 다양화에 대응해 최신기술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도는 최신 기술의 변화에
사회
동양일보
2020.05.0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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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청주지역 아파트 거래가 석 달 연속 감소해 '이상 열기'가 불었던 지난해 말과 대비되고 있다.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 10월 2044건, 11월 2719건 등으로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다 12월에 4715건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11~12월 한 달 새 73.4%(1996건)가 증가한 것이다.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2808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40.4%가 줄었다.지난 2월(2682건)과 3월(1842건)에도 각각 전달과 비교해 4.5%, 31.3% 감소하는 등 올해 들어 석
경제
동양일보
2020.05.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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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대학 창업생태계 구축 지원에 나섰다. 청주대는 20일 대학 본관에서 창업보육센터 대표 입주기업인 지엠테크(대표 이세창), 누메루노(대표 이은주), 하나원자력기술㈜(대표 전 준)가 마련한 특정목적기금 1400만원에 대한 ‘창업지원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기업은 대학 내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높이고 창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초기 창업자에 대한 긍정적인 창업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기금을 전달한 지엠테크는 오리피스 원리의 신기술 습식집진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
인사/동정
조석준
2020.02.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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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방비가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지시하는 바람에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를 초래한 업체 공장장 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오태환 부장판사는 25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음료업체 공장장 A(57)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하청업체 대표 B(41)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오 부장판사는 두 업체에 대해서도 각각 1500만원과 7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A씨가 공장장으로 있는 청주시 상당구의 한 음료업체에서는 지난해 2월 14일 오후 6시 44분
사회
조석준
2020.01.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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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합병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명품농협으로 일궈낸 김병국 전 서충주농협 조합장(5선)이 농협인생 반세기를 정리한 자서전을 내고, 24일 청주 엠컨벤션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26세에 농협에 입사해 임직원,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등으로 재직하며 42년간 농업·농촌만을 위해 살아온 ‘영원한 농협맨’ 김 전 조합장의 자서전인 ‘행복한 농민, 살기 좋은 농촌’은 평생 꿈꿔온 ‘활력 있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 함께 하는 농협’에 대한 그의 염원이 담겨 있다.이 책은 농업·농촌의 현한과 농정 철학을 기고와 문답
인사/동정
조석준
2019.10.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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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가 SK하이닉스, 행복모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훈련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충북보건과학대는 10일 대학 NCS컨퍼런스룸에서 송승호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조상욱 행복모아㈜ 대표, 박병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직업교육·훈련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 및 고용증대를 위한 협력 △참여 기관의 교육 및 재능기부를 통한 교류협력 강화 △지역사회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인사/동정
조석준
2019.09.1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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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청석학원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청주대 신임 총장에 차천수(66·사진) 청석학원 이사를 임명했다.청석학원 이사회는 학교가 어려운 시기에 취임해 대학 안정화와 발전에 이바지한 정성봉 총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학내사정에 밝으면서 대학의 올바른 정책 방향 설정 능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는 차천수 이사를 신임 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총장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4년간이다.차 총장은 청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청주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청주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 GS건설
교육
조석준
2019.06.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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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 최대의 건축문화축제인 충북건축박람회가 23일 성료됐다.동양일보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청주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건축사회,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막을 올렸으며 1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충북건축박람회는 200여개에 달하는 건축 관련 업체가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바르고 유익한 건축·주택정보를 제공했다.
인사/동정
조석준
2019.06.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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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나병원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지작(JIZZAX)시(市)와 사마르칸트(SAMARKAND)시(市)를 방문해 현지 병원들과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박중겸 원장을 비롯한 하나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5~8일 우즈베키스탄 지작시의 지요눌(ZIYO NUR MED)병원과 사마르칸트시의 비요눌병원, 자메드병원, 핫산존병원 등을 찾아 의료교류 및 환자 의뢰, 경영컨설팅 등 의료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했다.자메드(ZAR MED)병원과 비요눌(BIO NUR)병원은 사마르칸트의 중심 종합병원들로, 하나병원의 심혈
의학
조석준
2019.06.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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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노니(noni) 제품 22개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일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는 노니 분말과 환 제품 88개를 검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한 제품 22개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노니의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등으로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3년간 수입량이 2016년 7톤, 2017년 17톤, 2018년 280톤 등 증가하고 있다.노니는 과일의 한 종류로 생으로 먹거나 커리 요리에 사용하기도 한다.태국이
의학
조석준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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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지난 9일 치러진 청주 미래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에서 현직 이사장을 누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15일 취임할 예정이었던 주재구(65·사진·전 충북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당선인이 선거당시 투표에 참여했던 일부 대의원들의 자격상실로 결국 취임하지 못했다.미래새마을금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이번 재선거와 관련된 내용을 금고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SMS)와 공고를 통해 알렸으며 30일내 대의원 보궐선거와 이사장 재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사회
조석준
2019.02.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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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처음엔 경기시작 몇 분 만에 바닥에 주저앉는 등 저질(?)체력에 스스로 당황해 헛웃음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점점 좋아지고 동료들과 친분을 쌓으며 업무효율도 높아지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죠.”중부권 유일의 특1급 호텔인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대표 송정휘) 직원들로 구성된 ‘FC그랜드’ 풋살동호회(단장 김준수)는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2회 밤 10시~12시 정기모임을 갖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실 일반 사람들이 볼 때에는 2001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우리는 동호인
조석준
2019.01.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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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이 인력난과 함께 내부청렴도와 외래환자 만족도가 동반 추락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보건복지부의 '2017년도 교육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의 종합청렴도 등급은 전년도와 같은 4등급에 머물렀다.내부청렴도가 지난해보다 대폭 하락해 조직문화의 개선 등 윤리경영시스템의 체계적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지속해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외래환자 만족도도 전년도보다 하락했으며, 직원만족도 역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개선을 위한 노력과
의학
조석준
2018.08.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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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1991년 개원멤버로 충북대병원에 첫 발을 내디딘 지 벌써 2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충북대병원은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과 도민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충북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사실 병원장 자리에 올랐다는 기쁨보다는 이미 진행 중인 대규모사업들을 무사히 마쳐야 한다는 부담감에 어깨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충북대병원이 대한민국 대표 국립대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0일 두 달 넘게 공석 중이던 14
클릭이사람
조석준 기자
2018.04.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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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결코 쉽지 않은 목표지만 기회만 주어진다면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차례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습니다. 비록 눈은 나빠졌어도 흘린 땀방울의 무게에 따라 경기결과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 모든 걸 바쳐 도전해 보겠습니다.”앳된 얼굴 뒤에 무서운 집념으로 엘리트선수대회와 시각장애인대회를 넘나들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윤용호(22·사진·청주대 체육교육과 3년) 선수.그는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협회) 세계유도월드컵대
클릭이사람
조석준 기자
2018.03.27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