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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북에도 뇌수술에 획기적인 여건이 마련됐다.충북대병원은 최근 감마나이프 센터를 건립하고 감마나이프 수술에 들어갔다.감마나이프는 뇌종양 등의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로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뇌수술의 획기적인 의료 기구로 평가 받고 있다.충북대병원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머릿속의 질병을 치료하는 최첨단 뇌수술 장비인 ‘감마나이프’ 도입으로 지역의 중중 및 난치성 질환자 치료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으로 중부권 및 국내외 뇌질환 치료기술을 선도 할 수 있게 됐다.충북대병원은 12일 감마나이프센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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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상당·청원·흥덕·서원구 4개 보건소는 오는 3월까지 농한기 읍·면지역 보건진료소 25곳에 대한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련 설문, 혈압·혈당·복부둘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발견한 뒤 예방관리 보건교육과 전문 라인댄스 강사 초빙 건강체조를 진행한다.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 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 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을 한 사람이 동시 다발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1.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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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4대 보건소가 유행성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최근 급증하자 독감 예방접종을 권유하고 나섰다.보건소는 연말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4월까지 생후 6~59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보건소는 백신 접종 후 2~4주 후부터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여를 유지하는 만큼 미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과 더불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1.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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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센터는 상당구 주민 50세 이상 6만5138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683명을 기록, 관리하고 있다.또 경로당, 복지관, 세대방문 등 시민이 원할 경우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센터는 올 하반기 정식 개소할 때까지 단계적으로 치매환자 단기쉼터 및 치매카페도 운영할 예정이다.치매 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원할 경우 센터(☏043-201-3162)로 문의하면 된다.정용심 소장은 “치매 조기검진 및 조기발견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1.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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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숨어있다 면역력 저하되면 침투과로·스트레스·고령자 등 원인 꼽혀초기엔 열·몸살 동반…수포가 특징규칙적 운동과 영양가 식단 유지해야(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갑자기 눈 쪽으로 벼락이 치는 듯한 통증과 함께 수포가 발생하더니 눈이 빨갛게 변하고 수포가 입술 쪽으로 번지기 시작하면서 머릿속이 따끔따끔하니 아프고 지렁이가 막 기어 다니는 것처럼 쑤시더라고요” 대상포진 환자들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하던 특이하고 강력한 통증을 호소한다.직장인 김형철(55·청주시 흥덕구)씨는 최근 간단한 피부병으로만 알고 병원 치료를 늦게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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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 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27일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 한국병원과 아주대병원은 앞으로 △환자진료 의뢰 및 회송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의료 인력의 교육 및 지원 △진료 및 운영에 대한 자문 등 상호 협력하게 된다.1986년 개원한 청주 한국병원은 최대 5인실 신규병동을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시스템의 심장·뇌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송재승 한국병원장은 “이번 협력병원 협약 체결을 계기로 청주 한국병원과 아주대병원 간 학술교류 및 인적교류가 더욱 활
의학
경철수 기자
2017.12.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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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대장암 환자가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다.육류 섭취량이 많은 식습관의 변화는 대장암 발병을 크게 높였다.2000년대 들어서면서 대장암 환자 증가율이 가파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국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184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장암 사망률도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대장암 사망률은 2001년 10만명 당 9.5명에서 2016년 16.5명으로 73%나 증가했다. 이는 암 사망률 통계가 나온 1983년 이후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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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청주시의사회는 송년 자선음악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21일 오후 시설단체에 전달했다.청주시의사회 송년자선음악회는 2004년부터 개최해 14년 동안 시설단체에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1400만원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29개 시설과 단체에 전달됐다.안치석 청주시의사회장은 “2004년부터 꾸준히 해 온 행사로 의사들이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작은 액수지만 우리사회를 밝게 해주고 있는 단체와 시설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2.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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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최근 수두 환자 집단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의료기관과 학부모, 교사의 주의를 당부했다.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가량 발생한다.수포성 병변의 직접접촉이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분비물을 매개로 호흡기 등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이다.의료기관은 내원한 어린이의 예방접종력을 확인, 접종시기가 됐거나 빠뜨린 접종이 있다면 접종을 권고하고, 의심환자 진료 시 등원‧등교 중지 등 전파 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
의학
경철수 기자
2017.12.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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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하나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몽골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하나병원은 올 연말까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파종성 뇌척수염을 앓고 있는 몽골 어린이 테물렌(Temuulen·8)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벌인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하나병원은 직원들이 정성들여 모은 1차 성금 537만원을 초록우산재단을 통해 테물렌에게 전달했다.지난 6월 전신마비 상태로 몽골에서 현지 의료인 2명과 함께 입국한 테물렌은 청주 하나병원에서 5개월째 치료를 받으며 회복중에 있다.테물렌의 가족은 장기치료로 인해 그동안 경제
의학
경철수 기자
2017.12.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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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 의사들은 왜 ‘문재인케어’ 반대하나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사 3만명(경찰추산 1만명)이 10일 서울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연 것은 지난 2013년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 이후 4년 만이다.환자부담 줄인다는 '문재인 케어'에 대해 의사들은 왜 반대하고 나섰나.대통령 공약 중 하나인 '문재인 케어'는 초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2.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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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가 3대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중 임신수주 20주 이상 34주 미만의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질환자가 대상이다.지원한도는 입원 치료 시 소요된 의료비 중 급여의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로 1인당 300만원까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문의는 청주상당보건소(☏043-201-3167)와 서원보건소(☏043-201-3270) 등 4개
의학
경철수 기자
2017.12.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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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운동, 건강에는"운동을 비롯한 신체활동은 알약 수천 알 이상의 가치가 있다."현대인의 삶에서 운동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선택사항이 아닌 필히 해야하는 필수사항이다.운동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해서 우리 몸의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시키고, 성인병의 원인과 현대인의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는 비만을 예방하고, 해소할 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소를 부여해준다.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대장의 배변기능을 좋게 하여 식이섬유와 마찬가지로 발암물질의 체내 체류시간을 줄이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켜 암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감소시켜 암을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2.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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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성모병원 의료정보팀이 소비자 권리보호를 위한 위해정보 제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성모병원은 소비자의 날(3일)을 앞두고 지난 1일 열린 서울 코엑스 ‘22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 중심의 공정 시장’을 주제로 소비자가 정책 대상에서 주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성모병원 의료정보팀은 2010년 재정경제부로부터 위해정보 제출기관으로
의학
경철수 기자
2017.1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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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병원에 10년째 다니는 부부가 있다.지금은 60대 초반으로, 두 분 다 사람됨이 온순하고 느긋한 성격이다. 아내는 고혈압,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정기적으로 내원하고, 남편은 감기, 소화불량 등으로 가끔 오신다.두 분 모두 호흡기가 좋지 않은데, 아내는 과거에 농흉으로 수술을 받았었고, 남편은 결핵성 늑막염으로 치료를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내 병원에서 폐렴구균백신도 맞았고, 해마다 독감백신을 맞으신다.올해 9월 중순경에 그 남편이 병원에 왔었다. 증상은 근육통과 흉통이었다. 체온은 정상이었고, 폐 청진 소견상 정상이었다. 과
건강
황평주 청주 황내과의원 원장
2017.11.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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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폐암은 국내 전체 암 발생의 10%를 차지한다. 암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중 폐암이 22%로, 5년 이상 평균 생존율도 23%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망률 1위의 예후가 ‘나쁜 암’이다.매년 평균 1만7000여명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고, 매일 47명이, 30분당 1명꼴로 목숨을 잃고 있다.특히 비 흡연 여성들의 폐암 발생도 증가 하고 있다.중앙암등록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전체 폐암환자 2만4027명 중 남성 1만6750명(69.7%), 여성 7277명(30.3%)이 발생했다.여성 폐암 환자는 2001&s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1.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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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평일 건강검진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에게 주말 검진기회를 제공한다.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오는 12월 3일과 같은 달 17일 정상근무를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종합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1차 검진·국가 암 검진·생애전환기 맞춤형건강검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나은숙 본부장은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7-1100)로 문의하면
의학
경철수 기자
2017.11.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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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폐암 수술이 꾸준히 늘고있는데다 여성 환자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대병원 김도훈(흉부외과), 박종혁, 김소영 교수(예방의학)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2003년 14%에 불과하던 폐암 수술 환자가 2013년에는 24%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원칙적인 수술이 더 많이 행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폐암은 대개 수술이 힘들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암 사망률 1위를 보인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난 10년간의 폐암 치료와 수술 등의 비용은 10년간 꾸준히 증가했다며, 대표적인 남성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1.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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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몸에서 ‘회충’이 발견되면서 기생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즘 기생충약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회충’은 우리 국민에게도 과거에는 꽤 흔하게 발견되었던 기생충이고, 아직까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한국에서도 1970년대까지 기생충 감염은 흔한 일이었다. 1971년 실시된 1차 전국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에서 양성률이 84.3%였지만, 2012년 진행된 8차 조사에서는 2.6%로 낮아졌다. 줄어들긴 했지만 해외여행과 유
건강
하은숙 기자
2017.11.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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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 한국병원이 2회 환자안전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병원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환자확인(Speak up) 캠페인 사진전시, 환전안전 다짐나무 게시와 다짐서명, 손 씻기 체험, 개인보호구 착·탈의 퍼즐 맞추기 등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한국병원이 급성기병원 인증획득 후에도 병원 내 환자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송재승 병원장의 의지가 반영됐다.이에 따라 환자안전 캠페인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OX 퀴즈로 풀어보는 환자안전, 감염병예방의
의학
경철수 기자
2017.11.20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