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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갤러리 드 롤랑(관장 김고은·청주시 상당구 수동 우암산로 43)은 오는 8월 31일까지 김사환(53) 화가 초대 개관전 ‘김사환 다시 읽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드 롤랑이 개관을 맞아 지난해 6월 ‘두 지평 사이전(예술가의 꿈)’이라는 주제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린 김사환 화가의 작품을 다시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에는 강렬한 색채와 거침없는 붓질로 세월호 등 우리 시대의 아픔과 비판을 담은 작품부터 인간 보편의 고통과 내면 풍경을 담은 연작까지 김사환 화가의 작품 24점
전시
김재옥 기자
2017.07.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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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 2017청주공예비엔날레의 메인 전시인 기획전 밑그림이 나왔다.26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기획전에 8개국 49명(팀)의 작가가 참여한다.이번 비엔날레 기획전에서는 전통과 현대 공예, 미디어 아트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융합형 전시를 선보인다.송대규 감독을 비롯해 공동감독으로 선정된 사윤택(미술)·신만식(공연)·안은호(영상)·어일선(영상) 감독이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발휘하며 함께 진행해나가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RE:CRAFT’를 주제로 공예의 물성, 시대성, 심미성, 정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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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기자
2017.06.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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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세계박물관협회가 한복·한글·김치·불국사·태권도 등과 함께 한국문화의 상징물로 선정한 솟대를 명인의 작품으로 만난다.솟대공예가로 대한민국 대한명인에 이름을 올린 조병묵(76·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석화리 111-1 송산원·☏043-234-0389) 작가는 오는 23일까지 천안시청에서 전시를 갖는다.소나무와 청동 등으로 제작된 220㎝ 높이의 장대부터 50㎝ 크기로 전통미를 살려 실내디자인이 가능한 솟대 50여점이 전시됐다.하나의 솟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20여차례 사포질과 옻칠을 반복해야 하는 고단한 작업의 연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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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기자
2017.06.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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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박물관협의회(회장 장인경) 출범 10주년 기념 특별전 ‘청풍명월의 빛’이 오는 7월 30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충북박물관협의회와 국립청주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충북 소재 박물관·미술관의 상호 협력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문화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국립청주박물관과 충북박물관협의회 소속 박물관·미술관 22개 회원관의 대표 소장품으로 꾸몄다. ‘김길통좌리공신교서(金吉通佐理功臣敎書·보물 제716호·충북
전시
김재옥 기자
2017.06.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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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프랑스 파리서 ‘이응노 회고전’이 열린다.28일 이응노미술관에 따르면 다음달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세르누쉬 파리시립동양미술관에서 '군중을 그리는 사람, 이응노 회고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1950년대부터 1989년까지 이응노의 작품 70여점을 총 9개 섹션으로 나눠 관람객이 그의 작품 활동을 주제에 따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세르누쉬 파리시립동양미술관은 프랑스에서는 두 번째, 유럽에서는 다섯 번째로 동양미술작품을 많이 보유한 프랑스 최고 수준의 아시아 미술관이다.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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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기자
2017.05.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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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선환두씨의 ‘문열고 엿듣기,A’(한국화), 최민솔씨의 ‘식물원의 기억’(서양화), 김익구씨의 ‘하문환정’(서에한문), 여운숙씨의 ‘묵죽’(문인화), 이호석씨의 ‘unclear/nuclear’(디자인), 김혜식씨의 ‘책가도’(민화)가 42회 ‘충북미술대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17일 충북미술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북미술대전 2차 심사를 열고 출품작 872점 중 대상 6점, 우수장 13점을 최종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수상작 전시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 청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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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기자
2017.05.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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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신미술관 아이 시선 맞춘 참여형 전시 ‘미술관 운동회’-대청호미술관 3색 개성 넘치는 ‘2017대청호프로젝트-현장, 주제전시 1부’ ‘가정의 달 5월’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어른부터 아이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청주 신미술관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전시부터 3색 개성을 품고 있는 대청호 미술관까지 예술가들이 곱게 그려놓은 아름다운 ‘문화의 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도 좋겠다. ●신미술관 2017년 미술관은 내 친구 ‘미술관 운동회’전매년 5월이면 어린이의 시선에 맞춘 참여형 전시와 연
전시
박장미 기자
2017.05.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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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따뜻한 기운을 한껏 머금은 봄 햇살은 넓게 펼쳐진 들에 내려앉고 푸르른 산에 시원한 솔향이 얹어져 멋진 그림 한 점이 된다. 어느 화백의 투박한 손을 따라 그어진 붓질 한 번에 종이 위에 단단히 뿌리내린 소나무는 사람들에게 정갈한 자태를 자랑하고, 그 오롯함은 봄 정취를 더욱 반짝이게 한다. 이러한 봄의 정취를 한층 더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야외 전시가 펼쳐진다.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견작가 소암 최두호 화백의 개인 작품전이 바로 그것. 충북 진천
전시
박장미 기자
2017.04.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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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류석만 기자)세종 대표 여류작가 서은진씨지역 학생 등 영아티스트 발굴5월 17~24일 미국 LA서 기획전세종시의 한 유명 여류 작가인 서은진 씨가 모교 후배들과 세종지역 내 중·고 재학생, 일반 성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해외전시를 기획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국제적인 감각으로 국내·외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서 작가가 직접 기획한 LA Modern Art Exhibition가 오는 5월 17일~24일 미국 LA에 있는 JB Gallery에서 개최된다.이번전시는 약간 이색적이다. 프로작가들과 글로벌 Z세대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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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만 기자
2017.04.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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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록사진연구회가 오는 14~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19번째 정기전을 연다.청록사진연구회는 1997년 ‘평범한 하루를 탐내는 사람들’을 테마로 창립된 모임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11명을 포함한 37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전시에는 명예회장 이종혁씨, 고문 소병기·임은희씨, 지도위원 신경윤씨의 작품을 비롯해 회원들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는 작품 60여점을 볼 수 있다.김태성 회장은 “회원들 모두 대상을 각자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생각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려 노력해
전시
박장미 기자
2017.04.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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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스페이스몸미술관이 소장품전 ‘소장품을 말하다-상(像)’을 오는 11일까지 1전시장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에는 김호득, 김일용, 박기원, 엄기홍, 정보영, 주명덕, 채우승, 최주희 작가가 참여하며 이들은 사물에 대한 직관성 속에서 각자의 내러티브(narrative)에 맞는 이미지를 형성해 회화, 사진, 입체 등 26점의 작품으로 보여준다.전시는 대상을 받아들이는 관점의 차이와 재현해내는 방식의 차이에 주목한다.구상과 추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김호득 작가는 무수히 반복되는 먹점의 배열로 화면을 채워 눈에 보
전시
박장미 기자
2017.04.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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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장애를 가진 손자에 대한 할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사진전이 펼쳐진다.이종혁(61·사진) 전 충북대 총무과장은 오는 14~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사진전 ‘다운손자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시 개막은 14일, 이날 사진집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이번 전시에서 이 전 과장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손자 김도윤(6)군의 성장과정과 일상이야기를 사진에 담아 총 144컷의 작품을 보여준다. 손자와 함께하는 첫 개인전이어서 더 특별하다.이 전 과장은 전시와 사진집 발간을 기획하면서 어떤 주제로 하면 좋을
전시
박장미 기자
2017.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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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청주시립미술관과 대전시립미술관은 다채로운 전시로 관람객들을 만난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올해 첫 기획전으로 공간의 특성에 따라 변화되는 설치작품을 선보이는 ‘그림 없는 미술관’을, 대전시립미술관은 어린이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미술기획전 ‘마이너스 영’전을 진행하고 있다. 따스한 봄날, 야외 활동이 여의치 않다면 온 가족이 미술관 나들이를 하는 것도 좋겠다. ●청주시립미술관 공간 활용 전시 ‘그림 없는 미술관’7월 2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전시
김재옥 기자
2017.04.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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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동북아 시원문명을 사진으로 만난다.동북아 시원문명 모습을 담은 홍산문명사진전이 오는 6일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북카페 갤러리에서 열린다.(사)대한사랑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요서, 요하, 발해 연안에서 발달했다고 전해지는 홍산문명과 관련된 유물 사진과 영상 자료, 관련 역사서 등이 다양하게 소개된다.문의=☏043-224-1691.
전시
박장미 기자
2017.04.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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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그동안 닫혀있던 예술가들의 작업실 문이 활짝 열렸다.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는 오는 5~16일 열리는 ‘2017 프리뷰’전과 함께 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도 함께 진행한다.오픈수튜디오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시민이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는 오는 11~14일에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4기 입주예술가 6명이 참여하는 전시로 회화, 설치, 영상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김연희 작가는 ‘안락함의 요소’를 작품을 통해 관객과 공유하며 노상희 작가는 과학적으
전시
정래수 기자
2017.04.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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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예술가들의 뜨거운 창작열정이 오롯이 담겨있는 작업공간이 그동안 닫혀있던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을 맞는다.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전체 입주작가들의 작품과 작업실을 일반시민들과 전문가들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오는 9일까지 연다. 작업실 개방은 5일부터다.이번 오픈스튜디오 전시는 ‘걷는 미래(Walking Future)’를 주제로 15개의 스튜디오와 전시장에서 장·단기 입주 작가 21명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오픈스튜디오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하며 다양한 아이템으로 엮은
전시
박장미 기자
2017.04.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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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 한국공예가 밀라노에서 그 예술성과 독창성을 뽐내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4월 4~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한국도자의 정중동(靜中動)’을 주제로 한 한국공예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청자, 백자, 분청사기, 옹기 등 전통 도자기에서부터 현대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도자기 작가 16명이 빚어낸 90여점의 작품을 ‘정’, ‘중’, ‘동’이라는 세 개 공간을 통해 선보인다. 정중동은 표면적으로 고요한 가운데 내면적
전시
김재옥 기자
2017.03.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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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새봄처럼 싱그럽지만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신진작가들의 전시가 펼쳐진다.청주신미술관은 2017년 첫 기획전으로 신인작가지원 ‘MORE & MORE’전을 7월 1일까지 미술관 신관 1층과 3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신미술관은 2004년 ‘starting point’전을 시작으로 매년 신인작가 지원전을 열었다. ‘MORE & MORE’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예술의 길을 달려온 젊은 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기반으로 ‘점점 더(more & more)’ 성장해 나가길 응원하는 전시다.이번 전시에는 강
전시
박장미 기자
2017.03.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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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창작의 노동성과 수행성을 현대미술의 맥락에서 재조명하는 ‘그리고 그린다’전을 오는 4일 오후 3시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참여 작가 권영성, 김인, 박혜경씨는 대전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미술의 활성화 및 지역미술의 방향을 모색한다.전시 주제인 ‘그리고 그린다’는 대상을 반복해 그려 캔버스를 꽉 채워 패턴처럼 보이게 하고 자기 작품을 잘라서 층층이 오려붙여서 다른 작품으로 새로 태어나게 하는 작업, 사물과 사물의 관계를 끊임없이
전시
김재옥 기자
2017.03.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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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세계 3대 빈민가 중 하나인 필리핀 바세코에서 찾은 희망의 꽃을 필름에 담아 전한다.장애인 아티스트 백규현(34)씨와 충북척수장애인협회·충북장애인사진협회는 바세코에서의 재능기부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전 ‘러블리 바세코-백규현의 시선’을 오는 31일~4월 2일 청주문화관에서 연다.백씨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사진작가와 색소폰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도 작품판매 수익금 전액을 필리핀 바세코 아이들
전시
박장미 기자
2017.03.29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