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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잠결에 호텔 룸 전화기가 아득히 울려왔다. 꿈결인 듯싶었는데 두 번째 신호음이 들렸다.화들짝 깨어났다. 느낌이 좋지 않았다. 조철호 단장이었다.“김 부장, 일정이 바뀌었는데… 김 교수가 비행기 티켓을 다시 확인해 보니 하바로프스크행 출발 시간이 오전 8시로 돼있어요. 티켓 확인 안 했으면 큰일 날뻔 했어. 지금이 새벽 1시 30분 쯤 됐으니까, 3시간 쯤 자 두고 새벽 4시 30분엔 기상해야 될 게야. 차분히 짐 챙기고 5시에 호텔 로비에서 보자고.”“다른 단원들에겐 제가 전화 드릴까요?”“아냐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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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 새마을회는 지난 1984년 3월 업무를 시작해 30년 역사를 지니고 있다.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해 단양군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단양군 새마을회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정성이 깃든 사랑의 봉사를 펼쳐 지난 1992년 2월 ‘91년도 전국 지부·지회평가 자립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수호천사’로 불리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새마을효도장학회 운영 및 몽골 국제협력사업 추진 단양
함께하는 세상
장승주 기자
2014.12.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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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다. 타인의 마음을 여는 열쇠이며,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힘이다. 타인과 내가 함께 즐겁고, 함께 행복한 공존의 마음이다. 남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느끼는 공감이다.비행기 안에서였다. 창가에 내가 앉았고 아내가 옆에 앉았다. 아내 옆에는 가운데 통로 쪽으로 노부부가 앉았다.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나왔다. 할아버지가 고추장이 담긴 튜브를 짠다. 할머니가 “짜아”하고 큰 소리를 지른다. 할아버지는 그래도 고추장을 짜 낸다. 할머니가 더 큰 소리로 “짜짜”하고 감정 섞인 소릴 지른다. 한쪽 청력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1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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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북이초등학교(청원구 북이면 의암로 342)는 1934년 6월 20일 ‘북이공립보통학교’로 첫 출발, 올해 8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75회 졸업식을 통해 5932명의 지역 인재를 배출해냈다.지난 2005년 2월 신축 교사 준공과 2006년 3월 학교 숲 시범학교 선정 등으로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워진 한경에서 건강하고 바르며 꿈을 키워가는 지혜로운 어린이로 자라고 있다.2014년 9월 1일 36대 이남덕 교장이 부임해 △희망찬 교육 △행복한 학교 △기본이 바로선 교육을 경영관으로 ‘꿈과 행복을 만드는 명품
찾아가는 교육현장
지영수 기자
2014.12.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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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러시아 극동지역 오지에 있는 작은 마을 륙성촌. 지도상으로 이름조차 없을 듯한 이 작은 마을 주민들과 학교는 80여년 전 이 마을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포석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포석을 자신들의 긍지로 여기고 있었다.한국 근현대문학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인 포석이 한국에서 국문학사적인 업적을 인정받고, 후학들로부터 ‘전형(典型)’을 보여준 그의 작품에 대한 찬사를 얻고, 후손들로부터 일제에 강렬하게 저항했던 그의 민족주의적 삶에 대해 존경을 받는다는 건 지극히 당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현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2.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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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는 또 이와 같다. 어떤 사람이 먼 길을 떠나며 종들에게 재산을 맡겼다.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주고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 돈으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그와 같이 하여 두 달란트를 더 남겼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다. (마태25:14-18)주인이 돌아와서 계산한다. 다섯 달란트 받아 십 달란트를 번 사람과 두 달란트 받아 네 달란트 번 사람은 모두 주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12.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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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 학교법인 청주가톨릭학원이 운영하는 매괴학교는 1907년 매괴학당으로 시작해 100여 년 동안 교육활동을 펼쳐 1만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1953년 5월 1일 1학급 73명으로 매괴상업고등학교를 개교했으며, 매괴여자상업고(1966년 11월 21일), 매괴고(2001년 3월 1일)로 교명을 변경했다. 매괴는 장미를 뜻한다.현재 18학급 608명의 남·여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박영봉교장 신부를 비롯해 43명의 교직원들이 불철주야(不撤晝夜) 교육에 힘쓰고 있다. ● 인간 생명의 소중함 일깨우는 교육
찾아가는 교육현장
서관석 기자
2014.12.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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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학생들이 수업을 끝내고 하교한 뒤여서 쁘찔로프카 중학교는 한적했다.낯선 이방인들의 방문에 의아한듯한 표정의 여교사가 한 명 나왔다. 방문단은 학교를 찾은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조명희 선생의 삶의 궤적을 좇아 여기까지 오게 됐노라는 말을 덧붙였다. 여교사는 한국에서 온 방문단에 대해 반가운 인사를 건네면서도 약간은 낭패한 기색이었다. 학교 일정이 모두 끝나 조명희 전시실 관람이 불가하다는 것이었다.답사단은 한국에서 이곳까지 오게 된 거리와 정성을 셈해보라 했다. 조명희 선생의 삶에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우리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1.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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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시 금학동새마을협의회는 42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지난 1972년 3월 최초 설립당시 오곡동새마을회로 출발했으며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됐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치기 시작한지는 24년이 됐다.공주시 금학동새마을협의회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동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정성이 깃든 사랑의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의 수호천사’로 불리며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 사랑의 집고치기로 새마을정신 기려화합과 사랑으로 똘똘 뭉친 금학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가족도
함께하는 세상
류석만 기자
2014.11.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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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인태(‘시가 있는 밥상’)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한참 동안 부모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다. 아버지한테는 원망하는 마음이 더 심했었다고 한다. 든든하게 뒤를 봐주시는 아버지가 아니라 오히려 부담을 주는 아버지였기에 아버지를 원망하였다고 한다. 자갈논 몇 마지기라도 물려주지도 못하고 자식들 곁에 오래 머물러주지도 못했다면서 아버지에 대한 무능과 섭섭함이 매우 컸었던 모양이었다. 그러다가 나이 사십을 넘어 자신의 자식들이 다 성장할 무렵에야 비로소 아버지를 아버지로 받아들인다. 이미 지나가버린 아버지의 인생을 솔직하게 바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11.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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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양천고는 2010년 3월 2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천 6길 33에 터를 잡고 7학급 240명의 신입생들과 힘찬 도약을 내디뎠다.올해 5회 입학에 2회 졸업생 밖에 배출하지 못한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최고의 교육시설과 환경 속에서 ‘최상 실력·바른 품성·으뜸 양청고 실현’을 비전으로 ‘꿈을 가진 사람, 최선을 다하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을 추구하는 인간상을 위해 매진 중이다.도전·열정, 그리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30년 후 나의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 ‘응답하라 2044 우린 양청 스타일’로 모두
찾아가는 교육현장
지영수 기자
2014.11.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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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최 예까데리나가 남긴 글을 보면 스승 조명희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잘 나타나 있다.그는 “작가 조명희는 우리의 선생이며 거룩한 스승”이고 “륙성농민청년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선생”이었다고 술회하고 있다.그의 글 속에는 자신이 스승 조명희로부터 배웠던 륙성농민청년학교와, 강제이주 전 고려인들이 집단적으로 살았던 륙성촌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하게 기술돼 있다. 최씨의 글을 조금 더 따라가 보자.‘등탑봉’ 산 밑에는 넓은 벌이 있고 그 곁에는 맑은 호수가 있어서 조명희 선생이 우리를 배워주려고 지은 ‘소금쟁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1.2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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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한 차례 만든 음식… 거동 불편한 재가 노인에 배달요리 실습 땐 어린 시절로… 서툰 ‘칼질’에도 넉넉한 사랑“남자 체면에 주방엘”… 꺼려하던 마음이 이젠 보람으로(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매달 셋째 주 월요일 오후. 청주YWCA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식당이 북적댄다. 요리 동아리의 반찬 만들기 실습이 있는 날. 요리 동아리는 사랑과 정성을 양념으로 음식을 만들고, 나눔 동아리는 이날 만든 음식을 거동이 불편한 재가 어르신들에게 배달한다. 행복과 즐거움은 덤이다.요리 동아리와 나눔 동아리는 서부복
함께하는 세상
조아라 기자
2014.11.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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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주시 중앙탑면 가곡로 2037에 자리한 가흥초등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39년 4월 1일 가흥간이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45년 4월 1일 가흥국민학교로 승격됐다.지난 2008년 전체 3학급 17명으로 학생 수가 적어 폐교위기를 맞았으나 학교를 살리기 위한 교장선생님과 동문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2014년 현재 6학급 43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 품격 있는 인성 가꾸기시골의 작은 소규모 학교지만 사랑과 꿈이 영그는 ‘多(다)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사회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
찾아가는 교육현장
지영수 기자
2014.11.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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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피폐해진 작은 마을에 혼자 사는 할머니 한 분이 계셨다. 할머니는 가난하게 살아온 데다 가진 것도 다 떨어지고 먹을 것도 없었다. 벌써 여러 날 굶던 어느 날 할머니는 집 구석구석을 뒤져서 겨우 냄비 하나를 찾아냈다. 그리고는 그 냄비를 가지고 사람들이 다니는 큰 거리로 나갔다. 냇가에 가서 냄비에 깨끗한 물을 담아왔다. 거기에 깨끗하게 씻은 돌멩이 하나를 함께 넣었다. 그리고 거리에서 돌을 주어 와 받쳐서 냄비를 얹고 나뭇가지를 주워 와 냄비의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소금장수가 지나가다가 할머니를 보고 물었다. “할머니 뭐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11.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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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황량한 벌판에 외롭게 나 있는 길. 인가도 없고 오가는 차량조차 없는, 끝없이 넓은 허허벌판에 놓여 있기 때문에 더욱 외로워 보이는 길. 륙성촌으로 향하는 길에서 우린 고독을 느꼈다.길이라는 게 그렇다. 안주의 공간, 정착의 공간, 귀의(歸依)의 공간인 ‘집’에 대별되는 길은, 떠남의 공간이요, 방랑의 공간이요, 도전의 노정(路程)이다. 그래서 우린 길 떠나는 것에 대해 두려움과 설렘을 같은 무게로 느낀다.그 길 위에 우리는 서 있다.하여, 조명희를 찾아가는 이번 노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륙성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1.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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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발굴·원조… 조사·홍보 등 빠듯한 일정‘일당 백’ 4명 직원이 7200여명 자원봉사자 관리지난해 10만여시간 지원봉사 실적… 우수센터 선정 (증평=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제도나 행정만으로는 충족할 수 없는 세부적인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설치된 증평군 자원봉사센터는 ‘행복 바이러스’를 널리 전하며 추운 겨울을 봉사의 따뜻함으로 녹이고 있다.증평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의 발굴과 원조를 위한 조사, 연구, 홍보, 연락조정, 복지교육, 자원봉사활동기금 조성 등 본연의 업무 외에도 다양한 시책발굴과
함께하는 세상
한종수 기자
2014.11.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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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치유는/너다/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모든 치유는 온전히/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그 모두였고/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하나뿐인 치유다. (김재진 시 ‘치유’)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스토리에 빠져 미래를 위해 살거나 과거를 재탕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있다. 과거는 돌아갈 수 없고, 미래는 돌아오지 않았다. 우리는 이 순간 속에서만 온전히 존재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놓치는 것이다. 매 순간을 있는 그대
권희돈 문학테라피스트의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동양일보
2014.11.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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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명기 기자) 스스로를 ‘국수주의자’라로 칭하는 김 교수는 맺힌 한이 많은 이였다.“어머니는 외할머니(황명희 마리아)와 함께 열차를 타고 시베리아를 건너 황폐한 땅 중앙아시아에 수많은 한인들과 함께 버려졌어요. 장정들은 땅을 파고 갓난 아기들을 그 속에 들어가도록 했답니다. 찬이슬 가릴 수 있는 지붕조차 없이, 북풍한설 막을 벽도 없이 허허벌판에서 그 추위를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우선 땅이라도 파서 그 안에 노약자와 아이들을 먼저 삭풍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전부였답니다. 맨 가장자리에는 장정들이 스크럼을 짜서 긴긴밤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1.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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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자원 봉사자들 모여 또 다른 사랑 실천민화 수강생들, 틈틈히 그린 작품 판 수익금 기부고무신 등에 섬세한 ‘붓’… ‘아름다운 꽃’ 되다(동양일보 김재옥 기자) 주로 무료급식도우미와 아이돌모미, 행사 진행요원 등의 봉사를 펼치는 청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또 다른 사랑 나눔을 꿈꾼다.오송종합사회복지관 행복민화반에서 민화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익힌 그림 실력으로 검정 고무신과 민무늬 휴지케이스에 그림을 그려 판매, 수익금을 복지관 운영비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이러한 그림 봉사는
함께하는 세상
김재옥 기자
2014.11.05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