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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19세기 영국의 역사철학자 로드 액턴은 “권력은 부패하기 쉽고,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고 말했다.최근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인 미투(MeToo) 운동도 이 명언과 괘를 같이 한다. 정치권, 문화계, 연예계 등에서 우월적 지위를 가진 권력자들의 잘못된 행태 역시 결국 이러한 절대 권력에서 비롯되었고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았기에 힘 없는 피해자들이 발생한 것이다.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는 이 명제는 이미 세계사를 통해 검증된 역사적 교훈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권한이 집중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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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2018.03.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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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라는 전통적 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 창출, 문제해결능력 등 어느 분야 어디서나 거론 되고 있고, 재해석 된다. 그것은 그만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일상화 되고, ‘새로운 기술개발과 융합’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면서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에 대한 가치는 더욱 강조되고 있다.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창의성은 누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부모나 선생님이 가르쳐 줄 수 있을까? 대답은 아마 NO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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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2018.03.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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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이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되었다.‘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5000명이 ‘We want bread, but roses, too!’을 외치며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하기 위한 날로 1975년 UN에 의해 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우리나라는 43년 만에 제도화의 길로 들어선 셈이다.‘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여성단체와 활동가를 주축으로 젠더이슈에 관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연대를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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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경
2018.03.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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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해 충남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69건이었다. 그 피해액은 무려 4억1000여만원이었는데 이는 피해자 1명이 평균 약 6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이것은 2016년도에 발생한 62건에 비해 11.1%가 증가한 수치이고, 그 수법도 점점 더 대담화, 고도화, 지능화돼 우리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의 검거건수는 22건(31.9%)에 불과하고, 이것마저도 인출책, 중간책 검거만 이루어졌다.그 이유는 보이스피싱 범죄특성상 철저한 역할 분담이 되어 있고, 우두머리인 총책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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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만
2018.03.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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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요즘 눈만 뜨면 미완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다수의 도민들은 4차 산업에 대한 미래모습을 예측하지 못하고 심지어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이는 4차 산업혁명이 지나치게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우리들이 무엇을 지향하며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는데 그 원인이 있는 듯하다. 지방자치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세기의 시대변화’에 대한 대응은 국가차원의 준비도 중요하지만, 지방정부차원의 대안마련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차제에 충북도에서 시의적절한 미래계획을 제시해 다행이다.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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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헌
2018.03.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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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 서울 똥.”오늘은 조카의 생일이다. 어느새 스물여섯 살이 된 조카의 생일에는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에피소드가 있어 웃음 짓게 하는 날이 됐다.아기가 세상에 나오면 하루 안에 태변을 봐야 하는데 조카는 태어난 지 이틀이 지나도 태변을 보지 못했다. 엑스레이도 찍고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결과를 주셨다. 곧바로 형부와 가족들은 조카를 안고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도착한 병원에서 다시 엑스레이를 찍고 검사를 마치고 나니 조카의 몸에서 큼큼한 냄새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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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2018.03.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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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북도 홈페이지에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보면 2017년 12월 기준 충북의 15~64세 인구의 고용률은 68.4%로 16개 시·도 가운데 제주 다음으로 고용률이 높아서 전국 최고수준의 고용률을 나타낸다. 이외에 실질경제성장률, 수출액, 투자유치액 등 충북의 다른 경제지표 역시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도 일자리상황판 우측 상단에 있는 ‘취직시키자!’는 슬로건은 고용을 증가시키기 위한 충북도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양질의 일자리가 줄고 있고,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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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미
2018.03.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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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신산업도시를 지향하는 충주시가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현 정부의 ‘전 지역이 고르게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에 기업도시가 포함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당초 특별법 개정시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의 대표 사업인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이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이 아닌 혁신도시 중심의 집중 개발로 가치가 축소돼 추진되며 기업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에서 소외될 우려가 높았다.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의지와는 다르게 ‘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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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우
2018.02.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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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막중한 며느리의 임무를 띠고 시댁으로 2박 3일간 ‘장기 출장’을 갔다. 명절 음식 준비, 삼시세끼 식사 준비와 설거지는 기본 업무이며, 아이들 챙기기와 술상 보기는 부가 업무이다. 설날 당일 제기 닦기, 진수부터 점심식사 완료 후 설거지까지 며느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다 집으로 복귀했다.명절 준비를 위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 준비, 친척들의 식사 대접으로 여자들만 쉴 틈 없는 명절 문화 때문에 대한민국 며느리들은 명절의 시댁 방문이 특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나의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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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예
2018.02.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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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붉은 닭의 해인 2017년이 가고 황금개띠의 해인 2018년이 밝았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에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그러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할 명절에 서로 간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 여느 때보다 많이 가정폭력으로 번지는 것이 사실이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중 가정 폭력 신고가 평균 1000건에 달한다. 또 경찰청 자료 분석 결과 2014년 설부터 2017년 설까지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가 3만1157건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통계 수치는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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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훈
2018.02.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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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만 관객 돌파로 흥행몰이를 했던 ‘신과 함께’란 영화를 얼마 전 보고 왔다.사후 49일 동안 자신이 살아생전 지은 죄에 대해 7개의 지옥 대왕들로부터 심판을 받은 후 환생 여부를 결정한다는 참신한 내용을 소재로 하고 있다.영화를 본 관객들의 대부분은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에 본인의 삶을 투영해 봄으로써 감동을 느끼는 한편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며 반성하고 뉘우치고 도덕적인 삶을 살 것을 다짐할 것이다.필자 역시 영화를 보고 난 후 ‘독설로 누군가에 마음의 상처를 준 적은 없었는가?’ 또는 ‘무심코 한 행동이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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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림
2018.02.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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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올 겨울은 시베리아 상층을 흐르는 제트기류가 약해져 북극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남하하면서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고, 충북의 호수, 강·하천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사나운 겨울이었다.충북지역의 강·하천 결빙 관측 하천인 무심천이 2018년 1월 24일 결빙됐다. 2016년 결·해빙 관측 이후로 2년 만에 무심천이 얼어붙은 것인데, 이는 올 겨울이 얼마나 추웠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또 지난 4일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였지만‘입춘 추위에 김칫독 얼어 터진다’라는 속담과 같이 올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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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모
2018.02.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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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물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다. 우리 몸의 60~85%는 물로 돼 있다. 물은 끊임없이 우리 몸속에서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영양소를 몸 곳곳에 운반해 주고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중요한 일을 한다. 우리 몸에서 물이 1~2%만 빠져나가도 심한 갈증을 느끼고, 만약 5%가 빠져나가면 혼수상태에 이르고, 12%를 잃으면 죽게 된다고 한다.세계보건기구(WHO)는 인구 1000명 당 수도꼭지의 숫자가 병원 병상의 숫자보다 더욱 중요한 건강지표라고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0㎖ 한 잔 기준으로 8잔 마시는 것을 하루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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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2018.02.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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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납세의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 기본의무이며, 헌법 제38조는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납세의 의무를 진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우리가 납부하는 세금은 ‘조세법률주의’라는 원칙하에 이뤄지며 법률의 근거 없이는 국가는 조세를 부과·징수할 수 없고 국민은 조세의 납부를 강요받지 않는다. 이는 영국과 미국독립혁명의 역사에서 시초를 발견할 수 있다.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아메리카에 식민지를 개척한 후 많은 영국인이 북아메리카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북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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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인창
2018.02.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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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살면서 뇌와 가슴 그리고 몸에 활력이 넘치는 젊은 시절은 참 단순하게 기계적인 삶을 살아 온 것 같다. 이미 떠난 시간에 연연하지 말고 그 시간들을 머리맡에 두고 현재의 시간을 조리하겠다는 마음으로 그때 그 시절 나에게 부족했던 부분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역시 배품에 인색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봉사활동이다. 지체부자유 장애인인 내가 몸으로 하는 일은 못 한다. 청주법원 민원실에서 민원안내 봉사도 하고 국립청주 박물관 유물 해설 자원봉사를 오랫동안 하다가 슬슬 명칭이 떠오르지 않는 증세가 있어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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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자
2018.02.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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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영화 ‘만추’를 보면 청주진입로 가로수길이 나온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중앙시장상가아파트에서 촬영했고, 지난해 9월 종영한 ‘크리미널 마인드’는 성안길, 청주대교, 상당공원, 상당경찰서, 청주한국병원 등이 나오며, 드라마 ‘파수꾼’에는 율량동 신흥고 뒷길이 나온다. 얼마 전에 상영된 ‘베테랑’에는 성안길이, 영화 ‘프리즌’, 영화 ‘불한당’에는 제조창과 동부창고도 보인다.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옛 제조창에 세트를 만들어 촬영했고 현재 방송되는 드라마 ‘나쁜녀석들 : 악의도시’는 최근 청주 촬영분량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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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규
2018.02.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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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우리나라는 근로자 4명중 1명꼴로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으며 임금소득격차 또한 5배에 달해 소득불평등이 세계에서 가장 심한 나라중의 하나다.이로 인한 양극화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회적 갈등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이 시대의 과제다.정부에서는 이러한 양극화와 소득 불평등을 해소하고 근로자 개인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한다.이에 따라 올해의 최저임금은 2017년의 6470원보다 1060원이 오른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 인상은 국가경제 차원에서 가계의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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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
2018.01.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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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포켓몬 고가 상륙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각종 AR 모바일 게임들이 터질 기세라며 언론에서는 ‘한국형 포켓몬 고’라는 타이틀까지 붙이고 야단들이다. 그동안 이렇게 혜성같이 나타나는 패러다임의 사항을 보면 “한국에서는 왜 이런 거 못 만드니?”로 시작해서 말들만 많은 것이 아니라 재바른 카피캣들이 등장한다.하지만 별다른 결과를 낳지 못하고 시장에서 흐지부지 사라지곤 했다. 쉽게 실증을 느끼는 것이다.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 청나라 말기 양무운동을 연상해 본다.애로호 사건과 아편전쟁으로 피폐해진 청나라는 서양의 군사력과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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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계자
2018.01.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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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온 인류의 지구촌 겨울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을 개최한지 3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올림픽이자, 첫 동계올림픽이다. 이 대회의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회의 진행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먼저, 남북 간 화해 협력 및 평화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 지난 20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올림픽 사상 첫 남북 단일팀 구성을 비롯해 북한의 평창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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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찬
2018.01.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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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텔레비전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방송 중 하나는 어려운 이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을 청하는 방송이다. 연말이 되면 더 자주 보이는 가슴 저리는 사연들. 그런 사연들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세상이 바뀌고 바뀌어도 방송에서 사라지지 않는다.어느 나라에서건 사회의 사각 지대란 존재할 수밖에 없고 아무리 좋은 정책이 실현되고 있어도 100% 만족되는 결과는 존재하지 않기에 그런 사연들이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수는 없겠다.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그들의 위한 정책과 실천을 위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지 고
프리즘
이은정
2018.01.1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