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성기)은 본격적인 영농성수기를 맞아 불법·불량 종자와 과수묘목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충북 11개 시·군에서 상반기 종자유통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종자유통조사는 씨감자, 과수묘목, 채소종자 등의 생산·판매업체와 종자업자, 육묘업자, 종자·묘를 판매하는 자를 대상으로 유통실태와 경로 등을 추적 조사해 불법 유통되는 종자, 묘·묘목을 적극 적발·단속할 방침이다.주요 조사내용은 종자업 또는 육묘업 등록여부,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여부, 종자·묘의 정
농수산
지영수
2019.02.26 21:46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인 농외소득 활동으로 지원하고 있는 농업인 가공창업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우수 농식품을 제조·판매 하는 것이다.올해 농식품 신기술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사업, 농산자원 농외소득화사업 등 3가지 사업으로 나눠 16곳에 10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가공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농산물 가공시설장비 개선과 포장디자인 개발 사업비로 6곳에 1억9500만원을 지원한다.청주시 황골(농업회사
농수산
지영수
2019.02.26 21:46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일반 수수에 비해 키가 작아 기계수확이 가능한 신품종 ‘청풍’ 수수의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청풍’은 국내 재래종에서 기계 수확이 가능하고 기능성 성분이 많은 것을 선발한 것으로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수수에 비해 29% 많아 건강잡곡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수수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로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추세다.특히 충북의 수수 재배면적은 40%(640ha)이상을 차지해 전국에서 제일 많이 재배하고 있다.이번 통상실시를 통해 신품종 종자보급·재배에 참여한 ‘
농수산
지영수
2019.02.26 21:46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1만 1680ha의 시유림을 대상으로 산림의 가치를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입목벌채를 실시 후 특화수종을 식재해 테마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다.먼저 시는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까지 봉양읍 옥전리 등 모두 50ha의 시유림을 벌채했으며, 올 봄에는 경관 뛰어난 자작나무, 피톤치드 효과가 우수하고 수형이 수려한 화백나무, 단풍이 아름답고 수액채취도 가능한 고로쇠 나무 등 경관과 산림휴양에 특색 있는 나무를 조림할 예정이다.또 조림된 수목은 시에서 국·도비를 지원받아 풀베기와 덩굴제거를 수
농수산
장승주
2019.02.25 20:51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지역 사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안정 생산을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0일 생명농업관에서 충북사과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사과산학협력단(단장 김대일)과 공동으로 ‘저농약 고효율 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주제의 심포지엄을 가졌다.농기원에 따르면 충북사과 재배현황은 지난해 재배면적 4056ha, 생산량 5만1850t으로 전국 대비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주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충북의 대표 과일 중 하나다.하지만 농업 강대국과의 FTA 등에 의한 시장개방 확대, 농촌 고
농수산
지영수
2019.02.20 19:56
-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2018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충북도는 축제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각 시·군의 농·특산물 판매 대표 축제 8개를 신청 받아 농업·관광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판매액·판매액 증가율·홍보‧판매 우수사례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했다. 지난해 7월 20~22일까지 열린 ‘12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국
농수산
이종억
2019.02.20 19:56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9일 자치연수원 농업기계교육장에서 농업인들에게 농업용 굴삭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농기원은 올해 11개 과정 29기에 걸쳐 600명의 도민에게 농업용 굴삭기와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등의 운전 방법과 점검·보관관리요령 교육을 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굴삭기 운전법·실습·점검 등 실제 영농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농업기계교육은 농기원의 전문경력관 3명과 교수, 공무원, 컨설턴트 등 다양한
농수산
지영수
2019.02.19 19:45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워지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농업의 핵심모델인 ‘스마트팜’ 집중 육성에 나선다.스마트팜은 온실·축사 등의 농업시설에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지능화된 농장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최적의 하우스환경을 조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농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자동제어기술 위주의 사업을 추진한 결과 노동력이 20% 정도 절감됐고 생산량과 품질은 10~15% 향상됐다.이에 따라 농업관
농수산
지영수
2019.02.19 19:45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가을 파종한 마늘이 겨울철 높은 기온으로 생장이 빠른 만큼 마늘싹 꺼내기와 월동비닐 제거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마늘은 9월(난지형) 중순부터 10월(한지형) 중순까지 파종해 비닐 속에서 월동한 후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생육을 다시 시작한다. 이후 마늘잎이 지표면으로 올라와 출현하게 되는데 시기는 보통 2월 하순(25일)경이 된다.도내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1.3℃ 높았으며 특히 1월 하순은 평균 영하 3.9℃로 평년보다 1.4℃ 높아 예년보다 마늘싹이 5일 정도 빨리
농수산
지영수
2019.02.19 19:45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 아로니아 재배농민들이 가격 폭락과 넘쳐나는 재고물량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7일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아로니아가 불과 2∼3년 전에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지만 지금은 가격 폭락으로 재고 물량이 넘쳐나고 있다.6년 전 ‘왕의 열매’로 불리며 시장에서 1㎏당 3만 5000원을 호가하던 아로니아 가격이 최근 몇 년 새 가격이 급격히 떨어졌다. 아로니아 공급량이 많이 늘어난 데다 시장에서의 인기가 시들해 지면서 지금은 가격이 1㎏당 1000원도 안 된다는 게 농가 주장이다. 고소득
농수산
장승주
2019.02.17 19:41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와 순회교육을 추진한다.교육은 오는 18일 덕산면 신현 1리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오지마을 위주로 연간 80회의 정기순회교육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교육은 수리점에서 먼 오지마을, 여성농업인, 고령․취약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고장진단 및 자가정비, 부품교체 요령을 실습해 농가의 자가 수리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의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승용예취기, 랩 피복기, 돌 수집기, 트랙터용 콩 탈곡기
농수산
장승주
2019.02.14 20:15
-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13일 ‘보은대추수출대학’ 문을 열고 대추수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이날 보은군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박호남 조합장은 이 자리서 “일본 잔류농약 기준에 적합한 대추를 생산한 농가의 대추를 수매하는 방식으로 건대추와 생대추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 3t 이상의 생대추를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특히 2월말 일본으로 3.5t의 건대추를 수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수출 수익금은 대추재배 임가에 환원할
농수산
이종억
2019.02.13 19:05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보장과 성장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단양군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중소기업기본법 적용을 받는 기업이 대상이다.융자한도는 기업 당 2억원 이내로 1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군에서 연 이자 2∼3%를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3년 이내로 전액 일시상환이다.오는 28일까지 1차 접수를 시작으로 2차는 6월 1∼15일까지 15일간, 3차는 9월 1일∼자금소진시까지 단양군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에서
농수산
장승주
2019.02.12 19:30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이 올해 청년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2일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교육은 '미래농업 아카데미'과정으로 진행되며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구의 감소를 해결하고자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2회 진행되며 이론·실습교육, 현지견학 등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자립 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신규농업인 창업교육 과정은 충북도내에 귀농·귀촌인 80명을 대상으로
농수산
지영수
2019.02.12 19:17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2624명의 농업전문 CEO를 배출했다.농기원은 충북대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생 64명이 지난 1년간의 수업을 마치고 12일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건국대 최고경영자과장은 오는 20일 충주캠퍼스에서 37명이 수료할 예정이다.최고경영자과정은 도내 거주하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매년 지역 내 대학(충북대·건국대)과 충북농기원, 시군농업기술센터가 맺는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과정이다.농산물가공이용, 양봉과학, 농촌관광개발 3개 학과로 운영되고 전문
농수산
지영수
2019.02.12 19:17
-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약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된다.금산군은 금산 약초의 생산·유통·제품개발에 이르기까지 고품질화를 위해 총 18억3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약초 주산지의 위상강화, 약초시장 가격 안정화, 안전 농산물 생산, 소비자 요구 증대 등 금산약초 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우선 약초 주산지로서의 안정적인 생산지원을 위해 친환경 약초생산 단지 조성에 나선다.총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산자 단체, 영농조직,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34종의 약용작물에 대해 종자(묘)대,
농수산
김현신
2019.02.11 21:05
-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충주사과가 올해에도 미국과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올해 첫 번째 수출 길에 오르는 사과 물량은 미국 29t과 대만 41t 등 총 70t으로, 금액은 미화 18만9000달러(한화 약 2억1200만원) 규모다.이번에 수출되는 사과는 미국 LA와 뉴욕지역을 비롯해 대만 타이베이의 대형 슈퍼마켓 등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여덟 번째 대만으로 수출되는 충주사과 누적 총량은 200t이고, 미국은 지난 2011년 수출에 물꼬를 튼 이후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앞으로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농수산
윤규상
2019.02.10 20:20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가 지역 대표 간식인 ‘빨간 오뎅’을 주제로 한 거리 조성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지역 대표 간식인 빨간 오뎅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빨간 오뎅은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어묵에 바른 간식으로 나무젓가락에 어묵을 꽂아 판매한다.독특하고 이색적인 맛에 매료된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제천을 대표하는 간식이 됐다. 현재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15∼20곳이 빨간 오뎅을 판매하는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빨간 오뎅을 주제로 한
농수산
장승주
2019.02.06 20:35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보급종 콩 종자 신청을 접수한다.콩 종자는 오는 3월 1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공급되는 보급종 콩 종자는 제천지역에서 재배에 적합하고 장류 및 두부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대원콩 3만 2585kg으로 5kg으로 포장돼 2만 5580원에 구입할 수 있다.대원콩은 양질의 다수성 품종이며, 특히 모자이크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농수산
장승주
2019.02.06 20:35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가을철 최대 골칫거리인 낙엽 302t(30만 2125㎏)을 사들여 오는 2021년 친환경 퇴비와 비료로 사용한다.제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제천산림조합과 함께 ‘낙엽 수매 및 산림벌채 부산물 이용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영세농가 △영세 자영업자 △기초수급대상자 등 일자리 취약계층이 거둬온 낙엽을 ㎏당 250원씩 사들였다.시는 당초 계획했던 300t 수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거둬들인 낙엽에 발효균을 넣어 섞는 뒤집기 작업을 진행하고 숙성 등의 과정을 거쳐
농수산
장승주
2019.02.06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