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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지역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 나들이도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들을 소개한다.‘보고’동아시아에서는 새해가 되면 복을 빌고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그림을 집에 붙였다. 이 그림을 세화(歲畵)라고 하는데, 붓으로 그리거나 판화로 찍어서 만들었다.복을 비는 판화들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전시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오는 2월 17일까지 열린다.한국목판화협회 소속 작가들이 함께하는
종합
박장미
2019.0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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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2월부터 인문학강좌 2019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시립도서관은 2월 13일~12월 11일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유명 강사진을 초청해 대중문화, 한국문학, 현대미술과 음악 등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명자 관장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지적 공감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유연한 사고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제천이 인문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종합
장승주
2019.0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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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다음달 28일까지 무료인쇄체험을 할 수 있다.'근현대 인쇄문화 발전사' 및 '직지 알아가기'가 주제인 이번 프로그램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3 학생과 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이 대상이며 1일 30명 선착순 진행된다.근대 활판인쇄술의 원리를 알아보는 활자 체험과 나만의 컵 만들기 전사인쇄 체험 등을 할 수 있다.청주기적의도서관은 '소복소복! 도서관에 겨울이 왔어요!'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월 16일까지 '겨울'을 주제로 연령별 독서 프로그램과 사
문화
박장미
2019.0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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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난계국악단(단장 김창호)이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국악 강습에 나선다.난계국악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영동국악체험촌 등에서 주민, 초·중·고생, 유관기관·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강습할 계획이다.기관·단체 강습은 타악기(장구)이며 일반인 강습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 등으로 나눠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기관·단체 강습은 주1회 1시간 외부강사가 직접 지정 장소를 방문, 지도한다.일반인 강습
문화
이종억
2019.0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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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은 68만여권의 영어책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북셰어(Bookshare) 온라인도서관 서비스’ 이용 신청을 오는 2월 20일까지 받는다.북셰어 온라인도서관(http://bookshare.org)은 미국 베네테크(Benetech)사(社)가 운영하는 온라인 형태의 도서관이다.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전 주제에 걸쳐 영어권 자료를 음성도서,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으로 지원한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호주 등 70여 개의 나라에서 68만 3700여 종의 콘텐
문화
박장미
2019.0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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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60년 가까이 청주를 지켜온 대륙서점(청주시 상당구 수동 315-36)이 문을 닫는다. 경영난 때문이다.이주희(60) 대표는 22일 “계속되는 경영난으로 대륙서점 운영을 접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폐업 절차를 밟고 있고 이르면 2월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대륙서점은 소매를 겸한 서적도매업체다. 1960년대 문을 연 이 서점은 북문로 옛 서울신탁은행 근처에 있다가 1988년 현재 위치인 수동으로 옮겼다. 서점에서 직원으로 있던 이 대표가 인수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60년 역사의 대륙서점에는
문화
박장미
2019.0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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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24일 독립영화제인 ‘2019 대성영화제’를 개최한다.영화제는 청주의 유일한 독립영화 상영관인 ‘대성비디오’(상당구 대성로 122번길 17-2)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상영작 전체 무료 관람이며 ‘대성비디오’ 공식페이지(SNS)내 사전예매 링크 및 현장방문을 통해 관람 할 수 있다.상영프로그램은 ‘공감, 동심(童心)’, ‘사랑의 관한 3가지 색깔’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구성된다.주요상영작품으로는 국내 독립영화제 수상작품인 김초희 감독의 ‘산나물처녀’,
종합
박장미
2019.01.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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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도서관(관장 송해익)이 ‘2019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책읽는 청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독서동아리에 멘토와 도서 등을 지원한다.상당구, 청원구에서 성인 및 청소년이 독서활동을 목적으로 결성한 독서동아리 20개 팀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신청서는 메일(cjreading@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43-201-4063. 박장미 기자
문화
박장미
2019.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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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어윤숙)이 평생학습 교육 참가자를 오는 2월 7일부터 12일까지 접수받는다.직업능력향상, 인문교양, 정보, 요리 등 6개 분야 114개 강좌이며 모집인원은 3030명이다.청주시평생학습관(http://111.cheongju.go.kr)에서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교육기간은 3월 6일부터 6월 21일까지로 학습비는 4만원(월 1만원)이다. 교재비나 재료비는 별도이다. 문의=☏043-201-4022 박장미 기자
종합
박장미
2019.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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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전문학관은 다음달 28일까지 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해방기 대전문학 소개전-서로 다른 희망이 공존하는 시대’를 연다.이 전시에서는 영화 ‘말모이’ 속 조선어학회가 발간한 문학 자료 ‘조선어 표준말 모음’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우리말과 글이 금지됐던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조선어학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인 ‘조선말 큰사전(1957)’을 발행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우리나라 여러 어휘 중 표준어를 삼는 일을 진행했다. 그 결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 ‘조선어 표준말 모음’
전시
박장미
2019.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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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공연퀸 트리뷰트 콘서트 ‘퀸 LIVE’=25일 오후 7시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38 지하 1층 지직. 문의=☏010-6500-6741알림청주시평생학습관 교육생 모집=2월 7~12일. 홈페이지(http://111.cheongju.go.kr) 접수. 문의=☏043-201-4022
오늘의문화예술행사
박장미
2019.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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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가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을 이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모한다.이번 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개채용은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나온 '적격자 없음' 결정에 따른 재공모다. 합창단은 공기태 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사직에 따른 공개채용이다.접수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다. 서류심사와 지휘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DVD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해당 분야 석사학위 이상 학력에 지휘 경력 2년 이상이어야 한다. 현직교수는 해
문화
박장미
2019.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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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몰고 온 밴드 퀸(Queen) 열풍에 힘입어 그때 그 시절 추억과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대중음악 콘텐츠 거점 ‘지직(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38 지하 1층)’에서 오는 25일 오후 7시 퀸 트리뷰트 콘서트 ‘퀸 LIVE’가 펼쳐진다.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Lowtape’, ‘Realise’, ‘CockerHands’, ‘Acid9’, ‘7Day1’, ‘24Oz’ 등 모두 6팀의 밴드가 출연하는 퀸 헌정 공연이다.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10~20대 때 보고자란 퀸
공연
박장미
2019.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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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 번은 동네 부녀회에서 학자금이 부족해서 그때 돈 20만원 얻으려면 보증을 3명 세워야 하는데 여럿 앞에서 보증 서 달라 소리를 못해가지고 그걸 못 얻었어. 거기에 내가 자극을 받아가지고 며칠 동안을 울다가 그래서 내가 결심을 한 거여. 애들을 위해서는 내 몸을 희생하더라도 돈을 벌어야 되겠다. 애들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면 내 몸을 희생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되겠다. 내 몸을 아껴서는 애들을 키울 수가 없겠구나. 그때부터 내가 각오를 한겨.”(청주육거리시장에서 노점을 하는 오광자씨의 구술 중에서)‘충청권
여성
박장미
2019.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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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미얀마는 아직 여행 인프라가 미비해서 관광하기가 다소 불편하고 경비가 많이 드는 편이다.비용이 다소 비싸지만 미얀마는 천년고도 만달레이가 있어 한번쯤은 가볼만한 매력적인 나라다.미얀마의 제 1도시 앙곤이 정치, 경제도시라면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많은 문화재가 공존하는 도시다.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만달레이는 이라와디강을 끼고 더욱 아름답게 빛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주요 도시가 됐다.그 중 화폐에 등장하는 만달레이 궁전은 가장 고액권인 1만짯에서 볼 수 있다.이곳은 오랜 세월 영국과
구본경의 화폐이야기
동양일보
2019.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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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019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당초 예정됐던 9월이 아닌 10월에 개최된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0일 관람객 안전과 쾌적한 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기관을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청주공예비엔날레의 기존 개최기간은 9월 25일에서 11월 3일까지였다. 하지만 공예비엔날레의 주 전시공간인 청주 옛 연초제조창의 도심재생 리모델링 공사 공정상황 상 9월 개최는 어렵다고 판단, 개최일을 10월로 변경하기로 했다.기존 일정대로 강행할 경우 내부공사와 1,2층 유통시설 입점이 겹쳐 비엔
문화
박장미
2019.01.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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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지역 공연장 수가 턱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7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등록공연장 현황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충북지역 등록공연장 수는 19곳이다.2016년 18곳에서 괴산군에 1곳이 추가되며 19곳으로 증가했지만 전국에서는 하위권에 속하는 수준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열네번째다.충북지역 등록공연장 19곳 중 5곳은 민간이 운영하는 곳이며 나머지 15곳은 각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도내 시·군별 현황을 살펴보면 청주시에 총 9개가, 충주시·제천시·보은군·
문화
박장미
2019.01.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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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백만 송이의 벚꽃불빛이 반짝이는 거리에서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겨울 벚꽃축제’가 제천시에서 열린다.(사)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지중현)는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 문화의 거리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20일 간 ‘겨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20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환상의 벚꽃듀오가요제’와 ‘벚꽃힐링콘서트’, ‘별별 페스티벌’ 공연 등이 특별 행사로 진행된다.또 벚꽃버스커 공연, 마임페스티벌, 라이팅쇼, 프로포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매일 선보일 계획이다.제천시는 오는
종합
장승주
2019.01.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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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1995년 충북지역 소설가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충북소설가협회가 최근 ‘충북소설’ 21호 ‘한낮의 켄터키블루 그레스’를 펴냈다. 충북소설가협회는 1998년 10월 창간호 ‘조각보 만들기’를 펴낸 이래 매년 소설집을 발간하고 있다.이 책에는 13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권효진씨의 ‘한낮의 켄터키블루 그래스’, ‘박희팔씨의 천 원짜리 한 장’, 안수길씨의 ‘영혼의 편지’를 볼 수 있다.전영학씨는 ‘부적’, 김창식씨는 ‘호박고지 흠씬 젖다’, 송재용씨는 ‘개싸움 축재’를 선보인다. 오계자씨는 ‘밑천’, 정순택씨는
책
박장미
2019.01.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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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쉐마미술관이 오는 31일까지였던 ‘Triple Artists Exhibition’의 전시기간을 3월 5일까지로 연장했다.임은수(54)·김만수(47)·유숩 헤드지헤조비치(62·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작가가 참여한다.임 작가가 보여주는 작품 ‘파종’은 생명과 소멸, 재생으로 이어지는 생명의 순환의 이야기를 담았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쉼 없이 부유하고 있는 생명입자를 캔버스에 파란색 펜으로 드로잉 해 그 존재를 드러내 보인다. 또 생명이 소멸된 동물의 뼈에 생명입자로 상징되는 파란색 깃털을 이식함으로써 생명
문화
박장미
2019.01.1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