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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충남노조)이 노조 설립 12년 만에 충남도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신 충남노조위원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단체 간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충남노조가 지난해 7월 단체교섭을 요청한 이래 양측간 총 5차례의 실무교섭과 8차례의 분과위원회 교섭을 거쳐 8개월 만에 얻은 성과다.양측은 당초 132개 요구조항 중 8개 조항을 삭제하고, 수정합의 과정을 거쳐 최종 124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이번 단체협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3.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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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5일 의장직 사퇴와 6·13지방선거 공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윤 의장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복당하게 된 만큼, 동료 의원들에게 도리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 의회사무처에 의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공주시민의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고 외면할 수 없는 공주발전을 위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장은 "저는 4선 충남도의원으로, 그동안 도민 일꾼으로 봉사해 왔다"며 "공주의 어두운
선거
정래수 기자
2018.03.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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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신서희 기자)이른바 ‘세종시 빨대현상’으로 인해 대전시 인구 150만명 선이 무너졌다. 2014년 8월 처음으로 인구가 줄더니 4년여 만에 결국 심리적 마지노선마저 붕괴된 것이다. 반면 세종시의 인구는 출범 5년여 만에 30만명을 눈앞에 두게 됐다.5일 대전시와 세종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 인구는 남성 74만9331명, 여성 74만9856명 등 149만9187명으로 집계됐다. 전달 150만1378명보다 2191명 감소한 셈이다.대전시 인구유출의 가장 큰 원인은 세종시 출범이다.특히 2015년 한 해 동안 대전의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3.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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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견고해 보이던 '충청권 공조'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놓고 흔들리고 있다.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광역자치단체가 '충청권행정협의회'를 가동하며 각종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 왔지만,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앞에서는 공조보다는 '제 밥그릇 챙기기'에 열중하는 모습이다.대전·충남·충북은 4개 시·도를 한 권역으로 묶어 의무채용 범위를 확대하자는 입장이지만, 세종시는 ‘시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할 일’이라며 신중한 입장이다.4일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3.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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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6·13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충남지사 출마 예정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의 박수현(53)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천안 단국대학교에서 '박수현의 따뜻한 동행'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책에는 박 예비후보의 삶과 안희정 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 등을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박 예비후보는 “안희정 지사의 정책특별보좌관으로서 충남의 발전을 어떻게 일굴 것인가 많은 고민을 함께 하면서 충남의 3농혁신 전략과 위대한 서해안시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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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6·13 지방선거 의원 수를 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뒤늦게 의결된 가운데 충남도의원 2명이 증원되고 대전시의원은 기존 그대로 유지됐다.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산하 정치개혁소위원회는 1일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정수를 늘리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여야는 오는 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그러나 2일이 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이어서 선거 관련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국회에서 의결한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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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 인사로 거론돼 온 박영순(54·사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7일 출마를 공식화했다.박 행정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지방선거에 대전시장 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당원과 지지자들, 중앙당 동지들과 청와대 동료들의 한결같은 권유에 힘입어 대전 발전을 위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지방자치 분권 시대에 걸맞은 모습으로 대전시정에 구현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고 설명했다.박 행정관은 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22일 청와대에 사직서를
선거
정래수 기자
2018.02.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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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기구했던 삶 정리해보니 이름이라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영숙(69·사진) 여사가 27일 충남대에 11억원 규모의 부동산·현금을 기부했다. 이 여사는 이날 대학에 대전 동구에 있는 5억원 상당의 건물 2채와 예금·적금·보험 등 6억원 상당의 현금을 발전기금으로 냈다.이미 이달 초 건물 2채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고, 예금·보험 등 현금 자산은 해지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그는 인생 대부분을 대전에서 살면서 국립대인 동시에 충청권에서 가장 큰 대학이 충남대라서 자신의 전 재산
동정
정래수 기자
2018.02.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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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속보=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또 다시 삐걱거리고 있다. ▶ 26일자 9면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2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를 찾아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인 하주실업과 협상기한을 3월 8일까지 열흘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도시공사는 기한연장에도 불구하고 우선협상대상자가 책임성이 담보된 확약서를 사업 참여 업체로부터 제출받지 못하면 본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하주실업도 확약서를 받지 못하면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상실하는 데 이의가 없음을 밝혔다"고
경제
정래수 기자
2018.02.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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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안희정 충남지사는 26일 최근 도의회를 통과한 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해 "인권조례를 지켜내겠다는 것이 민주주의자로서 저의 소신이자 신념"이라고 말했다.안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도 여성, 이주노동자, 성 소수자라는 이유로 기본권과 인권에서 차별받아선 안 된다. 인류의 소중한 인권의 가치를 담은 인권조례를 지키기 위해 의회에 재의를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지사는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모든 폭력과 차별로부터 인간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2.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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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충남도에 따르면 안 지사와 도내 15명 시장·군수는 지난 23일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4회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 자치분권 개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모든 권력과 경제력이 서울 중심으로 집중된 현 구조로는 민주주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어렵다"며 "전국이 골고루 발전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만개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 개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2.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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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6·13지방선거와 관련, 편입 예상 지역 선거구에 의정보고서를 배부한 충남도의원 A씨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25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아산시선관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편입 예상 지역 선거구에 의정 보고서를 배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도의원 A씨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A씨는 올해 1∼2월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편입 예상 선거구 소재 아파트 등에 의정보고서 5300부를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의정보고서를 배부한 곳은 지난 20대 총선 과정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2.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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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정상추진 여부가 26일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대전도시공사는 유성구 구암동 일대에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본 계약 체결을 26일 진행한다.본 계약 체결의 관건은 우선협상대상자인 하주실업이 사업계획서에 명시한 재무적 투자자(교보증권), 시공사(동부건설·태경건설), 입점 의향 기업(롯데쇼핑·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의 참여 여부다.특히 롯데 계열사의 참여 여부가 핵심이다.롯데가 사업에 참여하면 재무적 투자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2.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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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고교 자퇴생에서 자동차 정비공을 거쳐 MIT까지 간 카이스트 박사 졸업생이 화제다. 22일 KAIST에 따르면 오태현(31)씨는 23일 오후 2시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리는 학위수여식에 박사과정 졸업생으로 이름을 올린다.오씨는 중학생 때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로 어려움을 겪어 홀어머니 부담을 덜기위해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적응에 실패해 자퇴했다.이후 자동차 정비소에서 기름 밥을 먹던 그는 "너도 공부 안 하면 나중에 커서 저렇게 된다"며 아이를 훈육하는 말에 자극받아 상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2.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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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KT&G가 지난해 10월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1일 KT&G에 따르면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까지 3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공모를 통해 10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기 예비 청년창업가 45명은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14주간의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 중이다.특히 KT&G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돕는 ‘소셜벤처’ 분야를 집중 지
경제
정래수 기자
2018.02.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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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가 사상 첫 국비 6조원 이상 확보를 위해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다.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4896억원이 많은 6조3000억원(국가사업 2조747억6000만원·지방사업 4조2252억4000만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주요 국비사업은 △가로림만 국도 38호 노선 지정 및 연륙교 건설 △KTX 공주역 연계 도로망 구축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유치 △삽교역사 설치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등이 있다.또 △대산임해산업지역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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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과 종합병원 유치에 본격 나선다.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21일 건설정책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공약을 정책화하기 위해 우선 건설정책과·신도시건설과·미래정책과 등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내포신도시 내 정부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 지역 공공기관 가운데 자동차·반도체 등 충남도 거점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5∼6개 기관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며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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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은 20일 “지속적으로 공약발표를 하고 있는 사람한테 경선을 포기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된다. 어불성설”이라면서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양 의원은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확실히 끝까지 당내 경선 완주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도민들에게 공약을 말씀드렸다”며 항간에 떠도는 ‘중도 포기’설을 강력 부인한 뒤 “현역 패널티 극복하고 당내 경선에 완주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양 의원은 “경쟁 후보를 비난하고 비판할 수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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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기자 정래수)스마트방범 안전창 ‘윈가드’를 만드는 ㈜성광유니텍이 IR52 장영실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30일 성광유니텍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윈가드3’ 제품으로 기술혁신 부문 상을 받았다. 대전충청권에서 장영실상을 2회 연속 수상한 것은 성광유니텍이 처음이다.‘IR52 장영실상’은 독창성과 기술 수준이 뛰어난 신제품을 선정해 기술 개발자에게 주는 상으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윈가드3’는 자체 연구개발 및 외부 전문연구기관과 협력
동정
정래수 기자
2018.02.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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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기자 정래수)대전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정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시가 2016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휴가나 병가 등으로 출근하지 못할 때 업무를 대신할 대체인력을 파견하는 것으로, 업무 공백을 줄이고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그동안 단기 대체인력 33명으로 이 사업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국비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상시인력 9명을 추가 채용했다. 지원 대상도 소규모 생활시설 98곳에서 국고지원시설(197곳)과 지방 이양시설(257
동정
정래수 기자
2018.02.19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