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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시민을 무고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중학교 교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대전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양희)는 세종 모 중학교 교감 A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뒤늦게나마 범행을 자백하고 상당 기간 구금생활을 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피고인과 합의한 피무고인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피고인이 초범인 점 등을 종합해 보면 원심 형은 다소 무거워 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1.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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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올해 모든 학교에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체 학교의 10%인 74개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87개교에서 운영하던 자유학기제를 올해 177개교 자유 학년제로 확대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인문학적 소양과 생명존중, 공감, 상호능력을 갖춘 참 학력 인재 육성과 인성교육을 위해 올 한 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며 "온 마을이 나서는 인성
교육
정래수 기자
2018.0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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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이 16일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복 시장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1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정치 경험과 민선 5·6기 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이 분권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오는 6월 지방선거는 적폐청산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중요하다"며 "촛불 국민의 뜻을 받들어 210만 충남도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분권시대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겠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에 충남을 세우겠다"고 강조했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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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신임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금강환경청은 환경정책을 실현하는 최일선 기관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환경정책이 현장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직원 모두가 환경부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실현해 나가자"며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도록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기술고시
새인물
정래수 기자
2018.01.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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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둔산경찰서가 최근 채용비리 의혹이 드러난 대전효문화진흥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채용비리 의혹은 사회적 파장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서류조작이 없었다면 현행법상 처벌이 어렵다는 해석이 많았다. 경찰이 압수수색으로 기소를 위한 증거를 찾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14일 대전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둔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중구 효문화진흥원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 수색을 벌였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채용 관련 문서, 컴퓨터 하드 디스크, 직원 업무 수첩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경찰은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1.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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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김용필 충남도의원은 10일 “안희정 지사의 임기 말 '묻지마' 인사가 도를 넘었다”며 “윤원철 전 청와대 행정관의 정무부지사 내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내정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감된 전력이 있다"며 "조폭 세계에서나 통용되는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런 사람에 중책을 맡기는 것은 적폐"라고 주장했다.또 "안 지사 본인도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수감된 바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에게 의리를 지켰다는 이유로 정치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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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 신임 정무부지사에 윤원철(사진.49) 전 청와대 행정관이 내정됐다.논산 출신인 윤 내정자는 논산대건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조정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2010년과 2014년 두 번의 충남지사 선거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선대위 총괄기획실장을 지냈고,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안희정 캠프 상황실장을 지내는 등 안 지사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2009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돈 8000만원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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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지역 일선 초·중·고교 특수학급 교사가 관련법 기준보다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충남도의회 김종문(더불어민주당·천안4) 의원은 9일 “충남지역 특수교사 부족이 자칫 학습부 진 또는 장애인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는 교사 1인당 특수교육 대상자 4명을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충남 초·중·고교 특수학급 교사들은 1명당 4.5명의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법에서 정한 기준인 4명을 넘어선 수치로, 특수교사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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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우송고(대전상고) 총동창회 회원들로 구성된 ‘청원산악회'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동문의 무사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청원산악회는 지난 7일 식장산 세천유원지에서 윤정섭 총동창회장과 권오중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간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인들의 발전과 안전산행 등을 기원했다.이날 행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이 참여 했으며 청원산악회는 ‘사랑의 쌀’ 4500kg(1
동정
정래수 기자
2018.01.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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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는 지난해 11월 AI가 중복 발생한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해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농가 38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전체 점검 대상 345개 농가의 11%에 해당하는 것이다.이 가운데 전실(축사에 들어가기 전 소독하는 곳)과 소독설비를 설치하지 않은 농가 29곳과 점검반의 농장 출입을 거부한 1곳 등 30곳에 대해 100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했다.소독 실시 기록부를 작성하지 않거나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지 않은 6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하고, 나머지 2곳에 대해서는 울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1.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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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6월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이 이르면 이번주 초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핵심당원과 지지자 등 70여 명을 만나 대전시장 출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출마 선언 전 결심을 굳히려는 행보다.이날 박 의원을 만난 한 당원은 “출마하지 않는다면 핵심당원들과 잇따라 만날 이유가 없지 않느냐. 다음 주 초에 거취를 말할 것”이라고 했다.박 의원은 최근 모 라디오 방송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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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59.천안병) 의원이 4일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선인 양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어린이집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안희정 도지사의 성공적인 도정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충남 도지사가 되어 함께 이루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4번의 국회의원 당선을 비롯하여 당 최고위원, 당 대표 비서실장, 당 사무총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정치적 역량을 쌓은 충청권 중진의원”이라며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충남에서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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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 충남지사와 세종시장 후보로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이 전 총리는 지난달 31일 동양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2년 7개월 동안 심신이 몹시 쇠잔해진 상태다. 지금은 몸과 마음을 추스를 때지 정치(충남지사 출마)는 생각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칩거생활을 하다보니까 나를 둘러싼 이런저런 얘기들은 들리는데, 다 만들어내 얘기지 내 입에서 나간 얘기는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세종시장 출마설과 관련,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참 너무한다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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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가 올해부터 10년간 4조2820억원 규모의 99개 지역개발계획을 추진한다. 지역개발계획은 지역개발지원법 7조에 따라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10년 단위 중장기계획이다.1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얻은 지역개발계획은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발전촉진형'과 거점지역 개발을 위한 '거점육성형'으로 나뉜다.우선 발전촉진형 사업으로 금산·부여·서천·예산·청양·태안 등 6개 군 35개 사업에 1조2194억원이 투자된다.구체적으로 금산 금산읍
경제
정래수 기자
2018.01.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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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터져 3명이 다쳤다.난 30일 오후 6시께 대전 중구 한 음식점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터졌다.이 사고로 음식점 주인 A(45·여) 씨와 손님 2명 등 모두 3명이 얼굴과 손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폭발 충격으로 식당 유리창 등이 깨져 291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추운 날씨에 휴대용 부탄가스가 얼어 불이 잘 붙지 않아 조금 녹이려 난로 옆에 뒀다"는 식당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2.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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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는 실·국·과장 및 시·군 부단체장 등 고위직 74명에 대한 2018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왼쪽부터)정낙춘, 조한영, 문경주, 김영범, 이건호, 이정구씨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승진 24명, 전보·공로연수·장기교육 50명 등 모두 74명이다.김영범 경제통상실장이 재난안전실장으로 승진 임용되는 등 지방이사관(2급) 승진이 1명이며, 조한영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과 정낙춘 해양정책과장이 각각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인재교육과(교육파견)로 3급 승진 발령되는 등 모두 4명이 지방부이사관(3
인사
정래수 기자
2017.12.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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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속보=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하주실업’이 선정됐다.27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관련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이날 오후 하주실업이 제출한 건설계획 및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최고점을 얻은 하주실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이 사업은 유성구 구암동 일원 10만2080㎡ 부지에 복합터미널과 BRT환승센터, 행복주택, 유성구보건소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하지만 지난 6월 대전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롯데컨소시엄(롯데건설·KB증권·계룡건설)의 불성실한 사업추진 태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2.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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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고형폐기물연료(SRF)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과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할 때 사업 추진이 어렵다. 연료를 대체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26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기자간담회 발언은 예상대로였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문제를 놓고 지난 8월 ‘안전 보장’에서 ‘추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으로 돌아선지 넉 달 만에 첫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하지만 기존 사업자의 반발과 건설 중단에 따른 매몰 비용 문제 등으로 도가 ‘SRF 불가’를 확정할 경우 법적 분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내포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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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지역 수출이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누적 수출액 700억 달러를 달성,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충남도 수출 800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25일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의 충남 수출입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지역 총 수출액이 724억 6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98억 9100만 달러)에 비해 21.0% 늘었다.충남 무역수지는 지난달 말 기준 450억 7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전년 동기 흑자(398억 1400만 달러)보다 52억59
경제
정래수 기자
2017.12.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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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KT&G 복지재단은 미얀마에 결핵검진 차량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KT&G복지재단과 국제보건의료 비영리단체인 라파엘인터내셔널이 함께 결핵검진차량을 마련했으며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전달했다.차량은 결핵·호흡기 질환에 대한 사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이동식 엑스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미얀마 전역을 순회하며 결핵 환자 조기 발견과 진단 등에 활용된다.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엑스레이 사용·판독 교육, 주민들에게는 결핵 이해와 예방 교육 등을 한다.KT&G복지재단은 KT&G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
동정
정래수 기자
2017.12.2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