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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 천안~충북 청주공항 간 복선 전철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1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토목공사 기본설계 용역을 입찰 공고하고, 다음달 용역에 착수한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8천21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송수요가 집중된 경부선축 선로용량 확대를 위해 앞서 시행한 수원에서 천안까지 2 복선전철화 사업(2005년 개통)에 이어 천안에서 서창까지 32.2㎞ 구간에 대한 2 복선전철화를 추진한다.충북선도 서창에
경제
정래수 기자
2017.11.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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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다음달 대전과 세종에서 약 5000가구가 분양된다. ‘12월 분양 비수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올겨울 막바지 분양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19일 지역건설업계에 따르면 12월 대전과 세종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조합원 분양물량 및 임대아파트 제외)는 총 5개 단지, 4886가구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대전이 1개 단지 1320가구, 세종이 4개 단지 3566가구다.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다음달 대전 동구 용운동 일대에 2267가구의 대단지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
경제
정래수 기자
2017.11.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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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기자)KT&G 경영지원본부는 지난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전 대덕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장학금 및 사회복지관 환경개선에 써달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만든 후원금 600만원을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김용덕 KT&G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 난방용품 전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KT&G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동정
정래수 기자
2017.11.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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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권선택(6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 시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따라 권 시장은 기소된 지 3년, 사건이 대법원으로 넘어간 지 8개월여만에 형이 확정돼 시장직을 잃었다.또 관련법에 따라 향후 10년간은 선거에 출마할 수 없어 사실상 정치생명을 마감하게 됐다.권 시장은 2012년 11월 사단법인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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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와 현대오일뱅크 등 도내 11개 업체들이 2025년까지 5634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5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충남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사장 등 11개 업체 대표와 '청정 대기질 조성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참여 기업은 현대오일뱅크와 지에스이피에스, 씨텍, 한화토탈, 삼광글라스, 삼성디스플레이, 코닝정밀소재, 엘지화학 대산공장,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한화종합화학 등 11개다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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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교육청은 3조263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안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2342억원(7.7%) 증액됐다.예산 내용을 보면, 참 학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 예술교육지원에 23억원, 행복 나눔학교 운영 34억원, 특성화고 교육 144억원, 독서교육 활성화 64억원, 특별활동 지원 76억원 등 모두 1004억원을 편성했다.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실현'을 위해 학습준비물 지원 41억원, 학습부진학생 특별지도 12억원, 학비지원 169억원, 방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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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5조2459억원을 편성해 1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4조5421억원에서 15.5%(7038억원)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총 규모 5조원을 넘겼다.예산 구성은 일반회계가 3조4887억원, 특별회계 8241억원, 기금 9331억원이다.주요 예산안을 보면 지역·경제 분야에 4832억원이 반영됐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올해 대비 2777억원(20.6%)이 증가한 1조 6234억원이 책정됐다. 생계급여는 44억원 증가한 1440억원, 기초연금은 573억원이 증가한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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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긴 법정다툼을 이어왔던 권선택 대전시장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14일 내려진다. 권 시장이 기소된 지 3년, 사건이 파기환송심 판결 후 대법원으로 다시 넘어온 지 8개월 만이다.대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10분 2호 법정에서 권 시장에 대한 선고를 한다.지난 2014년 7월 시장 취임 직후 선관위가 권 시장 선거사무소 선거운동원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된 3년 4개월간의 수사와 재판이 이번 대법원 선고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이 권 시장에게 내릴 수 있는 선고는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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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대전담당 부장) 대전시민과 정치권의 시선이 오는 14일 오전 열리는 권선택 시장의 대법원 판결에 집중되면서 대전지역 정가와 관가가 '폭풍전야'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날 판결에 따라 권 시장의 정치적 운명을 비롯해 지역 정치상황의 명암이 갈리면서 시정 방향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권 시장의 재판일을 이틀 앞둔 12일 지역 관가와 정치권은 재판의 추이와 시의 운명을 가늠하느라 긴장감이 흘렀다.지난 2014년 10월 2일부터 시작된 권선택 시장 사건은 반전을 거듭하면서 정치권은 물론 국민적 관심을 불
기자수첩
정래수 기자
2017.11.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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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민과 정치권의 시선이 오는 14일 오전 열리는 권선택 시장의 대법원 판결에 집중되면서 대전지역 정가와 관가가 '폭풍전야'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날 판결에 따라 권 시장의 정치적 운명을 비롯해 지역 정치상황의 명암이 갈리면서 시정 방향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권 시장의 재판일을 이틀 앞둔 12일 지역 관가와 정치권은 애써 담담함을 유지하는 듯하지만, 재판의 추이를 분석하고 시의 운명을 가늠하느라 긴장감이 흘렀다.지난 2014년 10월 2일부터 시작된 권선택 시장 사건은 그동안
기자수첩
정래수 기자
2017.11.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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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충남 공주시 등 7개 시·군 광산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중 4명이 석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충남도의회 송덕빈 의원이 도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난달 말까지 최근 2년여 동안 공주·보령·부여·서천·청양·태안·홍성 등 7개 시·군 폐 석면광산 반경 2km 이내에 10년 이상 거주해 온 성인 3323명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영향을 조사한 결과 39.3%(1307명)가 석면질환 의심자로 집계됐다.구체적으로 석면질환 의심 45명, 흉부 X-ray상 의심 1262명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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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권선택 대전시장에 대한 대법원 최종심이 14일 열려 지역 사회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법원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10분 2호 법정에서 권 시장 사건 선고를 할 예정이다.대전고등법원에서 파기환송심 판결을 한 지 8개월여 만이다.권 시장은 당선 직후인 2014년 12월 3일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후 항소심과 파기환송 등의 절차를 거치며, 35개월간 검찰과 치열한 법리 다툼을 벌여왔다.검찰은 권 시장이 2012년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1.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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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지난 7일 오전 9시 50분, 충남 천안시 단국대병원 운항통제실로 닥터헬기를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충남 공주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A(71)씨가 갑자기 복강 내 출혈로 혈압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의료진은 환자가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고 위중한 상태로 판단해 급히 닥터헬기를 요청했다.출동 요청을 받은 천안 단국대병원 닥터헬기 항공의료팀은 환자의 상태가 중증임을 판단하고, 즉시 닥터헬기를 출동해 43km 떨어진 공주종합운동장까지 13분만에 도착해 환자 상태를 진단했다. 닥터헬기 항공의료팀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1.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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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8일 "4차산업 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권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시범사업 지자체 공모에 맞춰 우리 시도 스마트시티 추진단과 스마트시티 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대전의 119 구조 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DC로부터 '스마트시티 아시아퍼시픽 어워드 2017'에서 공공안전분야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실을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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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는 시 산하 지방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감사 대상은 시 산하 공기업·공단, 출자·출연기관과 자치구 출자·출연기관 등 19개 공공기관이다.2013년부터 5년간 직원 채용, 인사 전반에 걸친 청탁과 부당지시, 점수조작, 금품수수 등을 중점 감사한다.감사관실은 이달 말까지 1차 전수조사를 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행정안전부와 합동 감사를 할 계획이다.채용비리 관련 신고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채용비리 신고 사이트 (https://1398.acrc.go.kr/hpg/req/hp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1.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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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통상진흥원과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단 한 건도 구매하지 않아 공공기관이 장애인 생산품을 더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이같은 사실은 8일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이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으로부터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김 의원에 따르면 대전지역 공공기관은 올해 4억8000만원 어치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했다. 전체 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1.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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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가 전국 8개 특별·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한 정부의 합동평가에서 최하위로 평가받는 등 전반적인 국정 주요 시책 추진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8일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경시 의원은 시 기획관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정부 합동평가에서 대전시가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꼴찌인 8위였다"며 "공무원들이 한 해 동안 노력한 부분이 실적으로 나와야 하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아쉽다"고 지적했다.정부 합동평가에서 대전시는 9개 분야 중 안전관리 한 분야에서만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1.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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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신서희 기자)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를 위해 여·야 정치권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는 최근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자치분권 로드맵에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이 빠졌기 때문이다.세종시는 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이해찬, 박범계 의원과 세종시민대책위 공동으로 행정수도를 헌법적 차원에서 논의하기 위한 ‘행정수도 개헌 국회 대토론회’를 했다.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이상민·박완주 의원,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김안제 전 신행정수도추진위원장, 권용우 전 신행정수도후보지평가위원장 등이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1.0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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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국립대 병원인 충남대병원에서 성형외과 교수가 전신마취를 한 환자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내부 간호사들을 통해 나왔다. 잠든 여성의 손 결박을 풀며 수술포 안으로 손을 넣는 등 추행 내용이 충격적이었다. 이와 관련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상임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대병원 성형외과 A교수의 성추행사건이 병원관계자들뿐 아니라 수술이 끝나고 전신마취가 풀리지 않은 여성 환자들에게 성추행이 이뤄졌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철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1.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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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정부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스마트팜이 소규모 농가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0일 충남도의회 강용일 의원이 충남도로부터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 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사업 공모에 부여 2곳 등 충남지역 4곳이 선정됐다.총 사업비는 국비 38억원, 도비 17억원, 시·군비 40억원 등 190억원이다.사업자는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딸기 60%, 파프리카 50%, 토마토 40%를 의무적으로 수출해야 한다.스마트팜이 확대되면 규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0.30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