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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내포신도시 내에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재개 결정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26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23일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자인 내포그린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청구한 행정 부작위(공사계획 승인·인가 지연) 의무이행심판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 결정을 내렸다.중앙행심위는 당초 이날 공사 인가를 내달라는 사업자의 청구에 대해 인용 혹은 기각 결정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청구인과 피청구인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결론을 내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3.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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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6·13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 후보 선정에 참여할 시민투표단에 시내 유권자 1만5000명이 가입했다.진보진영 단일화를 진행중인 '대전교육희망 2018'은 지난 23일 오전 10시까지 단일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 결과, 시내 유권자중 1만50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대전교육희망 2018’은 오는 27일 회의를 통해 다음달 10∼12일 모바일 투표와 12일 현장 투표에 참여할 개인 회원명부를 확정한다.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에는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의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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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 홍성·예산 일대 내포신도시 내에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재개 결정이 26일로 미뤄지게 됐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23일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자인 내포그린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청구한 행정 부작위(공사계획 승인·인가 지연) 의무이행심판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26일 다시 회의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중앙행심위는 당초 이날 공사 인가를 내달라는 사업자의 청구에 대해 인용 혹은 기각 결정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청구인과 피청구인 간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3.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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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금강유역환경청은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으로 조성된 가축 매몰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대상은 세종 1곳과 충남 173곳, 충북 101곳 등 금강환경청 관내 매몰지 총 275곳이다.이들 지역에는 각각 수백∼수만 마리의 가축이 매몰돼 있다.이 가운데 90곳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통에 사체를 담아 땅에 묻어 침출수 유출 가능성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그러나 나머지 185곳은 비닐을 깔고서 사체를 매립해 해빙기에 침출수 유출이나 악취 발생 가능성이 있다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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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23일 ‘성추행 대전 서구의원 제명안 부결’과 관련, 당 소속 서구의원 전원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이날 성추행으로 벌금형을 받은 동료 의원의 제명 건을 부결한 서구의원 10명에게 경고조치를 결정했다.서구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자유한국당 김철권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부결시켰다.서구의회 윤리위는 김 의원이 지방의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제명하기로 의결했으나 이날 김 의원을 제외한 전체 구의원 19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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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시가 지역 농수산물시장에 입점하는 도매시장 법인을 공모 절차로 결정하려는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2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의해 부결시켰다. 시의회는 공청회나 토론회 등을 열지 않고 일방적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조례 개정안은 농수산물시장 운영과 관련해 법인을 신규로 지정하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돼 다시 지정하는 경우 공모 절차로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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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에 혁신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충남은 2005년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의 충청권 이전을 이유로 제외된 뒤 인구 유출, 주택 미분양 증가 등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 가운데 대전과 충남을 제외한 11개 시·도가 혁신도시로 지정돼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복기왕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22일 도청에서 한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세종시 이전 공공기관 채용 의무화 대상이 세종에만 국한돼 충남이 의무채용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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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을) 국회의원이 19일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문에서 "오래전부터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가 있었음에도 권한대행 체제인 대전시정을 뒷받침하는 게 현역 의원의 책무라고 생각해 출마선언을 미뤘다"며 "일부에서 제가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고 하는데, 이제 제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이어 "대전의
선거
정래수 기자
2018.03.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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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는 올해 아파트 단지에 무선인식(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160대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무선인식 종량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세대별 '배출카드'를 기계에 인식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 만큼 수수료를 내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시스템이다.쓰레기봉투가 다 찰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고 바로 배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시는 무선인식 종량기가 설치되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악취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까지 아파트 18개 단지에 무선인식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3.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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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에 공공임대주택이 첫선을 보인다.도는 예산군 삽교읍 RH6블록에서 이달 말까지 현장사무소와 가설 울타리 설치를 끝내고 다음 달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 아파트 건설을 위한 터파기 공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2만9839㎡의 부지에 88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12∼20층, 건물면적 6만1196㎡ 규모로 짓는다. 전용면적 25㎡∼46㎡ 규모로 854가구가 들어서며, 2021년 5월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이다.충남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내포신도시와 삽교읍을
건설
정래수 기자
2018.03.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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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충청 지역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오염관리가 대폭 강화된다.오염이 가장 심한 소옥천(충북 옥천군∼충남 금산군)에서 가축분뇨를 퇴비로 바꿔주는 '퇴비쿠폰제'를 실시한다.환경부는 대청호 상류인 소옥천 유역을 대상으로 주민·자치단체와 함께 오염관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 충북대에서 대청호로 유입되는 하천 9곳에서 녹조 유발물질인 총인 부하량을 분석한 결과, 총인의 72%가 소옥천에서 유입됐다.이에 따라 작년 10∼12월 환경부는 지역주민·시민단체·전문가·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3.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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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정부가 4대강 보 모니터링을 위해 수문을 열기로 하고 9개월여 만에 세종보에 이어 공주보까지 전면 개방하자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적극 환영한다”며 논평을 냈다.대전환경연합은 19일 "지난 1월 세종보 수문이 전면 개방된 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공주보 수문이 완전히 열렸다"며 "그동안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깔따구가 과잉 번식하고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던 금강에 매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세종보는 수문을 모두 개방하고 얼마 되지 않아 펄이 고운 모래로 바뀌고, 겨울 철새가 증가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3.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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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바른미래당 김용필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유명인과 연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 놓았다.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계획은 △충남지역출신 연예인들과 MOU 체결 △충남도 시군별 홍보대사 임명 △골목식당 조성 후 발전용역비 및 컨설팅 예산 지원 △홍보 마케팅 △지역별 특화 음식 개발 등이다.김 예비후보는 “충남지역 출신 스타들을 도와 각 시·군의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책임제 성격의 홍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라며 “죽어가는 골목상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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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내포신도시 내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자인 내포그린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청구한 행정심판의 결정이 임박하면서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구가 인용되면 사업 재개의 길이 열리게 되나 기각되면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은 다시 제동이 걸리게 되기 때문이다.내포그린에너지는 청구가 기각되면 행정소송으로 간다는 방침이다.18일 충남도와 내포그린에너지 등에 따르면 내포그린에너지가 산자부를 상대로 청구한 행정심판이 오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다. 내포그린에너지는 지난해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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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박병철 대전시의원이 검찰에 고발당했다.대전 예지중·고 설립자 겸 재단 이사장의 아들 박장호씨는 지난 16일 박 의원과 예지 재단 임시이사, 학교 행정실 직원 등 3명을 업무방해 및 3자 뇌물수수 또는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박씨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인 박 의원이 예지중고 행정실 직원에 대한 인사개입 의혹과 불공정한 특위를 구성해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인사개입 의혹이 있는 행정실 직원이 일반직으로 전환되자 학교에 교부되는 보조금 예산이 증액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3.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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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추문과 불명예 퇴진에도 안 전 지사 시절 임명된 측근 인사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정책적으로 보좌할 대상이 사라진 데다 권한대행 체제에서 역할이 대폭 축소되면서 일부 인사는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 또한 적지 않다.남궁영 충남지사 권한대행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들의 사퇴 여부에 대해 “현재까지는 없다”고 했지만 충남도청과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등에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일부 해당 인사는 거취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바른미래당 김용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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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10대 충남도의회 신임 의장에 유익환(자유한국당·태안1)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석곤(자유한국당·금산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충남도의회는 15일 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윤석우 전 의장과 조치연 전 부의장이 사임한 자리에 각각 이들을 선임했다.유 신임 의장은 재적인원 38명 가운데 23명이 참석한 선거에서 과반수인 21표를 획득해 마지막 3개월 대의기관을 이끌게 됐으며, 김석곤 신임 제2부의장은 19표를 얻어 당선됐다.유 의장은 “원 구성에 협력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
인사
정래수 기자
2018.03.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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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여성 당직자 특혜공천 및 불륜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지만 결국 여당 지도부의 자진사퇴 권고를 받아들였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시간부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이미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려고 마음을 굳혔지만 갑자기 제기된 악의적 의혹으로 상황의 변화가 생겼다”며 “더러운 의혹을 덮어쓴 채로 사퇴하는 것은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는
선거
정래수 기자
2018.03.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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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공보비서 성폭행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안 전 지사의 집무실을 이틀 연속으로 압수수색했다.서울서부지검은 14일 전날에 이어 안 전 지사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날 진행했던 도청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중 디지털 증거 확보 작업이 일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가 압수수색 이유를 설명했다.검찰은 전날 도청 집무실과 안 전 지사의 관사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각종 기록물 등을 확보했다.김지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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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14일 자신이 당내 경선 경쟁자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불륜설 제기 배후라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양 의원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저를 지지하는 사람이 (불륜) 내용을 발설했다고 해서 공작으로 몰고 가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변인의 불륜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원 오영환씨에 대해 “지난해 10월 제가 도지사 후보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힐 당시 페이스북에 지지 의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3.14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