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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건양대병원은 성경모(사진) 대외협력팀장이 대전시 의료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 팀장은 외국인 환자를 맡는 코디네이터 전문성 강화를 돕는 한편 상황별 대처 능력 강화와 대전시 외국인 환자 유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성경모 팀장은 “저희 병원은 해외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접수부터 진료 수납, 입원까지 전 과정을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가 맨투맨으로 관리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동정
정래수 기자
2017.12.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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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내 주력산업의 위기를 예측, 선제 대응하기 위한 '충남형 경제위기 대응시스템'이 구축된다.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주재로 '충남형 경제 위기대응시스템 구축 2차 연도 사업 최종보고회'를 했다. 이 시스템은 산업계 동향과 각종 경제지표 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위기 등을 조기에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제위기 대응시스템 구축·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15일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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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가 수도권 지역 5개사를 포함해 모두 28개 유망기업으로부터 3992억원 가량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20일 도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전 예산군 덕산스파캐슬에서 오시덕 공주시장 등 10개 시·군 단체장, 한수재 한일 대표 등 28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28개 기업은 도내 10개 시·군 17개 산업단지 84만4425㎡에 공장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3992억원이다.이 가운데 수도권 이전 기업은 5곳, 도내 이전 기업(타 시·도에서 충남으로 이전)은 5곳, 도내에서
경제
정래수 기자
2017.1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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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불교문화를 경험하는 템플스테이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자부담금 3억원을 업체에 대납시킨 마곡사 전 주지승이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대전고법 1형사부(차문호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또 마곡사 측에서 내야 할 부담금을 대납한 혐의로 기소된 시공업체 대표 B씨에게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종교 지도자들이 중생들 앞에서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피해 금액이 큰 범죄를 저질러 엄한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2.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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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그저 야구가 좋아 하나둘씩 모인 건양대병원 야구 동호회 ‘메딕스(MEDIX)’는 일반 사회인 야구팀들과 달리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출발, 창단 초기 1점도 내지 못하는 수모를 당하기 일쑤였지만 창단 10년째를 맞으면서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2007년 10월 창단한 ‘메딕스’는 남자 직원들을 주축으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병원의 모든 직군으로 구성됐다. 팀명인 ‘메딕스’ 이름의 어원은 MEDIC(위생병)에서 따왔다. ‘메딕스’팀이 가장 중점을 두는 건 소통이다. 아무래도
우리는 동호인
정래수 기자
2017.12.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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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52) 충남지사가 18일 내년 6.13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안희정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년 6개월 동안 성원해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6월까지 8년간의 잘 도정을 마무리하고 3선에는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측근의 입을 통해 불출마를 시사해왔지만, 자신의 입으로 입장을 공식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 지사는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기회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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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지법 형사 7단독 박주영 판사는 18일 여성을 강제로 껴안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대전시 서구 A 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A 의원은 벌금형 선고로 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됐다.현직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 등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나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그 외 범죄로 금고형 이상이 선고되면 당선무효가 돼 직을 상실한다.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기관과 재판에서 진술한 내용이 일관된다"며 "당시 상황이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2.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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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중 우선 개통 구간인 포항∼영덕(44.1㎞)구간에 대해 포항지진으로 인한 철도시설물 안전을 재확인한 뒤 개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철도시설물은 내진 설계 기준에 따라 내진 1등급(진도 6.0∼6.5)으로 시공했고, 교량의 교각 기둥은 기초 파일(말뚝)이 땅속 암반층까지 깊게 박혀 지지하도록(선단 지지 말뚝) 시공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지난달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시설물 안전을 재확인할 계획이다.포항∼영덕구간은 모든 공사를
경제
정래수 기자
2017.12.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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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맹정호·강용일·이공휘 도의원이 충남도 공무원들이 뽑은 '올해의 의정활동 우수 충남도의원'으로 선정됐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17일 올해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베스트 도의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지난달 충남도청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베스트 도의원' 설문조사를 벌여 활발한 의정활동과 소통 리더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들 3명의 도의원을 선정했다.김태신 노조위원장은 "도의회는 충남도정의 정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
지방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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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내년 6월 치러지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천안시의회 A의원을 지난 12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의원은 지난달 천안시 쌍용동 식당에서 선거구민 10명에게 총 25만1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한편 충남선관위는 내년 지방선거를 180여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들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 단속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기부행위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고발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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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RSV는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 바이러스로 만 2세 이하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기침과 콧물, 열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폐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해당 부모들은 산후조리원의 안이한 대응과 감염병 불감증이 집단 감염으로 번졌다고 주장하고 있다.13일 대전 서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대전시 탄방동 A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명이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미열, 기침, 콧물 증상을 보였다. 조리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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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지법 형사13부(박태일 부장판사)는 12일 상인들이 맡긴 예탁금 십여억원을 빼돌려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횡령 등)로 기소된 금산 수삼센터 전 직원 A(4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장기간에 걸쳐 상인들의 예탁금 16억원을 횡령해 유흥비 등으로 대부분을 소비했다"며 "범행 기간, 횟수, 범행으로 인한 피해 내용 등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밝혔다.A씨는 2012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금산 수삼센터에서 상조회비 및 자립예탁금 입출금 업무를 담당하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2.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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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외국인이 소유한 충남지역 토지 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두 배 크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기준 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 규모는 전년보다 3%(51만6000㎡) 증가한 17.94㎢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이는 도내 면적 8226.1㎢의 0.21%에 달하는 것이다.공시지가로 환산하면 9435억원 규모로, 지난해 말보다 135억원(1.4%) 증가했다.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1156만8000㎡로 가장 많았고 일본(47만7000㎡), 유럽(44만5000㎡), 중국(29만6000㎡) 등 순으로 집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2.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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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내 주민등록 인구가 2012년 세종시 출범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211만5586명을 기록했다. 이는 세종시가 충남도에서 분리되기 직전인 2012년 6월 말보다 987명 많은 것이다.도내 인구는 2012년 6월 말 211만4599명에서 세종시 출범(7월 1일) 후 9만2823명이 빠져나가며 200만명 대로 떨어졌다.5년 5개월 동안 200만명 대를 기록해오다 이번에 210만명을 넘어섰다.가구 수는 92만1810가구로, 5년 5개월 전(87만6728가구)
사회
정래수 기자
2017.12.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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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국민의당 소속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내년 6.13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가 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현재까지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는 김 의원이 처음이다.김 의원은 11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균형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며 "내년 충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할 후보는 저 김용필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의 도지사와 시장·군수는 중앙정치 진출을 위한 디딤돌로 활용되고 있다"며 "더 이상 지방자치가 중앙정부에 끌려다니며 양대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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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채무가 1조 5000억원을 넘어서 채무관리에 비상이 걸렸다.장기승 충남도의원은 11일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지방부채가 1조5200억원을 넘어 하루 이자만 9000여만원에 달하는 등 재정 운영이 위험 수위에 있다”고 밝혔다.장 의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충남도 지방채무는 모두 7926억원으로 도민 1인당 부담으로 환산하면 36만원에 이른다. 지방채무에 의한 이자가 연간 197억원에 달하고 이를 하루 단위로 환산하면 5400여만원을 상환해야 한다.충남교육청 지방교육채무 역시 2015년도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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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에 오는 2023년 하늘길이 열린다.정석완 충남도 국토교통국장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산 해미비행장 11.9㎢에 민항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 이날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민항 건설 사업은 비용편익 비율(B/C)이 3.53으로 경제성이 매우 높게 나타나 추진이 적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며 “신공항과 달리 기존 활주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 확보에 유리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17년 만에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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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과 8일 충남도 내년도 예산 6조6477억원에 대한 심사를 벌여 88억4941만원을 삭감했다고 10일 밝혔다.행정자치위 소관 36억6000만원(26건), 문복위 소관 7억7000만원(12건), 농경환위 소관 24억6000만원(5건), 안건해소위 소관(4건) 19억5800만원 등이 삭감됐다.국방대 체력단련장 발전기금(15억원)을 비롯해 도청사 회의 공간 구성(3억원), 충남 청소년 노동인권센터 운영지원(2억원), 가축 매몰지 정화사업(16억1070만원) 등이 사업 재검토·과다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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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10일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해 발표했다.노조가 뽑은 충남도청 최고 간부 공무원은 박정주 해양수산국장(3급), 유흥수 예산담당관(4급), 권영택 예산총괄팀장(5급) 등이다.또 지부별 베스트 공무원으로는 농업기술원 이광원 기술개발국장, 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원장, 동물위생시험소 육심용 방역과장이 각각 선정됐다.충남노조는 지난달 도청과 산하기관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5급 이상 직급별로 1명씩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충남노조 후원의 밤에서 열린다.김태신 충남도공무원노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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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민간 사업자 3곳이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에 뛰어들었다.10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민간사업자 4차 공모에 3개 업체가 사업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케이피아이에이치, 헬릭스, 하주실업 등 3곳이다.4차 공모 지침상에는 컨소시엄 외에도 개별 법인이 사업참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게 돼 있어 모두 단독 법인 형태로 신청서를 제출했다.대전도시공사는 3개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실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27일 12개 분야(건축
정치
정래수 기자
2017.12.10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