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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 초·중학교 무상급식 단가에 최고 3820원이 지원된다.대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확대되는 초·중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단가를 3070원부터 3820원까지 지원해 성장기 청소년 영양관리에 중점을 둔다고 8일 밝혔다.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와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도 석식비를 지원한다.시교육청은 또 학교 급식에서 영양과 편식교정 등 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위생·안전을 위한 '2018년도 학교 급식 기본방향'을 마련,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주요 내용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식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2.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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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자유한국당을 지난 5일 탈당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윤 의장은 충남인권조례 폐지를 한국당 당론으로 정한 것에 부정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자유한국당 측은 “윤 의장이 지난 5일 충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의장직 유지 여부와 관련, 도의회 관계자는 “과거 다른 지역의 광역의회 의장·광역단체장이 탈당하거나 출당을 당했음에도 직을 수행한 것과 같이 당분간 의장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한다”고 말했다.윤 의장은 6월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장직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시장 출마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2.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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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는 6월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전 대변인은 5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따뜻한 충남, 힘 되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초대 대변인으로서 국정 운영의 치열한 과정을 지켜보며 국정 전반에 대한 안목을 키웠다”며 “충남도정과 중앙정부를 연결하고, 중앙정부의 충남도정 지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누가 뭐라고 해도 문재인의 입이었고 안희정의 친구”라며 “지혜로운 지방정부는 과제와 어떻게 사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2.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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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는 5일 당진의 한 종계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당진시 합덕읍 한 종계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올겨울 지역 농가에서는 첫 발병이다.종계 2만4000마리를 키우는 이 농가에서는 전날 닭 3마리가 폐사한 데 이어 이날 1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해당 농장 폐사체 2마리에 대해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도는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2.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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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인권조례 폐지에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충남도의회는 지난 2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가결했다. 조례 폐지안은 전체 도의원 40명 중 37명이 참석해 과반이 넘는 25명이 찬성했다. 조례를 만든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이 스스로 폐지에 앞장섰다.인권조례는 인천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가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인권조례 폐지안이 가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두고 인권조례는 헌법과 국가인권위원회법에 근거한 것으로, 조례 폐지는 상위법에 어긋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2.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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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신서희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헌법에 명시하는 방안을 사실상 개헌 당론으로 확정했다. '수도는 서울'이라는 관습헌법에 한 차례 꿈을 접은 세종시가 개헌안에 행정수도를 명문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4일 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에 따르면 당은 지난 1~ 2일 이틀간 비공개 의원총회를 통해 개헌안에 대한 당론을 확정했다. 헌법 130조 중 90여 개 조항을 수정 또는 신설키로 했으며 특히 행정수도 조항은 3조와 4조 사이에 넣기로 했다.민주당 당론 내용대로 개헌이 추진되면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2.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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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인권조례 폐지안이 충남도의회 상임위를 통과, 본회의에 상정된 데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인권위는 31일 발표한 이성호 위원장 성명에서 "충남도 일부 도의원들이 인권조례 폐지안을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인권의 후퇴를 막기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공조 방안을 검토하는 등 국가인권기구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인권위는 "내달 2일 열리는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일부 집단이 성소수자 차별금지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지역 주민 전체의 인권보장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1.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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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의 택시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며 천막 농성을 벌여왔던 택시산업노조 소속 근로자들이 시와 '노사 합의안'에 서명한 후 82일간의 농성을 끝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과 김성태 대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종호 택시산업노조 대전본부 의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일반택시 노사정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으로 택시 근로자는 친절하고 편안한 운송 서비스를, 사업자는 근로조건 개선을, 시는 요금체계 조정 및 개인택시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1.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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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52·사진·더불어민주당)이 29일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0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전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지금 대전은 더 나은 발전을 할 것인가, 아니면 도시성장이 멈추는 정체가 계속될 것인가 하는 엄중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 시기를 지혜롭게 대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낸다면 위기가 기회가 되는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산업화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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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대전 서구 탄방동 2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둔산’의 주택전시관을 지난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0~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776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72㎡, 84㎡ 2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이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한 단열설계기술을 적용했다.또 소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거실, 주방에는 침실보다 2배 두꺼운 6
건설
정래수 기자
2018.01.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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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세종지역 주택시장이 공급과잉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부동산 안정화 정책과 주요 구매계층 증가세 둔화 등으로 수요가 약화하는 가운데 신규 공급물량 확대로 공급과잉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28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지역 주택시장 여건점검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지역 주택시장은 공급이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수요는 둔화하면서 주택가격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조정 양상을 보인다.지난해 세종(4.3%)은 정부 행정기관 추가 이전 기대감
경제
정래수 기자
2018.01.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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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주상복합)’의 고분양가 전략이 결국 실패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하지 않은 '배짱분양가' 전략으로 청약에 참패했기 때문이다.이 단지는 약 40m 거리에 KTX 서대전역이 있고 약 600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였지만, 비싸게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에 주민들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진행한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주상복합아파트는 1순위, 2순위 청약
경제
정래수 기자
2018.01.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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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시의회는 24일 2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새해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에 도시공원 및 녹지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 조례안 등 모두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시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인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누리과정 보육료 동결에 따른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김 의원은 "만3∼5세 누리과정 보육료는 6년째 22만원으로 동결한 데 반해 최저임금은 6년간 꾸준히 상승해 어린이집 운영에 커다란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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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1개 충남지역 민·관 협력단체는 24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민주주의의 꽃인 인권을 후퇴시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김종필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23명, 국민의당 소속 1명, 무소속 1명 등 충남도의원 25명이 지난 15일 '충남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입법 예고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이 단체는 "대한민국 헌법 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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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더불어민주당 대전·세종시당과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세종 맞춤형 정책 공약 개발'에 나섰다.민주당 대전·세종시당은 민주연구원은 24일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지역속으로, 생활속으로! 민주당 한 걸음 더!'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 17개 시도당별 경청 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자 등이 참석했다.강래구 동구지역위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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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는 미세먼지 저감 관련 법안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윤원철 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보령을 방문한 국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남도 건의서'를 전달했다. 또 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수도권 등 대기관리권역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심의 처리에 힘을 모아달라고 건의했다.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사업장 조업 단축 등 미세먼지 청정 관리 구역 지정, 고농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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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 되고 있다.김동섭 대전시의원은 22일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사업과 관련해 "대전시는 사업자 선정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공사는 사업자 선정 과정과 모든 자료를 기반으로 감사원 감사를 수용해야 하고, 산하기관 관리·감독의 의무가 있음에도 뚜렷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 대전시도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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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세종·충남도교육청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860명을 선발한 2018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대전의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55명, 초등 59명, 특수(유치원) 13명, 특수(초등) 15명 등 모두 142명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임용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시교육청에 등록해야 한다.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석해야 한다.세종은 유치원 102명, 초등 65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5명
교육
정래수 기자
2018.0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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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시는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폐수나 비산먼지를 배출하는 등 법규를 위반한 지역 사업장 85곳이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자치구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1187개 사업장을 단속해 7.2%인 85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대기분야가 33곳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수질 분야 31곳, 비산먼지 분야 21곳이다.세부적으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20곳, 오염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6곳, 무허가 18곳, 변경신고 미이행 등 기타 준수사항 위반 41곳 등이다.대덕구의 한 도장 전문업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사회
정래수 기자
2018.01.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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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지역 시민단체 등이 충남도의회의 인권조례 폐지 시도와 관련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등 40여개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남인권조례지키기 공동행동'은 2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스스로 만든 조례를 폐지하겠다며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이어 "의원들은 인권조례로 인해 어떤 역차별과 부작용이 발생했는지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종교 혐오세력의 표를 얻으려는 정
정치
정래수 기자
2018.01.22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