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당사는 제품을 판매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있는데, 급여체계가 기본급과 성과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본급보다 실적급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기본급은 최저임금액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최저임금액에 성과급을 포함해서 판단할 수 있는지요?[답변] 최저임금제도란 국가가 임금의 결정에 직접 개입하여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그 지급을 법적으로 강제하는 제도를 말하는데, 최저임금법 제5조 제1항에 의하면, 최저임금액은 시간·일·주 또는 월을 단위로 하여 정한다. 이 경우 일·주·월로 정할 때에는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6.27 12:34
-
[질문] 우리 회사는 해외에 파견되는 근로자들에게 해외체제에 소요되는 비용, 출장비·교통비 등의 비용들을 실질적 보전을 이유로 인사규정에 따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해외파견시 지급되는 실비들이 임금 및 평균임금에 해당되는지요?[답변] 근로기준법상 “임금이란 사용자가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임금, 봉급, 그 밖에 어떠한 명칭으로든지 지급되는 일체의 금품”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금이더라도 그러한 금품을 주고받는 사람이 근로기준법상 사용자나 근로자가 아니면 이를 동법상 임금이라 할 수 없고, 또한 근로의 대가로서 지급되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5.22 22:09
-
[질문] 저의 남편은 새벽 3시경 오토바이로 신문배달을 하던 중,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해 두부좌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저의 남편이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위탁계약만 맺었고, 사업장이 최소한의 업무지시·감독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산재가 안된다고 하는데, 신문배달원은 산재적용대상에 제외되는지요?[답변] 이 사안의 주요쟁점은 신문배달원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있는지 여부라 할 것인데, 일반적으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규정에 의한 보험급여의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재해당시의 근로기준법의 규정에 의한 근로자이어야 하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5.08 21:27
-
[질문] 최근에 우리 회사의 노동조합은 파업을 결행하여, 당사는 파업에 참가한 근로자에 대해 파업기간중에 유급휴일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유급휴일인 주휴수당의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 유급휴일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여야 하는지요? [답변] 근로기준법은 근로자가 1주간의 근로로 인하여 축적된 피로를 풀고 건강을 확보하여 노동의 재생산을 꾀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문화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주 동안 소정근로일수를 개근한 자에게 유급휴일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5.01 21:31
-
[질문] 당사는 서비스업체로서 소정근로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일주일에 2번 회사차원에서 서비스교육강화를 위해 출근시간보다 2시간 일찍 출근하여 해당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시간은 필수이수교육으로서 2시간 진행되고, 불참시 및 지각시에는 개인성과급과 관련된 평점이 깎이게 돼 불이익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교육시간이 근무시간외의 연장근로시간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요?[답변] 근로시간이라 함은 “휴게시간은 포함되지 않고, 사용자의 지휘·감독아래 있는 시간 즉, 사용자가 근로자의 노동력을 경제적 목적에 사용했느냐와 관계없이 근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4.24 21:31
-
[질문] 저의 회사는 운송·배달을 하는 회사인데, 저의 경우 명목상 직책은 관리팀장이고, 관리자일뿐, 제가 하는 일은 여러 거래처 및 영업장소에 물품을 운송·배달하는 일이고 직접 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관리자라는 이유로 연장,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연장,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요? [답변] 연장, 휴일근로의 제한을 받지 않는 관리·감독자인지 여부는 노무관리 방침에 결정권이 있는지 여부, 출퇴근 관리를 받는지 여부, 지위에 따른 수당을 받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근로기준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4.17 22:11
-
[질문] 당사는 근로계약서 작성시 전자근로계약서로 대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작성시 사용자와 근로자의 서명·날인을 요구하는데, 전자근로계약서 작성시에도 이러한 서명·날인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근로계약은 사용종속관계 아래서 근로가 개시되면, 서면계약이 체결되어 있지 않아도 구두계약이나 관행·관습에 의하여 근로관계가 성립됩니다.즉, 근로계약은 특별한 형식을 요구하지 않으며, 사용종속관계 아래에서의 근로제공과 이에 따른 임금지급약정이 있으면 족하나, 당사자 사이의 분쟁을 예방하기 위하여 서면으로 근로계약관계를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4.04 00:42
-
[질문] 제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았으나, 제 기간내에 대출금을 갚지 못하여 은행으로부터 급여가 압류되는 등 신용불량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신용불량 등 급여압류를 이유로 권고사직을 하라고 하였으나, 저는 회사생활하는데 어떠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거부를 하였고, 회사는 이에 대해 취업규칙 등에 당연퇴직사유조항을 이유로 당연퇴사처리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러한 처분이 타당한 처분인지요? [답변] 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에 의하면,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휴직, 정직, 전직, 감봉, 그 밖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3.27 20:51
-
[질문] 저의 회사는 미디어에 관련된 프로그램 및 방송서비스 솔루션 사업을 하는 회사인데, 회사직원이 업무에 대한 부담감으로 야간작업 등의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으로 정신과치료를 받아왔는데, 회사 퇴근 후 회사에 다시 돌아와 옥상에서 투신하여 사망하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산재가 인정되는지요?[답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5조 제1호의 소정의 업무상재해라 함은 근로자가 업무수행에 기인하여 입는 재해를 뜻하는 것이어서 업무와 재해발생과의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고 이 경우 인과관계에 관하여는 이를 주장하는 측에서 입증하여야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3.20 20:25
-
[질문] 우리 회사에서 지금까지 직원급여 산정시 휴게시간을 유급으로 지급하고 있었으나 휴게시간은 근로시간이 아니므로 차후에 휴게시간을 무급으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문제가 없는지요? [답변] 근로기준법 제54조(휴게) 제1항은 “사용자는 근로시간이 4시간인 경우에는 30분 이상, 8시간인 경우에는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 도중에 주어야 한다.”라고 하고 있고, 동법 동조 제2항은 “휴게시간은 근로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조문해석상 휴게시간은 사용자와 사용종속관계에 있지 않으므로 근로시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3.13 21:07
-
문 : 횡령한 근로자의 퇴직금으로 상계처리 가능한가요?답 : 법 규정 위반이지만 근로자와 합의땐 가능[질문] 우리 회사 근로자가 회사 몰래 1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지자 그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직할 예정인데, 회사가 그 횡령금액을 보전하기 위해 그 근로자의 퇴직금으로 상계처리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 퇴직금과 손해배상채권과의 상계처리가 가능한지요? [답변] 회사에서 직원에게 받아야 할 채권이 있는 경우, 그 채권을 손쉽게 확보하는 방법은 회사의 직원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과 상계처리하는 방법이라 할 것인데, 이러한 경우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3.06 21:01
-
[질문] 당사는 외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써 향후 카페를 개업하기 위해 기존 근로자들에게 바리스타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해당교육을 받은 근로자들이 교육만 받고 바로 퇴사를 하는 경우에는 그 동안 교육비뿐만 아니라 노동력 상실에 대한 손해가 많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근로계약서의 내용에 교육 후 최소한 1년 정도 계속 근무하는 조건을 기재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그 계약서가 효력이 발생하게 되는지요? [답변]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사용자는 근로계약불이행에 대한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액을 예정하는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2.27 20:39
-
[질문] 저희 회사는 요즘 회사사정이 어려워 근로자들에게 임금 등을 체불하였는데, 이 중 퇴사한 외국인 근로자가 이주민 노동인권센터에 위임해 노동부에 신고를 하여 위임장 제출도 없이 노동부에 대리인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터무니없는 임금 등을 요구하면서 모욕적인 언사로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이런 경우 사설기관인 이주민 노동인권센터 등이 공인노무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요? [답변] 최근 외국인 근로자들이 급증하면서 외국인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어떤 자격도 없이 사설 인권센터를 설립하여 실질적으로는 기부금 명목으로 외국인 의뢰인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2.20 20:16
-
[질문] 유급주휴일로 정해진 날에 근로자가 사업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3시까지 근로를 하게 된 경우 가산임금은 어떻게 지급해야 하는지요? (휴게시간은 12~13시, 18~18:30임).[답변]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사용자는 연장근로와 야간근로(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사이의 근로) 또는 휴일근로에 대하여는 통상임금의 100분의 50이상을 가산하여 지급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는 바, 휴일근로수당은 유급휴일에 근로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근로자가 그 주에 소정근로시간을 근무한 경우 지급되는 수당을 말하는데 근로자가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2.13 19:51
-
[질문] 저희 회사의 취업규칙·단체협약 등에 정한 정년규정은 만 60세가 도달한 날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바, 저의 회사는 제가 정년규정인 60세가 도달한 날 정년퇴직시킴이 없이 계속 근무를 해오고 있던 중, 정년규정을 적용해 사직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년시점을 도과하여 계속 근무하던 중 퇴사처리는 정당한지요? [답변] 근로기준법 등 기타 노동관계법에서는 정년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고, 노사자치에 의하여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서 정하는 기준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바, 이에 따라 대다수 회사는 취업규칙이나 단체협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2.06 20:19
-
[질문] 당사는 직원들이 지각과 조퇴가 매우 빈번해 지각·조퇴하는 직원들에 대해 주휴일 및 연차휴가 산정에 불이익을 주었는데, 향후 이를 취업규칙을 개정하여 직원들이 지각·조퇴가 3회 이상 되면 결근으로 처리해 주휴일 부여 및 연차휴가 산정에 불이익을 주고자 합니다. 당사의 이런 운영방식이 법적으로 타당한지요? [답변] 주휴일은 1주간 소정근로일을 근무한 경우 근로자로 하여금 근로제공의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여가를 줌으로써 1주간의 근로로 인하여 축적된 피로를 풀고 건강을 확보하여 노동력의 재생산에 대한 생산성을 높이는데 그 취지가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1.30 20:42
-
[질문] 저는 회사를 다니던 중 개인적 사정으로 1개월 동안 결근을 하였는데 회사는 이를 무단결근으로 처리하여 퇴사처리를 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퇴직금 산정을 할 때 평균임금이 상당히 저하된 것으로 퇴직금을 지급하였는데, 이런 퇴직금 산정방법이 가능한지요? [답변] 일반적으로 퇴직금 산정은 산정기준일 이전 3개월간의 임금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누어 계산된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의 평균임금으로 산정합니다. 따라서 위 사안에서와 같이 근로자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고 출근하지 않는 경우에 사직서 제출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1.23 19:57
-
[질문] 저의 요양원의 요양사가 아침에 출근 중 시내버스에서 내려 요양원 입구에서 빙판에 미끄러져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는데, 출·퇴근 중 사고로 산업재해가 인정되는지요?[답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 제1항 제1호 업무상 사고에 대하여 “다”목은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그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사업주의 지배관리하에서 출·퇴근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만 출·퇴근 중 재해로 인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지금까지 대법원 판례도 “비록 출·퇴근이 노무의 제공이라는 업무와 밀접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1.16 20:22
-
[질문] 우리 회사 근로자가 개인적 채무로 인해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여 개인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으나 변제계획에 따라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여 개인회생절차가 폐지되었는데 그 근로자가 퇴직금 중간정산을 요구한 경우, 퇴직금 중간정산 허용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회사가 중간정산을 한 경우 퇴직금 지급의 효력여부가 궁금합니다. [답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하면, 근로자가 퇴직금 중간정산을 요청하는 경우 사용자는 근로자의 퇴직금 중간정산 요청사유를 파악하고 그 사유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에 해당하는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1.09 20:09
-
[질문] 저는 제조업체에서 영업·관리직으로 근무하던 중, 공동대표이사가 50% 지분을 투자하여 사업장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조건으로 저를 퇴사시킬 것을 요구하여 어떠한 이유도 없이 12월 31일까지만 근무하고 퇴사하라하여 2016. 12. 31. 부로 즉시 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고가 정당한지요? [답변] 사용자가 근로자를 퇴사하는 경우로는 근로자의 자진퇴사 이외에는 근로자가 정년에 도달하여 정년퇴직하는 경우와 근로자의 귀책사유에 의한 징계해고, 사용자의 사정에 의한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즉, 구조조정으로 구분됩니다.그런데
노무상식
동양일보
2017.01.02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