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을 올렸다.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천56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공동 2위를 7타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매킬로이는 전날 3라운드에서 코스 최저타수인 11언더파 61타를 적어내며 선두로
골프
동양일보
2015.05.18 20:41
-
(동양일보) '늦깎이 골퍼' 문경준(33·휴셈)이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문경준은 17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6천94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정상에 올랐다.같은 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던 제이슨 노리스(호주)는 5타를 잃고 개러스 패디슨(뉴질랜드), 김도훈(26) 등과 공동 2위(2언더파 286타)를 차지했다.우승 상금 2억원을 받은 문경준은 2개 대회를 치른 현재 시즌 상금 랭킹 1위(2억1천300만원)로 올라섰다.문
골프
동양일보
2015.05.17 20:09
-
(동양일보)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나란히 2승씩 거두고 있는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리디아 고(18·뉴질랜드), 김세영(22·미래에셋)이 3승 고지에 먼저 오르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이 그 무대다.올해 LPGA 투어 대회는 지금까지 11개가 열렸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개 대회를 이 세 선수가 나눠 가졌다.특히 최근 열린 3개 대회에서는 김세영
골프
동양일보
2015.05.12 21:12
-
(동양일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해 자살 시도까지 했던 소년에게 격려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CBS 등 미국 언론들은 12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소피 구스타프손(42·스웨덴)의 지인 아들에게 우즈가 격려편지를 보낸 사연을 전했다.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구스타프손의 지인은 구스타프손에게 자신의 아들 딜런의 이야기를 전하고, 이는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의 론 사이락 기자에게 전달됐다.딜런은 말을 더듬는 등 급우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골프
동양일보
2015.05.12 10:27
-
(동양일보)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월의 퍼포먼스상(Most Compelling Performance Award) 수상자로 정해졌다.LPGA 투어는 6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롯데챔피언십 연장에서 끝내기 이글로 우승하며 골프 2015시즌에 가장 짜릿한 승부를 연출한 김세영이 4월의 퍼포먼스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김세영은 지난달 롯데챔피언십 4라운드 마지막 18번 홀에서 극적인 칩인 파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고 박인비(27·KB금융그룹)와의 연장전에서는 샷 이글로 경기를 마무리
골프
동양일보
2015.05.06 21:23
-
(동양일보)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천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는 맹타를 휘둘렀다.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박인비는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크리스티 커(미국·이상 12언더파 272타)를 3타차로 제치고 통산 14번째 LPGA 투어 트로피를 차지했다.알렉시스 톰프슨(미국), 마리아 맥브라
골프
동양일보
2015.05.04 09:59
-
(동양일보)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이틀째 단독 선두에 나서며 시즌 2승에 성큼 다가섰다.전인지는 2일 전북 무주 안성 골프장(파72·6천5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6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1,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김민선(20·CJ오쇼핑)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전날 보기 없이 8언더파를 몰아치며 코스 레코드를 기록한 전인지는 이날 2라운드에서도 6개의 버디를 뽑아냈다.그러나 파4 13번 홀의 더블 보기가
골프
동양일보
2015.05.02 19:42
-
(동양일보)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천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의 성적을 냈다.1,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친 박인비는 55세 베테랑 줄리 잉크스터(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인 박인비는 15번 홀(파4)부터 18번
골프
동양일보
2015.05.02 13:45
-
(동양일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처음으로 컷 탈락할 위기에 몰렸다. 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천46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와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오버파 75타의 성적을 냈다.오전 9시 현재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공동 117위에 머물고 있는 리
골프
동양일보
2015.05.01 09:40
-
(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골프협회 10대 회장에 양재관(50·사진)씨가 취임한다.양 회장은 29일 오후 4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봄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한다.양 회장은 “골프 동호인의 화합을 바탕으로 제천시 골프협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면서 “도민체전 등에서 제천시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명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대동건설·정보건설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충북건설협회 운영위원, 제천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제천시학운위 협
골프
장승주 기자
2015.04.28 21:55
-
(동양일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리디아 고는 2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1.74점을 받아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과의 격차를 1.77점차로 벌리며 1위를 유지했다.리디아 고는 지난주 박인비와 0.69점이 차이났으나,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모건 프레슬(미국)을 꺾고 우승하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박인비는 공동 18위를 차지하며 지난주(10.08)보다 0.11점
골프
동양일보
2015.04.27 14:51
-
(동양일보) 고진영(20·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2015 우승을 차지했다.고진영은 26일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파72·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낸 고진영은 2위 이승현(24·NH투자증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신인이던 지난해 8월 넵스·마스터피스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고진영은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지난주 삼천리
골프
동양일보
2015.04.26 18:28
-
(동양일보) 이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군단의 고참이 된 최나연(28·SK텔레콤)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위해 힘을 냈다.최나연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최나연은 단독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9언더파 135타)보다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요코미네 사쿠라(일본)와 신디 펑(중국)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3위다
골프
동양일보
2015.04.25 12:09
-
(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23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7회 단양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단양군그라운골프연합회가 주관·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지역 각 읍·면 19개팀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놓은 그라운드 골프는 체력소모가 적고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게 인기있는 스포츠다.또 경기장도 필요없이 어느 장소에서건 홀 포스트와 스타트 매트만 설치하면 그라운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관절염 예방이나 심폐기능
골프
장승주 기자
2015.04.22 21:19
-
(동양일보)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신인 돌풍’이 거세다.특히 ‘한국 태생’ 신인 2명이 LPGA 투어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미국 골프 전문 방송 ‘골프채널’은 22일 (이하 한국시각) LPGA 투어 뉴스를 신인들이 독차지할 판이라며 특히 LPGA 투어 사상 최고의 신인 선수 탄생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LPGA 투어 신인 돌풍의 주역은 김세영과 김효주이다.김세영은 상금랭킹 1위,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1위, 신인왕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다. 올해 7차례 대회에 출전한 김세영은 개막전인 코츠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을 뿐 나머지
골프
동양일보
2015.04.22 21:19
-
(동양일보) 19일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 삼천리 투게더 오픈 최종 3라운드는 비가 많이 내려 취소됐다. 대회장인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은 그린에 물이 고이는 등 정상적인 경기를 치르기가 어려웠다.오후에 날씨가 다소 호전됐지만 해가 지기 전에 경기를 모두 마치기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54홀로 예정했던 대회를 36홀로 축소하기로 했다.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던 전인지가 클럽 하우스에 앉아 있다가 졸지에 시상식에 불려나가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팬들은
골프
동양일보
2015.04.21 09:15
-
(동양일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정식회원으로 데뷔한 김세영(22·미래에셋)과 김효주(20·롯데)의 무서운 기세가 최근 이어진 빅3' 체제마저 뒤흔들고 있다.LPGA 투어는 2013년부터 박인비(27·KB금융그룹),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세계랭킹 1∼3위에 번갈아 오르며 '빅3' 체제로 굳어지는 듯했다.하지만 한국에서 미국으로 주무대를 옮긴 김세영과 김효주가 등장하면서 이번 시즌 LPGA 투어의 판도가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이들
골프
동양일보
2015.04.21 09:14
-
(동양일보)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헤리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짐 퓨릭이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골프
동양일보
2015.04.20 21:37
-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올해 처음 열리는 1회 ‘청주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오송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 5개 클럽 100여명이 출전해 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된다.생활체육 종목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나무로 된 채로 나무로 된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경기다. 주로 공원에서 치며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종목이다.이승훈 청주시생활체육회 회장은 “이번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골프
신홍경 기자
2015.04.20 18:35
-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정일미 프로(43 호서대 골프학과 교수)가 16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5898야드)에서 열린 ‘KLPGA 2015 센추리21CC·볼빅 시니어투어 1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정일미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이븐파 144타를 쳐 우승(우승상금 800만원)을 차지하며, 개인통산 2승째을 올렸다.정일미는 1995년에 입회해 KL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해 활동하다 국내로 복귀해 2013년부터 호서대 골프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정
골프
서경석 기자
2015.04.19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