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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5.4% 증가 반면 지출은 6%재정자립도는 지속적 하락세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전국 일선 자치단체들의 살림살이가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이같은 지자체들의 재정 악화는 정부의 일방적인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재원 부담 가중과, 지방소비세 등 중앙집중적 세제 구조에 따른 것으로 이에 대한 현실적 개편이 요구되고 있다.행정자치부가 29일 발간한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통합재정개요'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통합재정수입은 156조 9916억원으로 지난해(당초 예산)보다 5.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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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도 국가 통제 받아 유명무실”지방재정 확충·지방조직 자율성 확보돼야(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허울뿐인 현행 지방자치제에 대한 개혁을 촉구했다.이 협의회장은 28일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지방자치 발전 종합계획에 대한 지자체장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지방자치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의 정책을 단순히 집행하는 지방행정청으로 전락한 것 같다"며 "시·도지사가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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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정창래 의원 발의 의원 1명당 1명씩 배치예산은 고스란히 지자체 부담 불가피 지방의회 신뢰 회복과 주민·지자체 공감대 선행돼야(동양일보 김동진기자) 국회가 일선 자치단체의 재정 상태나 지역주민의 여론 등을 외면한 채 광역의회 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추진,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시·도 의원에게 입법 보좌 인력을 신설 배치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 3법' 개정안들을 심의·의결했다.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발의한 지방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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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신약제품 공장·임상병원 등 건립다음달 특수목적법인 구성·10월 전통의학연구소 설립(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이란 기업과 미국 기업이 충북 오송에 20억달러(한화 약 2조1500억원)를 들여 공장·병원 등을 건립한다.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이란 복지부 지원기관인 오리엔탈 메디신 컨소시엄, 미국 기업인 시그마알드리치와 이같은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마모우드 코다두스투 이란 복지부 차관, 호세인 아야티 이란 투바전통의학기업 대표, 박홍철 시그마알드리치 한국지사장, 이봉희 시그마알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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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2015.04.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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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먹을거리·놀거리·살거리 부족의료관광객 유치도 16개 시도중 꼴찌외국인 신용카드 지출액도 최하위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충북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어서 근시안적 관광정책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2년 1217만명에서 지난해 1400만명을 돌파,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1500만명으로 설정한 데 이어 2017년에는 2000만명 돌파를 기대하고 있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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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증편운행·노선 확대 등 공조국가 X축 철도망 구축 충북선 철도 고속화(동양일보 김동진·정래수·임규모기자) 충청과 호남 7개 광역자치단체가 '서대전역 경유 호남선 KTX'의 연장과 '서대전역∼익산역 구간 직선화', ‘충북선 철도 고속화’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충청·호남권 시·도지사는 26일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충청·호남 상생발전과 공동 번영을 다짐하는 내용의 공동합의문 6개 항을 채택했다.이날 회의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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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23일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충북 출신 국회의원 10명과 충북에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10명 등 20명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오늘 간담회가 충북 관련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씨앗을 파종하는 첫날"이라며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해 지역 발전을 가속화시키자"고 강조했다.이 지사가 이날 도움을 요청한 내년도 정부의 충북 관련 사업은 19건으로, 모두 신규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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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2015.04.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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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18년째 개발 방향을 설정하지 못해 방치돼 있던 청주 밀레니엄타운이 가족공원과 병원·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밀레니엄타운 개발 방안을 공익시설과 수익시설을 병행 설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전체 면적 가운데 51%는 잔디광장과 공연장, 야영장 등으로 조성된 공익시설인 가족도시공원으로 개발하되, 나머지 41%는 중국인 관광객 의료관광 유치를 위한 병원과 저가형 호텔, 업무시설 등 수익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이다.밀레니엄타운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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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2015.04.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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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급여 ‘셀프 인상’ 1500만원 더 챙겨회계담당 직원은 2300만원 부당 사용후원금 수입·지출 보고서는 아예 없어회장 결재·심사도 없이 직원 특채충북도, 환수·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사회복지 공익법인인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관련 규정을 무시한 채 회계·인사 관리를 제멋대로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충북도는 지난달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 모두 19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점검 결과, 이 협의회 이모 사무총장은 회장 결재도 받지 않은 채 자신의 급여를 임의로 인상,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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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29일 열리는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심의 결과가 도의회의 도덕성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의회는 지난달 술집에서 지역구 기초단체 공무원과 언쟁을 벌이다 술병을 던지는 등 추태를 부린 것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소속 박한범(옥천1)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 29일 징계 수위를 심의할 예정이다.박 의원은 당시 자신의 지역구인 옥천읍 한 음식점에서 만난 공무원 A씨가 승진 인사에서 누락된 것과 관련, “왜 내게 부탁을 하지 않았느냐”며 화를 내다가 A씨에게 맥주병을 던진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박 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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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2015.04.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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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에 따라 우려됐던 충북도의 투자유치 타격이 현실화되고 있다.충북도는 민선 6기 들어 총 30조원의 투자유치 목표를 설정, 연간 7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충북도는 이같은 투자 유치 목표 달성을 통해 전국 경제 비중을 3%에서 4%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정부가 최근 들어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같은 충북도의 투자유치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충북도가 올해 목표한 투자유치는 8조원. 이는 연간 목표치인 7조5000억원에 지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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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속보=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추진해 온 인사특별위원회 구성이 결국 백지화됐다.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임병운 의원은 21일 “도의회 원내대표단의 합의대로 이 시종 충북지사가 시정연설을 통해 인사권을 개선·보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인사특위 구성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도 출연기관의 특정 인사에 대해서는 내막이야 어찌됐든 해당 기관 이사회를 거쳐 결정된 것인 만큼 이 지사가 답변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며 "향후 행정사무감사나 상임위원회를 통해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말했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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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제천과 옥천을 각각 충북 북부권과 남부권의 중핵도시로 육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북부권과 남부권 도시 1곳씩을 선정해 중핵도시 역할을 맡겨야 한다"며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오송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고 KTX 분기역이 되면서 교통·물류의 중심지, 문화·관광의 핵심 지역으로 떠오른 것처럼 제천과 옥천이 북부·남부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문이다.이 지사는 "제천이 (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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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순위 평가 편차 커충북은 조사기관간 13등이나 차이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전국 자치단체별 경제만족도 조사 결과가 조사기관마다 큰 편차를 나타내면서 지자체는 물론 지역주민의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일선 지자체들에 따르면 경제 관련 연구기관들이 자체 조사방법을 통해 전국 지자체들의 경제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기관마다 조사방법의 차이로 인해 조사 결과의 편차가 크게 엇갈리면서 조사 결과의 신뢰성 논란을 낳고 있다.최근 전국 지자체 경제만족도(행복지수) 결과를 발표한 두 연구기관의 조사결과만 봐도 극명한 차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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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55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청주 상당공원 4·19 학생혁명 기념탑 앞에서 열렸다.충북 4.19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과 4·19 유공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4.19혁명의 정신을 기렸다.이 지사는 기념사에서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행복의 초석이 됐다"며 "민주열사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4.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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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부터 법률적 권한없는 무리한 추진입장 표명 문안 사전 검토 방침도 논란(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위법 논란을 빚어 온 충북도의회 인사특별위원회 구성이 사실상 무산됐다.충북도의회 여야 원내대표단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인사권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하는 대신 인사특위 구성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이 지사의 인사 검증을 하겠다며 요란을 떨어 온 인사특위 구성은 없던 일로 됐다.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이 지사의 민선 5·6기 정무직·계약직 공직자는 물론 산하 출연·출자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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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기자) 그동안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논란을 빚어왔던 일선 지방의회 업무추진비를 앞으론 구체적인 사용 범위에만 집행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개인 명의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행정자치부는 지방의원의 업무추진비 집행대상과 사용범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새 지자체 업무추진비규칙에 따르면 지방의원 업무추진비는 △이재민 및 불우소외계층 격려·지원 △각종 회의·행사·교육 △의정활동 및 지역 내 홍보 △직무수행과 관련된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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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동진·지영수기자) 속보=충북도의회가 독립청사 부지로 점찍었던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도의회 청사 대신 충북도청 별관이 들어선다. ▶16일자 1면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옛 중앙초 부지 매매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충북도는 이에 따라 충북도교육청 소유인 옛 중앙초 부지·건물을 122억원에 매입하되, 매입 비용 중 38억원은 서원구 사직동 옛 충북체고 부지로 상계하고 나머지 84억원을 4년 분할 지급하기로 합의했다.충북도는 매입이 확정된 옛 중앙초 부지·건물을 빠른 시일내 리모델링, 충북도청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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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에 옛 중앙초 부지 매입 의사 공문 발송충북도의회 요란만 떨다 실속·명분 다 잃어(동양일보 김동진·지영수기자) 충북도의회 독립청사 건립이 사실상 무산됐다.충북도는 충북도교육청 소유인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되, 도의회 청사가 아닌 집행부 2청사로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충북도는 이에 따라 15일 도교육청에 '옛 중앙초 부지를 122억원에 매입하되 도 소유인 38억원 상당의 옛 충북체육고등학교 부지를 도교육청에 넘기고 나머지 84억원은 분할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충북도는 충북도립대 부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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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제 집 짓겠다며 충북도·도교육청 갈등 촉발설문조사 결과 부정적 여론 높아도 막무가내 ‘황당’청주시의회, 통합시청사 리모델링보다 신축 주장사업비 아끼겠다는 데 빚내서라도 돈 쓰라니 ‘당황’(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제 집 짓겠다며 충북도·도교육청간 갈등을 조장하는 충북도의회나, 열악한 재정을 감안해 통합시청사 신축 대신 리모델링을 하겠다는 청주시에 빚을 내서라도 청사를 신축하라는 청주시의회 등 일선 지방의회들이 재정 상황이나 주민 여론과 동떨어진 막무가내 행태로 눈총을 사고 있다.더욱이 이같은 지방의회의 행태는 해당 자치단체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4.14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