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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진천쌀상회(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시내5길 3-1) 김재근(72·사진) 대표는 50년이 넘는 세월 쌀을 날랐다. 40kg에서 80kg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며 살아온 세월이었다. 가난한 집안 형편에서 먹고 살기 위해 선택한 외길 인생을 돌아보며 그는 모든 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자전거에서 오토바이, 경운기에서 트럭으로 운송수단은 바뀌었지만 쌀가마니를 들어올리고 내리는 일은 여전하다.군입대 전 고향인 문백에서 별정직 우체국 직원으로 1년여간 근무를 한 적이 있다. 당시 별정직 직원의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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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2.11.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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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철도와 기차, 역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어요. 그 다양한 이야기들을 찾아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전하고 싶습니다.”1905년 개통해 117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켜온 시골 기차역,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황간역. 승객이 줄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이 황간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해 전국의 명소로 만든 강병규(64‧사진‧영동군 영동읍) 전 황간역장이 29일 유튜브 동양일보TV를 찾았다.황간역을 떠난지 올해로 4년. 강 전 역장은 1976년 충주역 구내원으로 시작해 2018년 12월 황간역에서 퇴직하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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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2.11.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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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의사발명가로 전국에서 유명세를 떨친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화제다.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이정길(38.사진) 교수가 그 주인공.이정길 교수가 출품한 발명품은 정형외과 수술용 금속 고정물의 제거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상된 나사를 쉽게 빼내는 ‘제거 전용 드라이버’이다.‘제거 전용 드라이버’는 이정길 교수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기존의 제거 방법에 비해 드라이버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손상된 나사를 쉽게 제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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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2.11.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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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맹찬호 기자]지난 2일 충북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된 박해운 신임 사무처장. 33년간의 오랜 공직 생활을 겪은 행정전문가로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제천시 부시장, 충북도 농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일 잘하는 충북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그의 포부와 앞으로 풀어갈 숙제에 대해 들어봤다.행정전문가로 평가 받아왔지만, 체육 행정은 처음인 그는 부담감이 컸다. 박 처장은 “괴산 부군수 시절 행정업무를 종합적으로 보면서 체육 분야도 처리했던 경험이 있었다”며 “부담감이 상당하지만, 체육 분야에 빨리 녹아들어 충북 체육을 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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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찬호
2022.11.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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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60대 젊은 청년의 괴산사랑이 아름답다“로컬문화의 시작은 전통시장 스토리텔링으로 통한다”고 말하는 이 회장의 열정으로 괴산전통시장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3,8일 5일장이 열리며 160여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조선후기부터 과일, 철물, 담배 땔나무 등의 거래로 북적대는 사람들로 정감이 넘치던 전통재래시장이다.이러한 재래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재현하고 괴산시장 상권 살리기에 동분서주하는 이가 있다. 괴산시장상인회를 이끌고 있는 이정우(60‧사진) 회장이다.이 회장은 5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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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2.11.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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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남대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 지인이 온다는 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도착했다. 고속도로 출구에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되어 제때 나오지 못해 한시간 가량 늦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의IC 명칭을 변경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누구라도 청남대에 편안하게 올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이설호(57·사진· 전 청남대 관리소장) 안전정책과장은 2020년 청남대 관리사업소장으로 부임하면서 문의IC 명칭을 문의청남대IC로 변경한 장본인이다. 그는 국민들이 청남대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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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2.11.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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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제 노래로 화재 피해민들이 마음에 위안을 갖고, 적은 금액이지만 수익금으로 화재 피해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래를 시작했습니다”현직 소방관이 가수로 데뷔하는 일이 생겼다. 현재 충북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이주완(53)팀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93년 1월 5일 공채로 소방에 입문한 그는 소방정책 홍보 등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방향으로 홍보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왔다. 타고난 입담을 가진 그는 각종 교육, 행사 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래를 한 뒤 교육을 해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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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2022.1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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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지난 2~15일 부여부소갤러리에서 ‘분청의 빛깔, 부여 분청사기’라는 주제로 열린 ‘부여전통문화전’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으며 그 전통가치와 예술성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이번 ‘부여전통문화전’은 부여 출신 이재성(66.사진) 작가의 분청사기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 됐다. 상감, 인화, 조호, 박지, 철화, 규얄 등 다양한 장식기법으로 빚은 소박한 문양에 따스한 빛깔의 분청사기 작품 60여점이 선 보였다.순박하고 민예적 성격을 띄고 있는 분청사기는 조선 200년간 제작되며 사랑 받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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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화
2022.11.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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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에 오면 향토음식의 대중화를 일궈낸 농촌여성대장부들이 일하는 ‘아미여울’ 농가맛집이 있다.이곳은 다른 음식점과는 사뭇 다르게 대표가 일곱명이다.지역 생활개선회 회원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법인 ‘아미여울’은 7인의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지역 향토음식점이다.‘아미여울’은 당진의 명산인 아미산 자락에 당진과 순성을 잇는 지방도 615선의 도로변에 깔끔한 환경에 맛과 접근성을 두루 갖췄다.‘아미여울’영농조합은 정부가 농촌생활의 소득증대를 높이기 위해 수익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농가소득을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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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022.11.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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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회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지난 3월 충북도관광협회 수장을 맡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이경수(51·사진) 회장은 회원사들의 성장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충북관광협회 회원사는 142개다. 그 중 여행업이 126개사, 관광식당업 11개사, 관광편의시설 1개사, 특별회원 4개사로 대부분이 여행사다.지역 관광에 있어 중차대한 지위에 있는 관광협회가 젊은 리더를 만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하지만 하필 가장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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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2022.11.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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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올해 추곡수매는 보은농협에서 1100여명의 쌀 경작농들이 수확한 6400여t을 전량 수매해 1년 판매량의 적정량이 나와 일단 안심상황이죠. 물론 정부의 공공비축미(45만t)와 시장격리미(45만t)등 90만t의 농정책이 큰 도움이 됐죠. 걱정스러운 것은 이번 정부 추곡수매가와 시장가의 형성이 잘돼 높은 쌀 가격이 책정되는 거죠.”45년 만에 불어 닥친 최악의 쌀값 폭락에도 적극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곽덕일(사진·71) 조합장은 최종쌀값 결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곽 조합장은 “정부미 역공매로 농협이 8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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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2.11.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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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청소년의 성장 격차는 표준화된 교육과정인 학교교육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닌, 가정의 사회 경제적 격차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의 차이에서 발생한다.송병국 순천향대 교수(57 청소년교육상담학과)는 한국 청소년 정책 분야의 전문가로서 수많은 청소년 관련 정책 과 시설 도입등에 앞장서 왔다.그는 “청소년 성장 경험의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 학습 등이 공적 기능으로 인식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활동할수 있는 전용 시설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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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2.11.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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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내정되면서 두 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우선 바깥으로 문화관광이 경제적으로 직결된다는 점이다. 예전에 문화는 향유하는 것으로 경제와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했다. 지사님이 새로 오시면서 이 분야도 산업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우리 지역에 있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일자리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인구가 유입되고 결국 우리 지역을 잘 살게 만들기 위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본다. 이 지역 출신의 한사람으로 충북이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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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2.11.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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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전국 각 지자체가 기업 투자유치에 뛰어들고 있다.이런 이유로 지자체마다 투자유치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은 늘 화젯거리를 몰고 다닌다.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유치에 승전고를 울리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충주시청 경제기업과 김대년(54·사진) 투자유치팀장.김대년 팀장은 기업유치 업무는 외로운 자신과 싸움이고, 이른바 ‘맨땅에 헤딩’이라고 정의했다.김 팀장은 시청 경제기업과 투자유치 부서에서 기업유치 전사 4명의 팀원을 이끌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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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2.11.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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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형 문화 콘텐츠를 어떻게 특화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겠습니다.”변광섭(56‧사진) 청주대 교양학부 겸임교수가 1일 2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취임식은 이날 동부창고 8동 카페C에서 열린다.문화기획자로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온 신임 변 대표는 “청주만의 DNA를 갖춘 콘텐츠를 찾고 특화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문화산업 육성과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목적으로 창립된 청주문화재단은 매년 200억원 내외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영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 충북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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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2.10.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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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이웃사랑 나눔운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구촌 나눔 운동에 앞장서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오수원(70·사진) 단양군새마을회 회장.오 회장은 34여년간 단양군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역 발전에 노력하고 공직에서 얻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2017년 2월 단양군새마을회 회장에 선출된 그는 현재까지 새마을운동의 이념을 계승하고 단양군 발전을 위해 각종 새마을운동과 지역봉사 활동에 전념하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 지역사회 발전과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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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2.10.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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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학창시절 품었던 꿈을 정년이 다돼서 인생2막으로 설계를 세우고 나선 현직 고교 교장이 눈길을 끈다.내년 2월 정년퇴직을 앞둔 박창호(61) 충북예고 교장이 작곡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깎이 음대생으로 변신한다.박 교장은 2023학년도 충청대 실용음악과 작곡전공 수시모집에 응시, 지난 15일 실기시험을 거쳐 21일 당당히 합격했다.그는 고교 1학년 국어 시간에 박목월의 시 ‘나그네’를 듣는 순간 갑자기 악상이 떠올라 곡을 붙였다.당시 한양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 교수에게 편지로 ‘당신의 시에 노래를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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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2022.10.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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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학벌주의가 완화되고 있지만, 경쟁과 서열 중심의 교육에 여전히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특히 영유아들이 학습지 등 인지교육에서 벗어나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를 보장해 줘야 합니다.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교육이 변화하기 위해선 학부모 의식 개혁을 위한 운동도 선행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주할 세계의 직업이나 진로는 더 큰 폭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아이 키우는 문제를 책임져야 합니다”김시진(37·사진) (주)크렉션 대표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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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2.10.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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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맹찬호 기자]충북체육회 민선 초대회장으로 3년간 체육회를 물심양면으로 이끈 윤현우 회장을 만나 103회 전국체육대회의 전반적인 평가와 소회를 들어봤다.먼저 이번 전국체전 평가에 대해 윤 회장은 “충북선수단은 원정사상 최고점수‧메달을 획득했다”며 “지난 100회 전국체전 때보다 메달과 종합점수를 넘어선 것만으로도 경기력의 질적향상을 가져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6위를 차지한 대구보다 충북은 금메달 19개, 전체 메달 수 24개를 더 획득했다”며 “메달 순위로 따지면 216개로 전체순위 5번째로 메달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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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찬호
2022.10.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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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출범하면서, 1차적 수사 종결권도 부여됐다. 이에 경찰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 중심의 책임수사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책임수사관을 선발하게 됐다. 기존 계급 중심의 인사관리에서 벗어나 역량과 격력 중심의 체계적인 인사관리로 자질 있는 예비수사관이 책임감 있는 수사지휘자로 거듭날 수 있게됐다. 현재 충북에는 모두 5명의 책임수사관이 근무 중이다.김주환(40) 충북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4팀장은 충북지역 유일의 수사 분야 책임수사관으로 활동 중이다. 의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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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2022.10.18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