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600만원 규모,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 홍성 특산물 ‘딸기·마늘’ 캐릭터 공모전 개최한다.<보령시제공>

홍성군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와 마늘을 활용한 홍성 특산물 캐릭터 공모전 을 실시하며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사진>
이번 공모전은 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농산물의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딸기 또는 마늘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출품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600만 원이며, 딸기 분야와 마늘 분야 각각 우수작 1명에게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향후 군의 문화관광 홍보 행사, 기념품, SNS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출품작은 내달 9일 23시 59분까지 '라우드소싱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 '문의 댓글'을 이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홍성 한우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딸기와 마늘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홍성 딸기와 마늘의 매력이 널리 확산되고, 많은 분들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문화도시센터는 '문화의 맛과 멋, 미감도시 홍성' 슬로건 아래 2025 홍성 백반 페스타, 버스킹 공연 '마을누림', 마을 축제 지원 '마을이음', 로컬 콘텐츠 기반 거점 조성 '홍자람'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문화 성장에 힘쓰고 있다. 홍성 오광연 기자 okh295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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