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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열이나 기침 등 특별한 증상이 없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7일 182번(27) 환자가 발열·호흡기질환 등의 증상이 없는데도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인 이 환자는 이 병원 의료진 전수조사에서 메르스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대책본부는 투석 환자 80여명이 입원중인 이 병원 격리 병동에 의료진을 투입하기 전, 예방 차원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대책본부의 정은경 질병예방센터장은 "이 케이스가 국내 첫 무증상 사례가 될 수
사회
동양일보
2015.06.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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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최근 소나기와 장맛비 등 반가운 단비가 내리면서 가뭄으로 신음하던 지역의 해갈에 도움이 되고 있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내린 비로 도내 누적 강우량이 평균 75.3㎜를 기록하면서 비상 급수지역이 15개 마을에서 2개 마을로 크게 줄었다.계곡물을 주 식수원으로 하는 이들 산간마을은 올봄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에 계곡이 마르자 먹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어왔다.충북도는 제천 5곳, 충주·단양·영동 각 3곳 등 총 15개 산간마을 249가구에 332t의 생활용수를 비상 공급했다.또 소방본부를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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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27일 오전 11시 20분께 대전 대덕구 대전로 한 상가 1층 수건 제작·판매업체에서 불이 났다.내부에 있던 수건과 집기류 등을 태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다.사고 당시 가게 안에는 사람이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가연성 제품이 많은 탓에 일대에 한동안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인근 주민은 전했다.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6.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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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자택·병원 격리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27일 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메르스 관련 격리자는 자택 격리 18명, 병원 격리 5명 등 총 23명으로 전날보다 2명 감소했다.반면 시·군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는 능동 감시 대상은 전날 176명에서 178명으로 2명 늘었다.음압병실 이용자는 전날과 같은 6명(충북대병원 2명, 청주의료원 1명, 충주의료원 3명)이다.충북도는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다가 170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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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영풍 판사는 27일 현직 경찰관에게 5천만원의 뇌물을 주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로 구속 기소된 이모(42)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 판사는 "실제 경찰관에게 뇌물이 전달되지는 않았지만 의사 표시만으로도 엄한 처벌이 요구되는 범죄에 속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이씨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청주 청원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5천만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이씨는 자신과 함께 사설 증권거래사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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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명 더 늘어 182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오전 6시 현재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182번째 환자(27·여)로 확진 받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5명이다.182번 환자는 지난 6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 환자(사망)에게 노출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182번 환자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자가격리됐고, 자가격리 기간에는 발열 등 특별한 증상
사회
동양일보
2015.06.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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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시 새 CI(상징마크)를 둘러싼 청주시의회 여야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CI 재검토’를 맡은 시가 일선부서에 제한적인 사용 기준을 제시했다.청주시는 새 CI 사용 기준을 각 부서에 알렸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새 CI를 내부 문서, 홈페이지, 시기, 각종 행사 관련 플래카드 등에 한해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맨홀 뚜껑 등 교체 대상 시설물은 아예 제작 단계에서 CI를 새기지 말도록 했다.버스승강장, 각종 안내판, 가로등 등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외부 시설물에 대한 새 CI 적용은 계속 보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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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중국 출장을 강행했던 국내 10번째 메르스 환자 A씨(44)는 당시 증상이 가벼워 메르스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A씨는 당시 체온이 38도를 넘기지 않아 감기라고 생각했고, 출장 하루 전에 감기 증상을 이유로 일정을 변경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A씨는 국내 3번째 메르스 확진자의 아들로, 평택성모병원에서 2시간가량 머물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A씨는 고열 등 메르스 증
사회
동양일보
2015.06.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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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막기 위한 철통 방역으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된 가운데 충북도와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27일 오전 청주 시내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고사장 입실이 시작된 가운데 도와 도교육청은 시험장마다 40∼90명의 관리관을 배치, 긴장 속에 수험생들을 맞이했다.가장 많은 인원(985명)이 시험을 치른 금천중학교에서는 입구에서부터 까다로운 메르스 예방 작업이 이뤄졌다.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 관리관으로 나선 공무원들은 일일이 수험생의 체온을 재고, 이상이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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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구의 동급 선진국에 비해 최고 경영자(CEO)와 일반 직원간의 급여 격차가 작기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기 시작했다. 외국인 경영자에게 천문학적 액수의 연봉을 안기는 기업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이런 흐름을 선도하는 회사는 한국계 손 마사요시(孫正義)가 이끄는 이동통신 업체 소프트뱅크다.이 회사의 해외사업 담당 부회장인 인도 출신 니케시 아로라는 2014년도(2014년 4월∼2015년 3월)에 약 165억 엔(1천 497억 원)을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사회
동양일보
2015.06.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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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다음 주(6월29일∼7월4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0일은 전국에, 7월 1일은 남부지방, 7월 4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기온은 평년(최저 18∼22도, 최고 24∼30도)과 비슷하겠다.강수량은 남부 지방에서 평년(5∼17㎜)보다 많겠지만, 중부지방은 비슷하겠다.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일시 남하했다가, 7월 4일께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북상하겠다.다음은 주요 지점의 예상 최저/최고 기온.┌────┬─────┬─────┬────┬────┬────┬─────┐│ 지점 │ 29(월
사회
동양일보
2015.06.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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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공공의료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좌담회가 열린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다음 달 1일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통해 본 공공의료체계 점검 좌담회'를 한다고 27일 밝혔다.대전시의회 박정현 지방의료원설립특위 위원장을 좌장으로 강철구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이 '대전시 메르스 대응현황과 과제'를, 나백주 서울시립 서북병원장이 '신종 전염병시대의 공공의료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이어 조효경 대전참여연
사회
정래수 기자
2015.06.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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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의료원 청소노동자 노조가 오는 30일을 기해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의료원지회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2일 2015년 임단투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찬성 84.6%로 파업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와 청주의료원 청소용역업체는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7차례에 걸쳐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며 "사측이 가장 중요한 임금인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 최저임금(5
사회
이도근 기자
2015.06.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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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올해 32살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젊은 나이답지 않게 흰머리가 듬성등성 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또 북한이 공개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이 빨갛게 탈색한 모습이 자주 등장해 벌써 염색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19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대동강 자라 양식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격노해 맹렬한 질타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사진을 보도했다.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왼쪽 옆 머리에 보이는 새치들로 미뤄 머리카락이 하
사회
동양일보
2015.06.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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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 부장판사)는 10세 미만의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기독교 선교사 정모(67)씨에 대해 징역 5년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3차례에 걸쳐 정신적·육체적으로 미성숙한 9세 아동을 추행, 어린 피해자가 겪었을 성적 수치심 등 정신적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판시했다.정씨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 A(당시 9세)양을 서귀포시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3차
사회
동양일보
2015.06.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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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역대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26일 경찰대학에 따르면 2016학년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0명 모집에 9696명이 지원해 입학 경쟁률이 97대 1을 기록했다.이는 경찰대학 1기 경쟁률인 225대 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5년간 경쟁률은 60여대 1 수준을 유지했다.경찰대학 측은 경찰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향상, 공직 선호 현상 등을 높은 경쟁률의 원인으로 분석했다.성별로 보면 남자의 경쟁률이 85.2대 1, 여자가 245.5대 1로 집계됐다. 여자 경
사회
동양일보
2015.06.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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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26일 오전 2시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임모·23)가 도로에 서 있던 박모(19)군을 치었다.이 사고로 박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임씨는 사고를 내고도 200m를 더 운전하다 CCTV 지주대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임씨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상태인 혈중 알코올농도 0.211%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임씨는 올해 임용돼 청주의 모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경찰은 임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신홍경 기자
2015.06.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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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26일 새벽 5시 18분께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도안역과 증평역 사이의 철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이 화물열차는 시멘트를 싣고 제천에서 증평으로 향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백발의 이 남성은 80대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한종수 기자
2015.06.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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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란 사망신고 시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국민연금, 자동차, 지방세, 국세 등의 재산정보를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속자는 사망신고 즉시 또는 사망처리 완료 후 6개월 이내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신청서는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구청에서 신청할 수 있
사회
조석준 기자
2015.06.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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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던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또다시 메르스에 감염됐다.2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26)가 지난 25일 181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의사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 응급실 안전요원 135번 환자(33)를 진료했다. 지난 11∼15일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한 후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앞서 135번 환자를 담당하던 중환자실 의사가 169번째 환자(34)로 확진 판정
사회
동양일보
2015.06.26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