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한경선(주용건설 대표)·승우(동양메디톡실장)씨 아버지상, 류한복(김종대 국회의원 보좌관)·염은섭(증평군청 공무원)씨 장인상=발인 4일(수) 오전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장지 오창장미공원. 연락처 043-298-9200
부고
김영이
2019.12.02 11:11
-
[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문재인 모가지 떼는 거 딱 하나 남았다”, “문재인 대통령을 심장마비로 하나님이 데려갈 것”, “문재인 저놈만 쳐내면 됩니다. 한 달 내로 안 내려오면 못 견딥니다”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끔찍한 말이 대명천지 서울 한복판에서 나왔다. 양심과 이성이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망언이다.이런 말이 성스러워야 할 목사 입에서 나왔다는데 할 말이 없다. 무슨 말을 해도 광화문 거리를 버젓이 걸어 다닐 수 있는 나라, 참 좋은 대한민국이다. 세상이, 사람이 좋아서 그렇지 얼마 전
동양칼럼
김영이
2019.11.26 23:54
-
[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지난 휴일 한국 정치 지형에 큰 울림이 있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이 그것이다.이들의 불출마 선언 전에도 몇 명의 정치인들이 총선 불출마 선언과 중진들의 용퇴를 촉구하기는 했다. 그럼에도 그들의 외침보다 이들 두 사람이 더 주목받은 것은 이들의 절규가 구구절절 와 닿기 때문이다.특히 부산 금정구 출신의 3선 김세연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충격과 함께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다른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도 큰 용기가 필요했겠지만 그보다도 김
동양칼럼
김영이
2019.11.19 22:40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너, 법무장관 지명한다”라는 말이 회자된다고 한다.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예를 들면 어느 한 친구가 수다를 떨면서 분위기를 좌지우지한다거나 분위기에 맞지 않은 썰렁한 말을 할 때, 잘난 척을 할 때 등등... 톡톡 튀는 언행을 하는 친구에게 농담 삼아 던지는 말이 “너, 법무장관 지명한다”다.까불면 조국 일가처럼 달달 털린다는, 아니 달달 털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친구들끼리의 단순한 농담으로 넘길 수 있지만 그러기엔씁스레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나라를 온통 시끄럽게 한
동양칼럼
김영이
2019.11.12 21:30
-
[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동안 참 많이도 망설였다. 기자라는 동업자적 관계를 고려해 앞장서 비판하는 게 모양새도 좋지 않을 것 같아 꾹꾹 참아 왔다.그러나 이젠 한계에 다다랐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아무리 정치가 매정한들 패륜적인 막말 앞에서 그 인내심은 무너졌다.민경욱. 56세. 전 KBS 기자. KBS 뉴스9 앵커. 청와대 대변인.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현재 자유한국당 소속 20대 국회의원(초선·인천연수구을).민경욱은 기자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말을 갈아 타는 순간부터 논란을 안고 출발한
동양칼럼
김영이
2019.11.05 21:23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이문식(전 기무사 직원)씨 어머니상=발인 4일(월) 오전 6시30분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11호. 장지 전북 정읍시 태인면 선영. 010-5463-0859
부고
김영이
2019.11.03 18:28
-
[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요즘 정치인들이 꼭 새겨들어야 할 말이 있다. 역지사지(易地思之)와 부메랑이다.역지사지는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는 뜻이고 부메랑은 좋든 싫든 내가 한 일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의미로 쓰여진다.자유한국당이 유튜브 영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묘사해 논란이다. 한국당이 만든 이 애니메이션 영상에 대해 “재미 있다”는 옹호론도 있지만 “매우 무례하고 악의적이다”, “조국 사퇴에 취해 일국의 대통령을 너무 희화화했다”는 비판이 거세다.한국당은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자유대한민국
동양칼럼
김영이
2019.10.29 21:16
-
[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올 연말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3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97년 개항 22년만에 기대되는 큰 획이다.청주공항은 사드배치에 반발한 중국의 여행규제조치로 한때 흔들렸으나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이는 이용객 실적이 말해준다. 충북도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해 이용객이 137만8604명(국내선 116만3406명, 국제선 21만5199명)이던 것이 2014년 170만2538명(123만5850명, 46만6688명) 2015년 211만8492명(161만861명
동양칼럼
김영이
2019.10.22 21:46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노신영 전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89세.평안남도 강서 태생으로 실향민인 노 전 총리는 서울대 법대 졸업 1년 전인 1953년 고시행정과에 합격, 1955년 외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이후 1980년 5공 정권이 들어서자 외무부 장관에 이어 국가안전기획부장(안기부장), 국무총리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그는 총리로 재직하던 1987년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이 불거지자 정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용퇴,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노 전 총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
생활정보
김영이
2019.10.22 20:32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12회 청주시전통시장 상인 한마음체육대회=11월2일(토) 오전 9시30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공원 및 공연장((상당구 북문로2가)
알림
김영이
2019.10.17 15:16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충북체육인동우회 추계 등산=31일(목) 보은 속리산 세조길. 버스 출발 오전 9시 청주종합운동장 앞. 010-3459-1833
알림
김영이
2019.10.17 15:16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는 현대중공업과 139억원 규모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제거 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마이크로웨이브는 당사가 5년 이상의 연구개발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무화염 에너지 절약형 VOCs 제거 시스템'"이라고 밝혔다.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해서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인자 중 하나로, 대기 중에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벤젠,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의 탄소화합물을 지칭하며 페인
경제
김영이
2019.10.15 20:24
-
[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분명 잘못했다. 선수가 관중에게 욕설을 한 것은 변명의 여지없이 지탄받아 마땅하다. 관중이 없는 프로선수는 존재할 수 없기에 관중을 향한 직접적인 행동은 절제돼야 한다. 경기에 실제 영향을 주는 소음 같은 것도 극복해야 한다. 그래야만 진정한 프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경기 도중 관중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 골프채를 땅에 내리친 프로골퍼에게 비난이 거셌디. 물론 중징계가 내려진 것은 당연하다.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지난 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프로골퍼 김비오(29)에게 자격정지 3년과
동양칼럼
김영이
2019.10.15 20:23
-
[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어느 집회든, 행사든 참가자 수가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누가 뭐라든 참가자 없는 집회나 행사는 초라하기 마련이다. 주최 측이 참 가 인원에 목 매는 이유다.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요즘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촛불집회 참가자 수를 두고 벌이는 공방은 치사하기 그지없다.지난달 28일 ‘조국 수호’와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서울 서초동 촛불 문화제의 규모를 놓고 벌이는 정치권의 공방이 그렇다.주최 측인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집회 신고 인원보다 10배 이상 많은 200만명이 참여했다고 추산했
동양칼럼
김영이
2019.10.01 21:33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풀무원식품은 '한국산 김치'가 지난달 말 현지 대형 유통매장에서 시장점유율 40.4%로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풀무원은 "미국의 한인 마켓이 아닌 현지 대형 유통매장서 거둔 성과인 데다가, 현지 생산 김치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풀무원의 한국산 김치는 11.6%를 보인 2위 브랜드를 28.8%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풀무원은 "지난해 9월 미국 주류 시장에 처음 진출할 당시 점유율은 0.7%에 불과했다"며 "불과 1년 만에 점유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자
경제
김영이
2019.09.30 20:31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이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 선수 선발 과정에 개입했다는 경찰의 수사 결과에 대해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사건을 경찰로 돌려보냈다.대전지검 관계자는 26일 "김종천 의장 등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사건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대전시티즌 선수선발 과정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김 의장을 비롯해 고종수 전 감독 등 1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김 의장은 선수 선발을 앞두고 고종수 당시 감독에게 특정 선수를 추천해 선수선발위원
사회
김영이
2019.09.26 20:08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충청권 시민사회 토론회'가 27일 세종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지방분권충남연대, 지방분권세종회의,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가 4개 충청권 시·도 시민사회를 대표해 참여한다.황희연 LH토지주택연구원장은 주제발표에서 세종시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광역도시권 협치 기구'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할 계획이다.이어 김덕중 세종시 정책기획관,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이두영 충북경제
사회
김영이
2019.09.26 20:08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공무원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원인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 홍성욱 부장판사는 26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와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법원은 또 이들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렸다.홍 판사는 "공무집행 방해죄는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무력화시켜 국가 기능을 해하는 범죄로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천안지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인 이들은 지난해 9월 천안시청 해당 부서를
사회
김영이
2019.09.26 20:08
-
[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오랜 만애 참 좋은 소식이 들렸다. 예견된 일이기는 하지만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문제를 잘 해결할 것이라는 믿음을 준 것, 충북도·도교육청과 충북도의회에 거는 기대다.충북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23일 도의회가 의결 이송한 ‘충청북도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재의 요구했다.보통 국회나 지방의회에서 의결한 법률안이나 조례안에 대해 대통령이나 해당 자치단체장이 재의를 요구하면 좋은 관계가 틀어지기 십상이다. 한 사안에 대해 서로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된다’, ‘안된다’
동양칼럼
김영이
2019.09.24 20:01
-
[동양일보 김영이 기자]23일 오전 9시 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녹슨 수류탄 1발이 발견됐다.아파트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수류탄은 외관이 녹이 슬었고, 뇌관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근 주민들을 일단 대피시키고, 수류탄을 군 폭발물 처리반에 인계했다.군은 6·25전쟁 당시 영국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했다.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이 없고, 폭발할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수류탄은 군에서 수거했다"고 밝혔다. 천안 최재기 기자
사회
김영이
2019.09.2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