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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낙엽송 종자가 장기 저장을 통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5개 지방청과 시·도 지정 양묘업체에 공급한 낙엽송 종자 발아상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발아율이 40% 이상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7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올해 공급된 낙엽송 종자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52배인 1만5000ha에 산림조성이 가능한 918kg를 공급했다.올해는 수요에 비해 공급 가능한 채종원산 종자가 부족해 지난 1996년 지방산림청에서 생산돼 장기간 위탁 저장됐던 종자도 포함됐
농수산
윤규상 기자
2016.06.0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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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5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2.1% 상승한 155.8포인트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6.8% 하락한 수준이다.가장 가격이 크게 뛴 품목은 설탕으로, 전월보다 11.7% 증가한 240.4포인트를 기록했다.설탕의 최대 생산국 중 하나인 인도의 생산 전망이 악화됐고 중국의 설탕 생산량도 줄어든 것이 영향을 줬다.육류(2.0%↑·151.8포인트), 곡물(1.6%↑·152.3포인트), 유제품(0.4%&
농수산
연합뉴스
2016.06.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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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음성군이 '다올찬' 음성 한우를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나섰다.음성군은 5일 '다올찬 음성 한우 브랜드 강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2021년까지 한우 명품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다올찬은 야무지고 기운차다는 뜻의 '올차다'와 풍성하고 많음을 의미하는 한자 '다(多)'를 합성해 만든 음성군 농산물 통합 브랜드다. 지금까지는 주로 친환경 수박과 쌀 등에 써 왔으나 명품 한우 브랜드로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음성군은 한우 사육과
농수산
윤규상 기자
2016.06.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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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콩 수확량을 높이기 위한 적기 파종을 당부했다.도농기원은 지난달 31일 “토양에 수분이 많은 시기를 피해 파종해야 수확량을 높이고 병해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콩의 파종 적기는 조생콩은 6월 하순, 중만생콩과 중만생특수콩(검정콩)은 6월 상·중순, 나물콩은 5월 하순~6월 상순이다.파종시기가 너무 이르면 웃자라 잘 쓰러지고 병해 피해 발생도 높아진다. 반대로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종실이 작아지고 수량도 크게 감소한다.또 파종시기 토양수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싹을 틔우기 어려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5.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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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지역별 품목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시작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그동안 시군 또는 읍면동 단위의 세부적인 지역 농업현황이 없어 현장 중심의 정책을 만들거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새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통해 읍면동의 세부 농업상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즉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농업경영체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의 '경영체 등록정보 조회' 메뉴를 클릭한 후, 행정전자서명(
농수산
동양일보
2016.05.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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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한우고기 가격 상승으로 매년 국산 쇠고기 자급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돼지고기 역시 2013년 이후 자급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육우 자급률은 지난 2013년 50.1%로 정점을 찍은 뒤 2014년 48.1%, 지난해 46%로 하락세를 기록했고 2019년에는 38.8%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쇠고기 자급률 하락은 정부의 암소 감축 정책에 따라 사육두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한육우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수입 쇠고기로 소비가 쏠린 결과다.국산 돼지고기
농수산
연합뉴스
2016.05.2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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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내년 말이면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마무리 돼 충북 보은군 탄부면, 장안면, 마로면 3개 시·군의 가뭄 해갈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26일 오전 보은군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지역에서 ‘저수지 관리실태 및 가뭄대비’ 출입기자 현장탐방행사를 가졌다.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960억원을 들여 2001년 12월 착공 후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그간 연도별 단계적 사업으로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내
농수산
경철수 기자
2016.05.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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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지형 마늘 주산지인 단양지역의 마늘 생육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때이른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마늘 잎마름병 우려가 커지고 있다.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단양의 경우 지난 4~5월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각각 섭씨 2.5도, 0.7도 높았다. 일조시간은 각각 24.3시간, 1.7시간 길었으며 강수량도 각각 7.0㎜, 35.8㎜ 많아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마늘 출현 이후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마늘 잎마름병 발병을 촉진하고 있다.마늘 잎마름병은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5.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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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우 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소형 자동차와 맞먹는 값이다.지난 18일 충북 음성군 축산물 공판장의 한우 최고 경락가격은 ㎏당 2만4999원으로, 이 소의 지육무게가 456㎏인 점을 감안하면 웬만한 경차 값에 맞먹는 1140만원에 거래됐다.이날 공판장에서 거래된 466마리의 한우 중 비교적 높은 등급을 받은 거세 한우는 279마리로, 이 중 21.5%인 60마리의 지육 값이 1000만원을 넘겼다. 지육은 소의 머리와 내장 가죽을 뺀 것을 말한다.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한우 값은 지난해 4월 보다 1
농수산
경철수 기자
2016.05.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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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이 대의원 간선제에서 이사회 호선으로 변경된다.내년 2월까지 농협중앙회가 갖고 있던 경제사업 업무가 경제지주로 이관돼 관련 권한도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개정안의 핵심은 사업구조 개편으로 내년 2월까지 농협중앙회의 경제사업 기능이 경제지주로 완전히 이관됨에 따라 역할을 조정하는 것이다.쉽게 말해 중앙회가 회원조합 지도·지원에 집중하고, 경제지주는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도록 했다.개정안은 농·축
농수산
동양일보
2016.05.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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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최근 충북지역 포도재배 농가에서 포도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황화현상이 발생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주의를 당부했다.18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포도 잎과 꽃송이에서 발생하는 황화증상은 지난해 재배과정에서 과다착과, 조기낙엽 등으로 뿌리에 저장양분이 부족했거나 동해 등 피해를 입은 경우 나타난다.또 배수 불량으로 가는 뿌리가 죽었거나 미숙퇴비를 사용한 경우에는 가스 피해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도농기원은 황화현상은 아미노산 등 영양제 살포로 어느 정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화는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5.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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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17일 지원에서 한종현 충북지원장과 이창일 농림축산식품부 청주지역담당관, 생산 및 소비자 단체, 언론인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농정협의회에선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벼 품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안내, 2016년 쌀 적정생산 추진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다.
농수산
경철수 기자
2016.05.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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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 미소진쌀이 부산 시민들의 입맛을 돋게 된다.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건물에는 충주 미소진쌀 현수막이 걸려있어 오가는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이 건물은 김해와 인접해 있고 서부산IC와 김해국제공항과 불과 20분 거리에 있는 낙동대교 교차로 인근 도로와 연접해 있어 많은 차량이 통행하며 바라보는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다.충주 미소진쌀 현수막은 충주시 농정을 책임지는 한대수 농업정책국장과 건물주 일흥산업 양승찬 대표가 오랜 기간 인연을 계기로 이 건물에 충주 쌀을 홍보하는
농수산
윤규상 기자
2016.05.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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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늘 푸른 영농법인(대표 진영환 외 7명)이 지난 2월부터 하우스 21동(1.4ha)에서 재배한 ‘속이 노란 수박’이 17일 첫 수확에 들어간다.‘속이 노란 수박’은 로얄 블랙 품종으로 껍질이 흑 녹색의 줄무늬를 띄며, 속은 노란색이 짙고 과중은 3.1~4.5kg 정도로 기존 원형수박보다 작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하고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수확하는 로얄블랙 수박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게 된다.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수박을 지역특산물로 만들기 위해 1년 3기작 재배를 시도하는 등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나
농수산
임규모 기자
2016.05.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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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웰빙 원예작목인 ‘두릅나무’와 ‘양앵두’ 왜성대목의 묘목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국산 배양기술이 충북도농업기술원에 의해 개발됐다.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과 여성·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소과류인 양앵두는 국내에서 1200㏊ 정도 재배되고 있다.그러나 이 두 작목은 농가에서 재배하기는 어려웠다. 관행적인 방식으로 묘목을 생산할 경우 생산성과 품질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도농기원이 이번에 개발한 방식은 잎 절편으로부터 유도된 캘러스(미분화된 세포덩어리)에서 어린 식물체를 형성시키고 1년 이내에 유모로 키울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5.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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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의 네 번째 육종 품종인 ‘솔바람’이 품종등록(5934호)됐다.15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솔바람’은 백색계통의 나팔나리 ‘로리나’ 품종과 국내 자생 나리인 ‘솔나리’를 2004년 교배해 증식, 선발, 형질고정 등을 토해 10여년간 개발된 신품종이다.‘솔바람’의 잎은 솔잎처럼 생겼으며 키가 작고 단단해 절화 뿐 아니라 조경용으로도 적합해 경쟁력이 있다고 도농기원은 설명했다.도농기원 남상영 원예연구과장은 “앞으로 솔바람을 통상실시해 농가에 조기 보급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우리 꽃 육성을 통해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5.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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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농식품의 중국 내륙지역 시장 개척을 위한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 운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칭다오(靑島)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물류센터와 청두(成都)·충칭(重慶) 등 7개 지역에 운영 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가 냉동·냉장 보관과 운송을 지원해 중국 내 콜드체인 운송체계를 구축한다.중국 냉동·냉장 1위 물류업체인 CJ롱칭물류유한공사가 콜드체인 위탁 물류업체로 선정됐다.농식품부는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와 수출업체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칭다오 물류센터를 통해 중국 내륙지역으로 운송하는 냉동·냉장
농수산
연합뉴스
2016.05.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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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넘기며 초여름 더위를 느끼는 날이 많아지는 5월에는 보양식으로 장어와 오리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3∼2015년 3년간 5월 매출을 직전달 매출과 비교한 결과, 장어 매출이 전달 대비 3.3배(229.5%) 가량 증가하며 문어, 낙지, 전복의 매출 신장률을 제쳤다.장어는 다른 보양식보다 손질하기 번거로워 전문 식당 위주로 소비되던 품목이지만 비교적 고가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외식 지출을 줄이면서 장어 수요를 대형마트가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축산
농수산
연합뉴스
2016.05.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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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2일 '부정청탁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우리 농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며 농축산물을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촉구했다.농협은 이날 긴급 경영위원회를 열어 지난 9일 발표된 김영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뒤 성명을 발표했다.농협은 긴급성명에서 "부정청탁금지법과 시행령안은 우리 농업인들을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부정청탁금지법’제정으로 우리나라의 청렴수준이 높아져 국가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우리 농업인이 생
농수산
동양일보
2016.05.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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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농가소득 향상과 충주 복숭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동충주·주덕농협과 함께 복숭아 공동선별장을 신축, 운영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충주관내 공동선별장은 노은면 2곳과 수안보·중앙탑·앙성면, 달천동 등 5개 지역에서 총 6곳을 운영 중이다.공동선별장 6곳에는 267명의 복숭아 재배농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선율은 25%에 이른다.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동충주농협과 주덕농협에 각각 1곳이 추가돼 전체 8곳으로 확대되며 공선율은 35%로 향상될 전망이다.공동선별장 신축을 위해 해당 농협은 토지를 구입했고 시는 선별장 신축과 선
농수산
윤규상 기자
2016.05.11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