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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대 비주얼아트학과 4학년 6명이 모여 ‘완벽한 타인’ 전시를 연다.송수진, 염경빈, 이미지, 이주연, 정영수, 정하영씨가 참여하며 오는 6월 12일까지 청주대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완벽한 타인'전은 각자 다른 삶을 공유하고 있는 `동인'인 동시에 `타인'이란 관점에서 시작된다.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가장 완벽한 타인인 주변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일상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작가들은 드러나진 않지만 모두 내재하고 있는 타인의 모습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박장미 기
전시
박장미
2019.05.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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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재)당진문화재단과 당진문예의전당이 기획한 2019 당진 올해의 작가전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김지원 작가를 초대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당진에 거주하며 자연을 벗 삼아 자연의 모습을 그려나가는데 능한 김지원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현대미술 최고위 과정을 거쳐 20여년 간 서울인천등지에서 개인전과 초대전 등을 통해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해 왔다.작가의 조각 작품 상당수는 자신이 예전에 실제로 경험한 사유적 공간과 장면들을 매개로하여 재구성한 것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조각 작품
전시
홍여선
2019.05.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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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재)당진문화재단과 당진문예의전당은 2019년 당진 이시대의 작가로 이경숙 화가의 작품을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당진문예의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 화가는 평범한 자연 소재와 일상적인 풍경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당진을 대표하는 여류작가 중 한명으로 당진시 합덕읍 후박마을 작업실에서 작품을 활동하며 4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현재는 당진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미술치료 강사로 활동 중인 작가로 미술 재능기부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그는 여러 곳을 여행하며 관찰한 자연을 대상으로 다양
전시
홍여선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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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고교졸업 후 같은 직장에 근무하던 남편(송석복·보은군산림녹지과장)을 만나 결혼하고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던 가정주부가 짬을 내 취미생활로 민화를 배우기 시작한 지 18년 만에 늦깎이 국내 정상급 민화작가로 성장해 첫 고향 전시회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17회 보은동학제기념 향토작가 개인전에 초대돼 12일부터 18일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 문화원전시실에서 그동안 혼을 담아 그린 민화작품 45점을 선보이는 백연 김정효(여·51·보은읍 월송로25 강변리츠빌) 작가.그는 “전통의 틀을 깨지 않으면서 독창성과 창의성 있
전시
이종억
2019.04.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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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지역 미술관들이 다채로운 전시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따스한 봄날, 온 가족이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오는 5월 26일까지 ‘그림 그리기 좋은 날’전을 볼 수 있다. 이 전시에서는 고 김형식(1926~2016)·고 왕철수(1934~2004)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두 작가는 지역의 향토색을 고스란히 품은 작품을 그려왔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김 작가의 경우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6.25 전쟁이후 정치적 사건들에 휘말려야 했던 그의 삶을 길들이
전시
박장미
2019.04.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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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 예관 신규식(1879~1922) 선생에 대한 전시가 열린다.예관편찬위원회는 오는 4월 9일부터 16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신 선생에 대한 사료 등을 통해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위원회 관계자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선각자로 큰 업적을 세우신 신규식 선생의 일생과 정신을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 선생은 청주시 가덕면 인차리 출신으로 1911년 상하이로 망명해 독립운동
전시
박장미
2019.03.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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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이 충북지역 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각기 다른 색채를 띠는 두 개의 전시는 미술관 본관에서 14일 나란히 막을 올린다. 1층 대전시실에서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 ‘포룸(Four Rooms)-성정원’전과 ‘그림 그리기 좋은 날-김형식, 왕철수’전이다. 포룸은 충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견작가들을 조망하는 전시로 지역의 대표적 미술가들의 현대적인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성정원·최익규·이종관·이규식 등 4명의 작가를 초청해 1년 동안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로 진
전시
박장미
2019.03.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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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도서관 옥상, 로비, 화단 등 유휴공간이 예술의 옷을 입었다.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오창전시관에서 오는 31일까지 볼 수 있는 ‘레디컬 아트(Radical Art)’전은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 ‘아트 인 라이프(Art in Life)’의 연계 전시로 박기원·박정기·안시형 작가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오창호수도서관 내에 위치한 오창전시관은 실내전시장 뿐 아니라 테라스 형식의 옥외전시장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는 유휴공간이었던 옥외전시장과 1층 실내 로비, 야외 화단을 활용해 각 장소의 특성에
전시
박장미
2019.03.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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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이 올해 본관을 비롯해 대청호미술관, 오창전시관(오창호수도서관 내), 미술창작스튜디오(용암동) 등 4개 관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먼저 오창전시관에서는 ‘래디컬 아트(Radical Art)’전을 볼 수 있다. 지난 8일 개막한 이 전시는 국내 현대미술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박기원·박정기·안시형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는 급진적 예술(Radical Art)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 이외에도 전시장 내외부에 공공미술프로젝트 ‘아트 인 라이프(Art in Life)’의 대표적인 조형 작
전시
박장미
2019.02.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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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호주 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교류전 ‘선비의 식탁-청주의 맛과 공예의 멋’에 관람객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전시 일환으로 마련한‘공예와 식문화에 대한 워크숍’을 12일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시드니 채스우드 도서관, 주한시드니한국문화원 한옥체험공간·워크룸, 호주 디자인 센터(Autralian Design Center)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식문화와 공예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문화 워크숍에서는 반찬등속과 신선주가, 공예 워크숍에서는
전시
박장미
2019.02.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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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다채로운 전시와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는다.미술관 본관에서는 대전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DMA 컬렉션Ⅰ ‘검이불루(儉而不陋) : 대전 미술 다시 쓰기 1940∼1960’를 볼 수 있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의미의 검이불루는 근대 대전 작가들의 진솔하고도 담백한 작품 세계를 말한다.미술관이 문을 연 1998년부터 수집한 1245점의 소장품 중 30여점을 선별, 수집 시기별로 정리해 DMA 컬렉션Ⅱ ‘원더랜드 뮤지엄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전시
박장미
2019.02.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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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고암 이응노(1904~1984) 화백의 도불 60년, 작고 30년을 기념해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전시가 그의 고향인 홍성 이응노의 집과 대전 이응노미술관에서 잇따라 열린다.대전시 서구 만년동 이응노미술관은 새해 첫 전시로 소장품 중에서 이응노 대표작 150여점을 골라 소개한다.이응노 화백의 작업을 추상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의 전각 전통과 연결지어 살펴보는 것이 이번 전시 특징이다. 군중이 어울려 뒤엉키고 춤추는 듯한 풍경을 표현한 ‘군상’ 연작은 서체적 붓놀림의 절정을 보여준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8
전시
박장미
2019.01.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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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디지털아트 작가인 백정옥(갤러리 미광 관장) 씨의 작품 초대전이 노근리평화공원 기념관 1층에서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린다.‘마리의 정원’으로 명명된 이번 초대전은 평화와 인권의 상징 노근리평화공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백 관장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백 관장은 장미와 연꽃의 아름다움을 디지털아트로 독특하게 표현했다.예술을 통해 ‘노근리사건’의 아픔을 보듬고 슬픔을 넘어 평화의 이미지로 승화시키려는 작가의 마음이 화폭에 담겨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백 작가의 예술혼이 담겨있고, 장미의 꽃말인 사랑과
전시
이종억
2019.01.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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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이 2019년 첫 전시로 ‘DMA컬렉션’전을 연다.1998년 개관 이래 20년간 수집해온 1254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전시로 3부로 나눠 펼쳐진다.1부 전시는 ‘검이불루(儉而不陋) 대전미술 다시 쓰기 1940-1960년대’다.1940년부터 1960년까지의 미술품과 기록들을 전시한다. 대전 미술 역사의 빅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첫 토대가 되는 전시다. 전시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2부 전시는 ‘원더랜드 뮤지엄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한다. 이 전시는 국내·외에서 높
전시
박장미
2019.01.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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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전문학관은 다음달 28일까지 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해방기 대전문학 소개전-서로 다른 희망이 공존하는 시대’를 연다.이 전시에서는 영화 ‘말모이’ 속 조선어학회가 발간한 문학 자료 ‘조선어 표준말 모음’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우리말과 글이 금지됐던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조선어학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인 ‘조선말 큰사전(1957)’을 발행하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우리나라 여러 어휘 중 표준어를 삼는 일을 진행했다. 그 결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 ‘조선어 표준말 모음’
전시
박장미
2019.01.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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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3일까지 스튜디오 1·2층 전시실에서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를 연다. 아티스트 릴레이전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이 입주기간 동안의 작품 성과물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전시다.이번 12기 9번째 릴레이 전시는 이샛별 작가의 ‘녹색 에코(Green Echo)’와 클레가 작가의 ‘국가의 상태(State of the Nation)’ 구성됐다.녹색 에코 전시는 생명과 안정, 휴식을 상징하는 자연의 색인 녹색을 바탕으로 한다. 오늘날 녹색이 인간에게 쾌적한 느낌을 주는 것은 그것
전시
박장미
2019.0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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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 속리산 비로산장의 막내딸 김은숙(사진) 화가의 10번째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이즈 갤러리’에서 16일 개막된다.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는 그녀의 삶터인 속리산의 풍경을 추상으로 표현한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100호 7점 등 대작에서부터 소품까지 다양하다.그동안 김 작가는 빛, 하늘, 바다, 연꽃 이미지 등 자연을 소재로 무의식적 자아실현과 유목적 사유를 표현해 왔다. 이는 그녀가 속리산의 품에서 유년시절을 지내고 부모의 영향으로 모태불교라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것과 무관하
전시
이종억
2019.01.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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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크로키 청주가 4회 정기회원전을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연다.모델의 순간적인 동작을 짧은 시간 내에 선묘로 완성해 순간포착의 힘을 보여주는 크로키. 순간을 포착해 단숨에 그려낸 크로키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생동감과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이번 전시에는 김낙춘·김상욱·김인철·송일상·유희수·윤미영·이도영·이소리·이유종·조석원·최재영씨 등 모두 11명의 크로키 작가가 참여한다.크로키 청주 관계자는 “유화를 소설이라고 한다면 크로키는 시에 비할 수 있다”며 “크로키가 주는 인상은 짧지만 강렬한 시의
전시
박장미
2019.01.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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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미래의 사진예술 대가를 꿈꾸는 ‘충북대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 전문가 그룹(DPEG·Digital Photo Expert Group·이하 디펙)’이 16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갤러리에서 15회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를 지망하는 회원 40여명이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풍경과 접사 등 순수사진(파인아트)을 추구하는 작품들이다.충북대 평생교육원은 2005년 디지털사진 강좌를 처음 개설해 디펙이라는 이름으로 14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그동안 이 과정을 거쳐 간 수강생은 1000여
전시
박장미
2019.01.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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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미술관(관장 홍명섭)이 올해 풍성한 전시로 시민들을 맞는다.미술관은 14일 올해 지역미술사를 연차적으로 정리해나가면서 우리나라 미술계의 담론을 이끌어가는 전시를 마련, 청주시립미술관의 전국적 위상을 제고하는 것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올해 미술관 본관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은 오는 3월 14일부터 시작되는 ‘태양이 바래면 역사가 되고 월광이 바래면 신화가 된다(가칭)’전. 지역의 작고 예술인인 왕철수·김형식 화가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다. ‘빨치산 화가’로 불렸던 김형식(1926~20
전시
박장미
2019.01.1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