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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출신 올림픽 선수단, 금 2개 획득 ‘쾌거’
충북출신 올림픽 선수단, 금 2개 획득 ‘쾌거’
  • 신홍경 기자
  • 승인 2016.08.21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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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 9·은 3·동 9개 획득
김우진
김소희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한국 올림픽 선수단이 금 9개, 은 3개, 동 9개를 획득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2일 막을 내린다.

충북출신 올림픽 선수단은 금메달 2개를 획득, 충북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

이번 올림픽에서 청주시청 김우진(24)은 양궁 단체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제천의 딸 ‘태권낭자’ 김소희(23·한국가스공사)는 태권도 종목의 첫 금메달 안겼다.

김우진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따 기쁘고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다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해 아쉽고 새로운 숙제가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다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음 올림픽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제천 신백초-제천동중을 졸업한 김소희는 태권도 49kg이하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올림픽 나가기까지 정말 힘들었다. 1등을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메달 순위 10위 이내에 들겠다는 ‘10-10’ 목표를 세웠으나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9개로 9위에 오른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12년 만에 ‘10-10’을 달성하지 못했다.

‘10-10’을 향한 한국의 행보는 초반부터 삐끗했다.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양궁뿐이었다.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녀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그러나 다른 종목은 기대에 걸맞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우선 금메달 2개를 기대했던 유도가 ‘노골드’에 그쳤다. 사격과 펜싱에서도 금메달이 1개씩 나왔지만, 각각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2012년 런던올림픽에 못 미치는 성과였다.

특히 금메달 1개씩을 기대했던 레슬링과 배드민턴이 ‘노골드’로 끝나자 ‘10-10’에 대한 비관적인 관측이 확산했다.

태권도의 김소희와 오혜리(28·춘천시청), 골프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금메달로 ‘10-10’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희망이 고개를 들기도 했지만 금메달 후보였던 태권도 남자 80㎏이상급 차동민(30·한국가스공사)이 8강전에서 패배하면서 10개의 금메달을 채우지 못했다.

구기종목에선 신태용 감독이 이끈 남자축구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2대회 연속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8강에서 온두라스에 발목이 잡혀 좌절했다.

여자배구는 대한배구협회의 부족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8강 진출이란 성과를 냈다.

리듬체조에서는 손연재가 사상 첫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역대 올림픽 최고 4위의 성적표를 받아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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