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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올 한 해 충북지역에서 75건의 농업연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6 충북 농업연구개발사업 결과 활용 평가회가 지난 25일 열렸다.이날 평가회에는 대학교수와 관련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품종 육성 3건, 지식재산권 6건, 정책자료 5건, 농업인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정보 61건 등에 대한 평가와 토론이 이뤄졌다.특히 충북 최초의 수수품종인 ‘충북 33호’, 수박 ‘설성’ 육성 등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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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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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갈수록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10년(2001~2011년) 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조사결과 은퇴 후 ‘농촌에 살고 싶다’는 도시민은 2006년 71.3%에서 2010년 47.7%로 23.6% 감소했다.‘귀농·귀촌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젊은 층과 주부들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자는 고령층과 자영업자, 무직 등이 전체의 66.7%를 차지했다.귀농·귀촌 시기에 대해선 62%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고, 10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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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2016.11.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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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청·수도권 식수원인 대청호의 최근 10년간 녹조 발생일이 450일로 전국 22곳의 하천·호수 총 발생일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해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27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통계로 보는 한국의 수자원’ 자료를 살펴보면 2005∼2014년 10년간 조류경보제를 시행하는 전국 하천과 호수 22곳에서 발령된 조류주의보 발령일 수는 총 1689일로 대청호가 26.6%인 450일을 차지, 가장 많았다.이어 경북 영천호가 263일, 경기도 팔당호가 189일, 전북 용담호가 139일, 대구 공산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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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2016.11.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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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내 산·학·연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지역 전략작목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북 농식품 수출전략화 방안’ 심포지엄이 24일 도농기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농업인과 농과대학 교수, 농업산업체 관계관 등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 충북 농식품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관련정책과 수출화 사례 등을 알아보고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이날 심포지엄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농촌진흥청 황규석 수출농업지원과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정명희 주무관의 주제발표가, 2부에선 남선지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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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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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배추의 생체시계 조절 유전자인 ‘자이간티아(Brassica rapa GIGANTEA 이하 BrGI)’의 발현을 억제하면 배추의 염저항성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농업진흥청은 최근 연구결과 배추의 BrGI 유전자를 ‘RNA 간섭(RNAi)’ 기술을 이용해 발현량을 일부 줄이면 생육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염저항성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실제 0.87% 농도의 염화나트륨 용액을 함유한 수경재배 배지에서 BrGI 유전자 발현을 부분적으로 억제한 어린 배추를 2주간 키운 결과 잘 자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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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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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 영동군과 음성군이 귀농·귀촌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충북연구원이 농촌 활력제고를 위해 최근 10년(1990~2010년)간 귀농·귀촌현황을 조사한 결과 영동군의 귀농·귀촌 가구(18.5%)와 인구(16.4%)가 가장 많았다. 음성군의 귀농·귀촌 가구수와 인구수는 연평균 각각 40.5%와 42.3%의 증가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 증가율 23.9%와 23.0%를 2배 가까이 크게 웃돌았다.17일 충북연구원 조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내 귀농·귀촌 가구수는 모두 1815가구에 444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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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2016.1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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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예소담’ 김치가 전국 최상급의 김치로 인증 받았다.충북도는 청주 ㈜화양에프앤에스의 ‘예소담’ 김치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5회 김치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품평회에서 예소담 김치는 100% 국내 농산물을 사용하고 특제육수로 맛을 가미해 신선도가 오래 지속되고 익을수록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HACCP, ISO2000 인증을 통한 위생과 품질관리로 믿고 먹을 수 있는 김치로도 평가됐다.농식품부는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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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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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신소득 아열대 작물인 ‘차요테(Chayote)’ 재배법이 개발됐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아열대 채소인 차요테의 차광(빛 차단)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차요테는 열대 중·고위도 산간지방에서 재배되는 식물이어서 충북 등 중부지역에서 노지 재배할 경우 고온으로 잎이 말라 죽는 현상이 나타나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다.도농기원은 고온기인 7~9월 차광막을 이용, 온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품질과 수량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빛을 35% 차단했을 경우 생육이 안정화돼 수량이 30%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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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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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신품종 고구마가 17일부터 충북도내 각 시·군에 보급된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풍원미와 호감미 품종 1320㎏을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각 지역 선도농업인에게 우선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보급되는 풍원미는 조기재배에 알맞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호감미는 호박고구마를 개선한 품종으로 당도가 다른 품종보다 높다.충북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1286㏊이며 생산량은 1만9894t으로 전국에서 7번째로 많이 재배된다.도농기원 황세구 전작팀장은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경매시장에서 밤·호박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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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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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세계적으로 ‘이종 간 장기이식’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돼지 심장 등을 원숭이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면역거부반응을 제어한 돼지의 심장을 원숭이에게 넣은 결과 51일째 건강하게 생존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존 생존기록(43일)을 뛰어넘는 국내 최장기록이다.앞서 농진청은 이식 후 거부반응을 제어한 바이오 이종이식용 돼지 ‘믿음이’를 2010년 개발했다. 돼지는 포유동물 중 생리와 장기형태가 사람과 가장 비슷해 장기이식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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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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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농가의 골칫덩이 가축분뇨를 이용, 작물을 쑥쑥 키우면서도 비료는 덜 사용하고 온실가스 배출까지 줄이는 ‘1석3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비료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바이오차(Biochar)와 돈분을 이용한 펠릿형 완효성 비료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비료는 왕겨를 이용한 바이오차(산소가 없는 공간에서 바이오매스 열분해해 숯의 성질로 바꾼 탄화상태 물질)와 돈분 퇴비, 비료 성분을 혼합해 펠릿 형태로 만든 것이다. 토양에서 천천히 녹아 질소, 인산, 규산은 약 70일 정도, 칼륨은 약 30일 정도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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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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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의 올 쌀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6% 감소했다.15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쌀 생산량은 20만2000t으로 지난해 21만5000t에 비해 1만3000t(6%) 감소했다.도내 재배면적도 3만7114㏊로 지난해 3만9786㏊보다 6.7% 줄었다.반면에 단위면적(10㏊)당 생산량은 543㎏으로 지난해(541㎏) 보다 조금 늘었다.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택지개발과 도로건설, 재배 작물 전환 등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해마다 감소하고 생산량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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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2016.11.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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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지역 논 재배에 적합한 참깨 품종은 ‘건백깨’와 ‘아름깨’로 나타났다.14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참깨 신품종 중 장려품종 10여종을 선발, 2012~2016년 시험 재배한 결과 흰깨는 건백깨가, 검정깨는 아름깨의 수량이 높았다.건백깨는 10a당 수량이 115㎏으로 재래종(88㎏/10a)보다 23% 높았고 아름깨는 113㎏/10a로 재래종보다 22% 많았다고 도농기원은 설명했다.도농기원은 이 두 품종은 뿌리내림과 생육이 좋고 병해충과 넘어짐에도 강해 인력절감 효과와 함께 수확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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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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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충북농협 임직원 초심(初心) 찾기 운동’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안성교육원 이종완 교수를 초빙해 ‘정체성이 조직의 운명을 가른다’를 주제로 협동조합 정체성 교육을 실시했다.이어 입사 3년 미만의 신규직원들이 면접가로 나서 입사 10년 이상의 중견직원들을 면접하는 ‘초심 찾기 면접체험’ 행사도 개최했다.피면접자로 참여한 강내농협 정상규 지점장은 “면접을 통해 입사초년의 마음가짐과 현재의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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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2016.11.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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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김치에 넣는 고춧가루가 항암과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증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김치의 주요 유산균 중 하나인 ‘바이셀라 사이바리아(Weissella cibaria)’의 생성과 고춧가루의 상관관계를 구명했다고 9일 밝혔다.바이셀라 사이바리아는 사람 몸속에서 항암, 항염, 항균기능을 하는 물질인 ‘인터루킨(interleukin)’의 농도를 높이는 유산균으로 알려져 있다.농진청은 시중에 유통되는 고춧가루를 넣은 김치와 넣지 않은 김치를 냉장고에 12주간 저온 발효한 결과 고춧가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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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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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벌꿀 개방화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농촌진흥청은 10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양봉농협과 공동으로 ‘FTA 대응 양봉산물 경쟁력 강화 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업체, 학계, 연구소, 양봉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3부로 나눠 양봉산물 국제규격 표준화와 수출전략, 국내 양봉산물 연구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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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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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미FTA(자유무역협정)체결로 인한 시장 개방과 사료값 부담 등으로 충북 도내 한우와 육우 사육농가가 36.1% 감소하고 사육두수도 8.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최근 10년간 충북지역 축산업 변화상’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도내 한우·육우 사육두수는 20만4000마리로 2012년 한미FTA가 발효된 이후 4년 만에 1만9000마리(8.5%)가 감소했다.또 사육농가도 2012년 9400가구에서 36.1% 감소한 3400농가로 파악됐다.사육두수는 한미FTA가 발효된 2012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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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2016.11.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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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잡곡 식용피가 당뇨를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경북대와 공동연구로 쥐를 대상으로 동물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동물실험은 쥐에게 당뇨병을 유발한 뒤 정상식이한 그룹과 정상식이와 식용피 추출물을 같이 먹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식용피 추출물을 먹인 그룹이 정상식이 한 그룹보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약 30% 줄었다.또 식용피 80% 에탄올 추출물을 1주일간 먹인 쥐에게 염증유발물질을 투여한 결과 24시간이 지난 뒤 식용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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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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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과수 바이러스 300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과수 바이러스 진단용 유전자칩’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7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IT·BT·NT가 융합된 ‘과수바이러스 진단용 유전자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유전자칩은 슬라이드(20㎜×50㎜) 위에 6만개의 과수 바이러스 유전자 단편을 고밀도로 고정한 장치다. 과수작물에서 채집한 잎이나 과실시료에서 추출한 핵산과 칩의 반응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할 수 있다.이 유전자칩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과수 바이러스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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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기자
2016.11.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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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비량을 자랑하는 생선인 연어를 국내에서도 대량 생산하는 길이 열렸다.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부터 강원도 고성의 외해(트인 바다) 가두리에서 양식한 연어 500t을 출하한다고 7일 밝혔다.아시아 국가 중 연어 양식에 성공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연어는 강·하천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성장한 뒤 산란을 위해 강·하천으로 돌아오는 회유성 어종이다. 이 때문에 내수면 양식장에서의 민물 양식과 트인 바다 가두리에서의 바닷물 양식이 모두 필요하다.또 생육 최저수온이 17도 이하로, 수온이 20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폐사한다. 한국 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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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1.07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