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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전국 초교 가운데 올해 입학생이 한명도 없는 학교가 150곳이 넘었다. 초교 1학년 입학생이 ‘0명’인 학교는 전북지역이 34개교로 가장 많았고 충남도 14개교나 됐다. 2026년에는 전국이 사상 처음으로 30만명 이하가 될 것이라 한다.26일 충남연구원 윤정미 박사는 충남 전체 마을 중 32%가 소멸위기에 놓였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도내 4394개 행정리 중 1408곳이 소멸위기마을로 분류됐다.시·군별 위기마을 비중은 서천이 63.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부여 56.4%, 홍성 45.7%, 예산 38.9%,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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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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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전국에서 저출산 시대를 맞아 한 자녀를 둔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날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국가가 저출산에 따른 예산 부담으로 국가경쟁력마저도 뒤흔들 심각한 문제점으로 드러나는 마당에 이제는 사교육비 부담으로 국민 누구나 곳간을 비워야 할 처지에 놓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교육위 소속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영어유치원 월평균 사교육비는 121만원으로 나타났다.영어유치원뿐만 아니라 기타 학원 교습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은 날로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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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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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하면서 비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의대 교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교육의 질 보장을 위해선 교수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수도권에 비해 처우나 선호도에서 떨어질 수밖에 없는 비수도권 의대에서는 교수 구인난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온다.의대 입학정원 증원분 2000명 중에서 비수도권 대학이 1639명으로 82%를 차지해 당장 전임교원 확보가 ‘발등의 불’로 떨어진 셈이다.충북대 의대의 경우 내년도 입학 정원이 기존 49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나는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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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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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2대 총선 254개 전국지역구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레이스에 돌입했다.4.10총선에 출마하는 699명 전체 후보 가운데 국회에 최종 입성할 254명을 뽑는 표심 경쟁의 막이 오른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최종집계 현황에 따르면 지역구 경쟁률은 2.75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후보가 격돌하는 지역구는 현역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후보,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등이 금배지 쟁탈전을 벌이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로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정당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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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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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정부가 20일 전국 40개 의대의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을 발표하며 의대 증원 2000명 배분을 확정했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것은 1998년 이후 27년 만이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담화문 발표 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여러 차례 강조했던 대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1639명)를 할당했다”며 배분 결과를 설명했다. 의사단체 반대에도 2025학년도 입시 일정을 고려해 전국 의대에 정원을 배분한 것이다. 교육부가 늘어난 정원의 82%를 비수도권에 몰아준 것은 의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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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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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국내 노동시장 인력수급 문제가 급변하고 있다.불과 몇 년 전에만 해도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는 형국이다.최근 한국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2~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보고서를 잘 살펴보면 위기의식을 느낄 수 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노동력이 감소하며 2032년까지 89만4000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놨다.또 경제활동 인구수는 2022~2032년 31만6000명이 증가하지만, 과거 10년간 증가 폭은 10분의 1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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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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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국교원대가 청주교대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사업 30’ 도전에 나섰다.교원대가 오는 22일까지 교육부에 예비지정 신청서를 접수키로 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자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다.교원대는 지난 14일 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신청에 대한 의견수렴및 공개토론회’를 열었다.김종우 총장은 “학력인구 감소라는 대학의 위기 극복뿐 아니라 교원양성대학 간의 상생 발전 및 교원대 중심의 종합교원양성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 통합 추진 방향을 밝혔다.교원대는 지난해 12월 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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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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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2대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각 정당 공관위의 줬다 뺐었다 하는 공천번복으로 유권자는 혼란스럽다.이를 두고 홍준표 대구 시장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으로 후보 됐으면 다음 판단은 본선에서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면서 "무슨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저랬다"면서 공천 번복에 대해 일갈했다.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구도 정우택 부의장의 공천취소로 몸살을 앓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우리의 도덕과 상식의 기준에 맞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정우택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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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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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지난 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과일값 상승률이 무섭다. 32년 만에 최대폭으로 뛰었다. 과일값 고공행진 여파로 2월 대전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0%를 기록했다. 충북(3.2%)과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3.1%)은 이미 3%를 넘어섰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3.1% 상승했다. 지난해 8∼12월 3%를 웃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 1월 2%대로 안정세를 보였는데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선 것이다. 구매빈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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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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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대한민국에서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 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감 표현과 취업·승진·성취 등에 있어 여전히 뿌리 깊은, 피할수 없는 ‘평가의 잣대’ 역할을 한다. 오죽하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인 서울’을 입에 달고 살까.명문대에 가는 것을 탓할수도 회피할수도 없는 현실적 사정 다음에 우리가 사회적으로 반드시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토대는 기회의 공정성이다. 그것이 명료하면 학벌사회를 무조건 나쁘다고 비난하지도 않는다. 젊은이가 잘 배워야 사회발전을 위해 뭔가라도 할것이기 때문이다.그런데 우리는 지금 배움의 노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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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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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각 정당도 대부분 후보를 확정하고 선대위를 꾸리는 등 본격적인 총선 채비를 속속 갖추고 있다.공천 신청 과정에서 여러 후보를 걸러냈고, 특정 계파 사람을 밀어붙이는 사례는 물론 공천 결과에 불복하는 후보도 있고 겸허히 수용한다는 큰 정치인 모습도 보였다.이제부터는 출마자들이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 쏟아내는 남다른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이 관심거리다.후보 모두가 사회적 약자 입법은 물론 상대적으로 열악한 업종과 집단을 향한 장밋빛 공약도 당선되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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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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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오는 4월 10일 치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할 여야 후보자가 속속 결정되고 있다.하지만 본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벌써 ‘당선 파티’가 벌어지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돼 유권자들의 공분을 샀다.충북소방본부 소속의 한 간부 공무원이 총선 예비후보 지지 모임에서 주선한 ‘당선자축파티’에 참여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의 중심에 섰다.지난달 27일 오후 충북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소속 동남4군의 박덕흠 예비후보의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가정한 파티가 열렸다.이날 파티에는 ‘금사모’(금배지를 사랑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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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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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국제곡물 하락세가 지속되는데도 국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섰다. 새해 첫 달 2%대로 잠시 주춤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대에 진입한 것이다. 과일·채소값 폭등이 계속된 데다 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친 영향으로 해석된다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3.1% 상승했다. 지난해 8∼12월 3%를 웃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1월 2%대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선 것이다. 구매빈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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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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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전늘봄학교가 1학기 개학일인 지난 4일 시작됐다.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날 대전 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운영 공간, 인력 현황 등을 점검했다.지역 4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대전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시간 이후부터 2시간 이내로 예·체능, 심리·정서 발달 놀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해당 초등학교 소속 1학년생(1987명)의 73%인 1451명이 참여를 신청한 가운데, 2학기엔 대전지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늘봄학교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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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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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노인 빈곤율 1위라는 불명예,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수년간 놓치지 않고 차지하는 ‘슬픈 순위’다.일자리가 없고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증상은 우울증이다. 이게 깊어지면 자살로 이어진다. 그래서 최상의 노인복지는 일자리라고 한다. 천안시가 5일 도내 최초로 '시니어 동행편의점'이라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의 문을 열었다.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 천안시시니어클럽과 함께 1호점을 낸 것인데, 만 60세 이상 노인 20명이 오전 6시~오후 10시 2인 1조로 교대 근무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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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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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수개월째 정부와 의료계가 강한 대립 관계를 이어와 연일 국민 불안이 가중하고 있다.벌써부터 환자 사망 사례가 발생하고 이곳저곳 응급실을 돌며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은 정부와 의료계 싸움의 속 깊은 얘기를 자세히 알지 못한다.그저 아픈데 병원에 가기 불편하고, 이 상황에서 중병이라도 걸리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다.국민은 누구 편 잘잘못을 가릴 여력이 못 된다.그저 이른 시일 내에 아프면 손쉽게 병원에 가서 질환을 고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내리는 국민이 대다수다.그만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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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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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아침 수업 전과 방과후 오후 8시까지 원하는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4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에 전국 2741개교에서 시행한 뒤 2학기엔 6000여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내년엔 1~2학년, 2026년부터는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된다.충북의 경우 도내 253개 초등학교 중 1학기에 100개(청주34·충주13·제천9·보은3·옥천5·영동3·진천9·괴산증평11·음성8·단양5개) 학교부터 우선 시행되고, 2학기에 모든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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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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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의 반발이 장기화되며 환자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정부와 의료계간 강 대 강 갈등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정부가 제시한 복귀시한까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8900여명이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의대정원 2000명 확대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형사고발 준비에 돌입하는 등 압박수위를 높였다. 여간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주요 수련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는 미흡하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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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3.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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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요즘 운전자들은 도로 위 ‘폭탄’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아스팔트 포장 표면에 생기는 크고 작은 구멍인 포트홀(도로 파임)을 두고 하는 말인데 이게 해마다 겨울철이 지나 봄에 접어드는 이때쯤 가장 심하다.포트홀은 여름 장마철이나, 겨우내 내린 눈비의 영향으로 많이 생긴다. 겨울과 봄에는 눈이 내린 후 뿌린 제설제가 노면을 부식시키거나, 최근에 4일 내내 내린 비처럼 장기간 도로 내부로 물이 스며들면 많이 발생한다.차량이 지속적으로 지나는 노면에 빗물이 수축과 팽창을 거듭하면서 노면 강도를 약하게 해 결국 아스팔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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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2.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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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로 군사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키로 했다.군사보호구역 지정은 국민 재산권 행사에 수많은 제약이 뒤따랐지만, 해제 방침 발표로 그동안 불이익을 받았던 토지 소유주들이 숨통이 터지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매년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따져 국방부장관이 지정한 보호구역 일부를 해제해 왔다.그러나 올해 정부 발표에서는 그 규모가 역대 최대라고 하니 토지 소유주들이 반색할 일이다.충남 서산과 충북 진천을 비롯해 세종시 등 충청권 해제 면적은 339㎢로, 옛 표기 방식으로 따져보면 1억300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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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4.02.27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