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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동양일보는 창사 28주년을 맞아 언론의 기능과 의무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10년 째 자치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정상혁 보은군수, 홍성열 증평군수로부터 지역 언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들어봤다.민선 3선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정상혁 보은군수, 홍성열 증평군수는 한결같이 최근 양산되고 있는 추측보도와 편파보도, 허위보도, 가짜뉴스 등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며 우려를 표명했다.이 지사는 “언론은 역사의 산 증인이자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미래의 나침판 역할
창사특집
엄재천
2019.10.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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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동양일보의 사시社是는 ‘이 땅의 푸른 깃발’입니다.동양일보의 제작정신은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입니다.한국 언론역사에 새로운 이름을 올리면서 줄곧 눈길을 모아온 동양일보는 1991년 10월 12일에 태어났습니다.이제 꼭 28살이 됩니다. 스무 살이 훌쩍 넘고, 서른 살이 채 되지 않은 젊음과 분별력을 함께 갖춘 싱그러운 청년입니다.동양일보는 창사와 함께 끊임없이 파격적인 지면제작과 미래지향의 회사경영을 꾀해 왔습니다. 건강한 문화시민을 위한 갖가지 사업으로 단연 지역 최고를 뛰어넘어 한국 언론사의 새 모델을 제시
창사특집
동양일보
2019.10.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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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편집자 주=충청권의 소리없는 전쟁이 막을 올렸다. 아직까지 패스트트랙 등 넘어야 할 고지가 남아있지만 충청권 총선 주자들의 움직임은 분주하기만 하다. 동양일보 창사 28주년을 맞아 21대 총선(2020년 4월 15일)을 위해 뛰는 사람들과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몇몇 지역구의 전망 등을 예상해 본다.10월 12일 현재를 기준으로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시와 충남지역에서는 내년 4월 15일 총선에서 충북 8곳, 세종 1곳, 대전 7곳, 충남 11곳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충북지역은 현재 더불
창사특집
엄재천
2019.10.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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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최고 정점은 대규모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이다.수도권을 출발한 열차가 경기도 이천과 충주를 지나 경북으로 이어지는 중부내륙선철도 개통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도 정부 예타 면제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사통팔달 연결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평택과 제천을 잇는 고속도로가 지나는 충주는 편리한 교통노선과 접근성으로 인해 각 기업체 이전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이를 통한 인구 유입효과와 일자리 창출 등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비상을 꿈
창사특집
윤규상
2019.10.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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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의 신성장동력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산업이 ‘바이오’다. 충북은 20여년간 바이오산업에 집중 투자해 왔 다. 바이오산업을 6대 신성장동력산업으 로 선정하고 육성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 준의 바이오 관련 인프라 구축하고 있다. 지난 5월 오송에서는 바이오헬스 국가비 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정부도 바이오헬 스산업을 차세대 3대 주요 중점산업으로 선정, 집중 육성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동양일보는 신성장동력사업인 바이 오산업을 집중 취재·보도한다. 편집자◇ 충북 바이오산업 여건충북도는 지난
창사특집
엄재천
2019.10.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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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행정부 기능의 약 3분의 2가 세종으로 이전된 가운데, 여당(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입법부(국회)의 일부 기능을 세종시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방안과 관련, 민주당은 최근 이전 대상 상임위원회 수를 전체 17개 중 11개(64.7%)로 정했다. 국회사무처 의뢰로 연구 용역을 수행 중인 국토연구원이 제시한 최적안 10개 이전 보다도 1개가 많다. 올해 행복청 예산에는 의사당 기본설계비 10억원이 반영돼 있고, 내년 예산안에도 같은 금액의
창사특집
신서희
2019.10.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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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가 10년을 공들인 충청 최초 중국국제여객항로 개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2010년부터 추진해온 국제여객 정기항로 개설이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여파로 취항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항로인 서산~웨이하이 국제여객 정기항로 개설이 지난 7월 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확정됐다.서산시와 중국 국영기업 위해교동해운은 국제항로 개설 확정 이후 2022년 취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했다.서산시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사업파트너 발굴과 국제여객선 신조(약 2년)를 거쳐 2022년에는 중국 최단거리 국
창사특집
장인철
2019.10.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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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약초 부산물로 수중水中오염 제거 제품 개발… 경제성 제고에 환경문제까지 해결산업현장 활용하면 획기적 수요 창출 기대… “해외로 기술 전파 물 걱정없는 지구촌 만들 것”한약재와 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황기’가 중금속을 퇴치하는 환경지킴이로 다시 태어났다.황기를 수중水中의 중금속 오염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탈바꿈 시킨 주인공은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세명대 최석순 교수(55·바이오환경공학과)이다.최 교수가 개발한 약초를 활용한 중금속 처리 기술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국내 최초일 뿐만 아니라 황기의 부산물인 줄기를 이용했다
김홍균이만난사람
동양일보
2019.02.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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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설 명절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가족 친지들과 추억을 만드는 여행이 선호되고 있다. 올해 설 연휴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여기에 7일과 8일 연차를 쓸 수 있다면 무려 9일간의 황금연휴가 될 수 있다. 충청지역 곳곳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볼거리가 풍성하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지역 여행지에서 추억을 한아름 담아가보자. ●역사의 숨결 체감하는 천안 ‘독립기념관’역사의 숨결을 체감하며 선열의 발자취에서 교훈과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독립기념관은 아이들과 함
레저/여행
이도근
2019.01.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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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건축, 자연, 예술,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예술섬’으로 불리는 일본 나오시마.동양일보 문화기획단이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해외테마 길여행 ‘크루즈로 떠나는 일본의 예술섬 나오시마’를 마련했다.오카야마현과 가가와현 사이의 세토내해(內海)에 자리 잡은 이 작은 섬은 한때 제련업과 제염업을 중심으로 번창했지만 이 사업들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공장의 폐기물만 남는 폐섬으로 변했다. 이후 베네세그룹이 ‘나오시마 아트 프로젝트’를 구상, 현대미술관과 호텔을 비롯해 예술작품이 가득한 섬으로 재생시켰고 지
레저/여행
박장미
2018.12.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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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구려비’ 하면 떠오르는 사람.‘박물관’ 하면 떠올리는 사람.그 이름은 ‘박물관 맨’ 이라고 불리는 장준식(70)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다.그에게는 ‘최초’ 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 붙는다.충주지역 최초로 충주북여자중학교에 박물관을 만들었다. 전문대학 최초로 만들어진 충청대학교 박물관도 그의 작품이다. 충주시립박물관도 그의 숨은 노력이 깃들어 있다.‘박물관 맨’ 의 역할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서울시립대와 상명대에 세워진 박물관 곳곳에도 장 원장의 손길이 닿았다.1984년 충청대 교수로 부임한 장 원장은 이듬해 박물관을 건립하고
김홍균이만난사람
동양일보
2018.12.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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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질 검증 국내 1위 ‘벤처신화’… 지방대학 교수 최초로 코스닥 등록임상시험·신약 개발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토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1994년 7월 충북대학교. 30대 후반의 젊은 교수와 서너 명의 학생들이 삽으로 농대 건물 뒤편 공터 언덕을 깎고 있었다.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삽질은 며칠 계속됐고, 어느 날 6평 남짓한 컨테이너 한 동이 들어섰다.1989년 충북대학교에 수의학과가 신설되면서 이듬해 35살 젊은 나이에 수의학과 교수로 부임한 강종구(63) 바이오톡스텍 회장이 실험실로 사용하기 위해 마련한 공
김홍균이만난사람
김홍균
2018.10.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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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초선 맹정호(49.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은 취임 첫 행보부터 눈길을 끈다.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을 검증하고 타 후보자의 공약도 반영해 시민의 바람과 희망을 공약에 담았다.찬성과 반대로 첨예하게 대립했던 산업폐기물처리장, 생활쓰레기소각장, 공용버시터미널 이전문제를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본사는 창사 27주년을 맞아 맹 시장이 꿈꾸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취임100일 소감은취임식도 취소하고 제일 먼저 태풍대비 재해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등 더 새로운 시민의 서
창사특집
장인철
2018.10.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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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이 땅의 푸른 깃발’을 사시社是로,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를 제작정신으로 내건 ‘동양일보’라는 낯선 신문을 독자제현의 아침 식탁에 올려놓은 지 어언 27년. ‘푸른 신문’ 동양일보는 오늘 스물일곱 건장한 청년으로 우뚝 섰습니다.동양일보는 그동안 우리 이웃들의 그늘진 곳과 아픔이 무엇인지, 진실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사람의 모습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고자 밤낮없이 뛰고 또 뛰었습니다. 기사를 마감하는 밤늦은 시간이면 기도하는 마음으로 윤전기 앞에 서서, 날이 밝으면 지면에 담긴 이 내용들이 ’나와 우리와 모두에
창사특집
동양일보
2018.10.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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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소주인이 싸움소를 ‘링’안으로 몰고 들어오면 심판이 양쪽 소의 머리를 맞대게 하고 동시에 호루라기를 불면서 소싸움은 시작된다.박진감 넘치는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보은대추축제기간인 13일부터 7일간 보은읍 보청천 합수머리 특설링에서 펼쳐진다.민속소싸움대회는 토너먼트 단판승으로 싸움소가 무릎을 꿇거나, 넘어지거나, 도망치면 패한다. 체급은 싸움소 무게에 따라 600㎏이상 700㎏미만은 태백급, 700㎏이상 800㎏미만 한강급, 800㎏이상 백두급으로 나눠진다.올해는 전국에서 170여두의 싸움소가 출전할 것으로
창사특집
이종억
2018.10.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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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으로 변신한 이 군수가 자매결연지인 서울구로구청을 방문해 괴산청결고추, 시골절임배추 등 괴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유명 관광명소 홍보에 힘쓰고 있다. 폭염으로 시름에 잠긴 인삼농가를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책을 찾는 등 현장 중심의 공감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차영군수가 필리핀에서 열린 3회 아시아유기농대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괴산의 선진 유기농업
창사특집
김진식
2018.10.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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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는 창사 27주년을 맞아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특집을 마련했다.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과학기술의 융·복합과 경제사회, 그리고 인간이 자기조직화하는 초 생명사회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 야 하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차산업혁명의 변화상 △4차산업 혁명이란 무엇인가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 대응방안△ 바이오산업의 미래 등으로 나눠 조명해 보았다.(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4차산업혁명은 기술 융합을 넘어
창사특집
임재업
2018.10.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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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동양일보는 창사 27주년을 맞아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특집을 마련했다.Iot(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블럭체인등 과학기술의 융복합과 경제사회, 그리고 인간이 자기조직화하는 초 생명사회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야 하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4차산업 혁명이란 무엇인가△ 4차산업혁명의 변화상△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 대응방안△ 바이오 산업의 미래등으로 나눠 조명해 보았다.(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4차산업혁명은 한마디로 요
창사특집
임재업
2018.10.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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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우리나라에서 충북이 차지하는 경제 비중은 2009년 3%수준에서 2016년 3.55% 까지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충북지역 경제 성장률은 6.39%로 전국 평균 2.9%보다 높았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처럼 높은 성장률은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ICT융합, 유기농, 항공 산업이 포함된 ‘충북 6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전략이 주요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고령화, 저성장, 기술 융합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충북이 3.55%의 경제 비중을 넘어 ‘충
창사특집
임재업
2018.10.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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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이 친환경 농업을 주축으로 한 푸드플랜 메카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 결과,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 친환경 농업의 생산 조직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홍성형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도입은 물론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을 운영 가동, 농업정책 개발과 친환경 농축산물 구축 등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홍성 농업의 플랜을 들여다본다.〈편집자주〉전국최초 유기농업특구 지정, 민·관거버넌스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지난 1958년 풀무학교 개교 후 젊은 농부
창사특집
천성남
2018.10.15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