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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우리 사회에서 ‘윤리’라는 말은 별로 인기가 없다. 가끔씩 어떤 사람을 비난하기 위해 ‘그 사람은 비윤리적이다.’라고 평가하거나, 세상 물정 모르고 시대에 뒤떨어진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도덕군자 같다고 평가하는 정도에서 사용될 뿐이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윤리라는 말이 사용되는 경우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공공 기관의 각종 윤리위원회는 말할 것도 없고, 대기업들도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일을 저지르고 나면 사회적 공헌을 하겠다며 윤리를 들먹인다. 무속과도 통하는 풍류(風流)에서 출발해서 불교와 유교, 도교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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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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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겨울바람 때문에~~"지난 토요일,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매서운 칼바람과 얼룩덜룩 다양한 색채로 물든 대지를 순식간에 새하얗게 만들어버린 백설의 풍경은 필자에게 즐거움과 더불어 걱정을 안겨주었다. 벌써 추운겨울이라고? 지난 1주일전 산행을 하며 반바지 차림의 젊은 청년들을 마주했던 터라 엊그제의 찬바람과 새하얀 눈은 어색하기만 하다.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변화되는 진료실의 풍경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보약을 찾는 환자, 보호자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미디어를 통해 발표되는 올 겨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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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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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가 의사 정원수를 3,000여 명 늘려 확대하려는 방안에 여야가 찬성하고 있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의사 수는 2006년 이후 줄곧 3천여 명이었고 더 이상 증원하지 않아 지방 의료서비스는커녕 병원마다 응급실 환자도 제대로 진료할 수 없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우리나라 의사 수는 OECD국가 중 최하위라고 한다. 인구 1,000명당 2.6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의사 단체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극구 반대하며 파업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들은 의사 수가 적어야 고액 연봉도 받고 사회적 대우도 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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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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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10월 30일 여당 대표의 말 한마디에 ‘김포시 서울 편입’이 치열한 정치쟁점으로 떠올랐고, 서울 편입을 노리는 주변 지자체의 동참으로 ‘메가시티 서울’로 단계를 높여가고 있다. 여당은 모처럼 만의 정책 선점으로 주도권을 쥐었다고 생각하는 듯하고, 야당은 뜬금포 같은 정책인 줄 알면서도 반대도 그렇다고 덥석 찬성도 못 하는 어정쩡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코로나의 질곡에서 간신히 벗어났으나 인플레이션 공포가 발톱을 잔뜩 곤두세우고 있고, 유럽에서의 전쟁만으로도 벅찬데 중동에서 참혹한 충돌까지 터지면서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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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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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는 지난 8월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 기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세부부족으로 인해 2024년은 알뜰 살뜰한 정부정책으로 부족부분을 채우겠다는 의도이다. 국세수입이 23년 400.5조원에서 24년에는 367.4조원으로 33.1조원이 감소함에 따라 금년도까지 진행하던 개별 사업 단위에서 성과 저하, 집행상 비효율 문제 등의 문제, 유사중복·집행부진·성과 미흡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낭비적 지출요인, 기존 부정수급 등의 부적절한 집행으로 인한 집행상 비효율 및 누수 요인들을 찾아 정리할 방침이다. 즉 낭비요소를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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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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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번엔 괴산군 칠성면 쌍곡구곡 떡바위 선돌 서쪽면에 새겨놓은 ‘독(항아리, 돈주머니, 보물항아리,농협휘장)모양’의 암각화에 대해 설명한다. 크기는 가로 40cm 높이 49.5cm이다. 첫째, 떡바위[병암(餠岩)]에는 동쪽과 서쪽으로 거대한 바위 2개가 있다. 서쪽 바위는 제단이다. 윗면에 ‘북두칠성 성혈(性穴)’을 파놓았다. 두 바위사이에 표면이 매끈한 자연석을 끼워 세웠다. 선돌[입석(立石)]이다. 이 선돌 서쪽면에 독(항아리)모양의 암각화를 새겨놓았다. 보물항아리와 북두칠성 성혈을 한 군데 새겨놓은 곳은, 이곳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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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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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교육이 정말 백년지대계인가. 전통의 관념이 무너진 지 오래다. 교육정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같은 정권 시기에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국가교육위원회가 어렵사리 출범했지만, 바뀐 것은 거의 없다. 지난달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의 존치와 수업 공개 의무화다. 자사고 등의 존치는 이전 정부가 결정한 2025년 폐지 방침을 뒤집은 것이다. 수업 공개 의무화는 갑자기 툭 튀어나온 사안이다. 자사고 등 특수목적고는 이른바 고교서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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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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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흔히 우리는 사람을 만날 때 ‘인연(因緣)’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일반적으로 좋은 뜻으로 쓰는 경우가 많으나, 인연은 좋고 나쁨과 관계가 없다고 한다. 좋은 만남도 인연이며 나쁨 만남도 인연이다. 인연이란 말은 원래 불가에서 유래된 말이다. 인(因)은 원인을 말하며, 연(緣)은 원인에 따라 가는 것이다. 즉 인이 씨앗이라면 연은 밭이다. 그러므로 인만 있어서는 결과가 있을 수 없으며, 연만 있어서도 그 결실은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과 연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인연(因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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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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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10월 17일(화) 베스티안병원의 아프가니스탄 닥터 칼리드(Dr.Azizi Mohammad Khalid) 가 우리병원에서 수련을 받았던 모잠비크 켈리만 병원의 닥터 다알리아(Dr. Dalia Muanatia Artur Ussene) 에게 ‘화상(火傷)치료’에 대한 온라인 화상강의를 실시했다. 두 시간 정도 화상치료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강의했다. 전 세계 화상 환자의 치료를 위한 베스티안의 도전이 또 한 번 빛을 발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바처럼 닥터 다알리아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6개월간 한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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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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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간신으로 알려진 신숙주는 일본은 시찰한 를 저술한 당대의 학자이기도 했다. 그가 죽을 때가 되자 성종 임금이 찾아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다. 이에 신숙주는 “일본과 절대(失和)하지 마시라”고 했다. 항해술이 무섭게 발전한 일본과 반드시 화친을 유지하여 수시로 그 의도를 파악하고 능력을 점검하라는 뜻이었다. 이에 성종은 주기적으로 사신을 일본에 보내다가 귀찮았는지 중단해 버렸다. 서해 류성룡이 첫머리에서 “신숙주의 경고를 잊어버려 임진년의 왜란을 당했다”고 탄식했다. 손자가 병법에서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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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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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인생에 대해서 건, 작품에 대해서 건 두려움은 소멸을 부르는 죽음의 전주곡이다. 그것과 맞서 싸워야 창작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 내 안에, 당신의 가슴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건 자유다.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영화 ‘쇼생크 탈출 (1994)’을 통해 우리는 모두 ‘자유의 여정’에 초대됐었다. 아직도 못 보신 분일랑 기회를 만들어도 괜찮을 것이다. 피카소(1881~1973)는 수세기 동안 지켜온 서양미술의 성벽을 깼다. 원근법과 명암법을 과감하게 부수고 입체파를 탄생시킨 화가다. 오펜하이머(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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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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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오송은 다섯그루의 소나무를 뜻한다”라고 외국인 학자에게 설명하였더니 오송이라는 지명을 아주 쉽게 이해하고 머리를 끄덕였다. 신라 말기의 학자 최치원이 이 곳에 머무르며 후학을 가르치던 중 음양오행설에 심취하여 소나무 5그루를 심은 것이 지금의 오송이라는 지명으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다.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역’은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역으로 잘 자리매김 하였지만 1921년 당시의 옛 오송역은 역원도 없이 가끔씩 비정기 열차만 오가는 작은 간이역이었고, 한 때 폐역이 된 적도 있었다 한다.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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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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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도시방재 분야에 회복탄력성 개념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리질리언스(resilience)라는 말은 생태학적인 측면에서의 교란이나 변화에 대해 수용력 또는 회복력을 가리킨다. 홍수, 쓰나미 등 여러 가지 교란을 흡수해서 전과 다름없이 기능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말하기도 한다. 기후변화와 재난 재해 등의 위협 요인들이 도시에서 다양한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런데 이는 쉽게 예측되거나 이해될 수 없으며, 대응에 한계를 안고 있다. 그래서 복잡다단한 충격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회복할 수 있는 사고로 전환이 요구된다. 재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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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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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세상이 어지럽고 시끄럽다. 되돌아보면 늘 그래왔던 것도 같지만, 요즘 상황은 분명 특별한 데가 있다. 국내적으로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유족들의 상상하기 어려운 고통에 어떻게 공감하느냐를 놓고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들만 하고 있어 답답하고, 국제적으로는 아직 끝나지 않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 소식으로 마음이 내려앉는다. 수많은 주검들과 피를 흘리는 어린 아이의 눈빛을 차마 마주하기조차 어려울 때가 있다.우리 인간들은 왜 이렇게 어리석은 것일까...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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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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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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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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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23년 10월 2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피드 3,000m 계주 결선에서 우리나라 마지막 주자는 우승을 직감했다.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선수가 우승에 도취된 그 순간 우리나라 선수의 전매특허인 스케이트날내밀기를 한 대만 선수에 우승을 빼앗겼다. 그 차이가 0.01초였다.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 통과 직전 두 팔 들어 금메달세리머니를 미리 한 게 화근이었다. 역전우승을 이룬 대만 선수는 상대가 축하하는 동안 여전히 내가 싸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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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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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번 선거는 기초단체 중 한 곳에 불과하지만,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둔 마당에 여당의 절대적으로 지지를 받는 후보가 대 참패했다는 것이 상당한 의미와 파장을 낳고 있다.선거라는 것이 승리도 하고 참패도 하면서 국민의 지지가 희비가 엇갈리지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처음 치러지는 선거라 많은 관심을 가졌다. 후보들이 대통령의 지지와 야당 대표의 지지 등을 표방하여 대리전 싸움이라는 관심을 더 불러일으켰다.여당이 이번 선거를 계기로 혁신과 전화위복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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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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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오르락내리락하기는 하지만 여론조사의 흐름을 보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국민의힘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그리고 딱히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모두 30%대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긍정적으로 보는 국민이 30%대에 불과하다는 것도 문제지만, 무당층의 두께가 집권 여당이나 거대 야당 지지도와 경쟁하는 듯한 모양새 또한 우리나라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이라서 씁쓸함을 지울 수 없다.대통령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손에 쥐었다’라고, 집권 여당은 ‘대통령이 우리 편인데 무엇을 못 할까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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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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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괴산군 쌍곡구곡 떡바위, “북두칠성성혈”에 담은 세번 째 의미다. 첫째, 경남 함안읍 도항리 수직의 바위 표면에 은하수 북두칠성등을 새겼다. 그 은하수 중앙쯤 반원곡선 안에 세로로 4~5개 선을 새겼다. 배와 돛대로 본다. 다음은 국민대 장명수교수의 해석이다. “배에 영혼을 실어 저승으로 보낸다. 죽음에 대해 어떻게 극복해야하는가 깊은 고민을 했다.” 지금도 사람이 불행하게 일찍 죽게 될 경우, “하늘나라 별이 되겠다”고 말한다. 죽음에 대한 공포의 해결 방안으로, 죽어서 영생하고 싶은 염원을 별나라로 귀착시켰다.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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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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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전체 전국 고용률이 상승했다. 2023년 10월 통계청에서 발표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이상 64세까지의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0.7%p, 65세 이상의 고용률 역시 1.0%p가 상승하였다. 실업률 역시 20대 및 30대 등에서 하락하면서 전년동월대비 0.1%p가 하락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업 등에서 증가하였다. 다만 제조업과 부동산업 그리고 도매 및 소매업에서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충북 역시 전국고용동향과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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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10.23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