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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산하에 신설된 ‘바이오특별위원회’(바이오특위)가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분야를 선정, 중장기적 육성과 선택·집중을 강화한 연구개발(R&D) 투자 방안 마련에 나섰다.정부는 22일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1회 바이오특별위원회’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바이오특위는 이날 바이오특위의 기능을 규정한 ‘바이오특별위원회 운영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생명과학, 보건의료, 농림축수산·식품 등 바이오 전 분야에 걸쳐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민간 부분의 기술혁신 촉
산업
지영수 기자
2016.03.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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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문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6’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5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관객은 2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번 바이오 코리아 2016은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바이오 리서치 등 다양한 바이오 산업전시 품목들로 구성된다.바이오·제약 및 백신, 헬스케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3.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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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산학융합본부가 바이오분야 인력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충북산학융합본부는 2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사업 운영기관(듀얼공동훈련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충북산학융합본부는 이에 따라 BI·BIT분야에 특화된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과 인증 등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바이오분야 인력양성에 나설 계획이다.충북산학융합본부는 그동안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참여기업과 학습근로자를 모집해왔다. 현재 33개 기업(103명)이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3.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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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맞춤형 인·허가 지원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22일 이 재단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C&V 센터에서 의료기기 GMP(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품질책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기기 GMP 총론 및 품질책임자의 역할 △의료기기 법령 및 고시 등을 교육한다.이번 교육은 재단의 맞춤형 인·허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다.재단은 연구개발 성과물 등의 제품화 지원을 위해 식약처 공무원 2명이 포함된 사업화지원부 인·허가 지원팀을 지난 1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오송첨복단지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3.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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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의 MRO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세계적 MRO기업인 가메코(GAMECO)와 물량제공을 포함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충북경자청은 “전날 중국 광저우의 가메코사를 방문한 충북경자청 투자유치단이 이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상호 유익하다는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향후 정비물량 제공, 공동연구, 훈련 등을 포함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앞서 충북경자청은 2013년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3.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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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세돌 9단을 꺾으며 관심을 모은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 같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구하는 민간 연구소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설립된다.미래창조과학부가 17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지능정보산업 발전 전략'은 인공지능을 포함한 지능정보기술을 범국가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다.지능정보기술이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로 대표되는 '지능'에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의 정보가 결합된 기술을 말한다. 인공지능보다 광의의 개념이다.
산업
동양일보
2016.03.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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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도는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CEO 등 550여명을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는 이시종 지사가 직접 나서 ‘투자하기 좋은 충북’을 적극 홍보했다. 이 지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충북경제는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161만 전 도민이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하는데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도는 수도권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충북의 지리적 여건과 완비된 산업기반 인프라 등을 중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3.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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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3년 중단된 청주공항의 일본노선이 다시 열리게 됐다.충북도는 16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공항·오송역 교통·관광 활성화 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협의회에는 7개 참여기관과 함께 청주공항에 입점해 있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5개 항공사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국내 여행사, 지역 중국인 전담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일본노선 개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참여한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들은 청주공항의 일본 노선 취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특히 대한항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3.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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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3월14∼18일)에 발표될 경제 지표 중에는 고용동향이 주목된다.행사로는 짧은 면허 기간 등으로 논란이 됐던 면세점 제도의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관련 업계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16일 '2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지난 1월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전월의 49만 명대에서 33만 명대로 주저앉았다.하지만 고용률,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등의 지표는 개선세를 보였다.취업자 증가 폭 33만 명대도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니다.문제는 청년(15∼29세) 실업률이다.올해 1월 청년 실업률은 9.
산업
연합뉴스
2016.03.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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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9일 충북테크노파크와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건축공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은 국내 재배 생산되는 한약재 등 천연물에 대한 표준 제조공정을 확립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제천시 왕암동 제천2산업단에 세워지는 이 시설에는 총사업비 181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계용준 사장은 “제천시 한방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천연물 원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3.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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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최근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서도 충북경제가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제지표 변화추이 분석 결과 2010~2015년 실질경제성장률은 연평균 5.6%(전국 2위)로 전국 연평균(3.7%)보다 1.9%P 높았다. 1인당 지역총소득 증가율의 경우 연평균 5.2%(전국 4위)로 전국 연평균(4.9%)보다 0.3%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충북경제 규모 증가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지난해 충북의 투자유치 실적은 6조1530억원으로 조사됐다. 2011년 3조9514억원에 비해 2조20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3.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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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의 오차를 현행 15∼30m에서 1m로 줄여 차선 구분이 가능한 도로교통용 보정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국토교통부는 차세대 도로교통용 초정밀 위성항법기술을 확보했다며 8일 오후 청주시 오창읍에 마련한 시험구역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지금 쓰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의 GPS 정보는 오차가 커서 차로를 구분하지 못한다.국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009년부터 오차를 줄여주는 보정기술 개발에 착수해 작년 말 원천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오창 시험구역에서 성능검증까지 마쳤다.이
산업
조석준 기자
2016.03.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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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충청북도와 괴산군은 26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괴산군 대제산업단지(괴산읍)에 투자하는 ㈜인터컨스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임각수 괴산군수, 이차영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김종현 ㈜인터컨스텍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시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터컨스텍는 1999년 5월에 설립돼 교량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실용화 사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건설산업발전과 국가예산절감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로 성장하
산업
하은숙 기자
2016.02.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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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5일 충북도 지역정보화위원회를 열고 올해 사업비 189억원이 투입되는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도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에 목표를 두고 6대 이행과제를 추진하고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을 활용한 선제적, 과학적 행정을 구현키로 했다.도는 농·특산물 전자상거래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마트 미디어 이용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또 빅데이터 활용 중장기 계획을 수립, 민간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도내 농촌 162개 마을에 대한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2.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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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와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대병원은 16일 청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핵심연구시설인 임상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임상시험센터 건립·운영상 조정과 행정지원 업무를, 오송 첨복재단은 시설 건립의 주관과 관리계획 수립을 책임진다. 충북대병원은 센터 건립 관련 자문과 수탁운영을 하게 된다.오송 임상시험센터는 첨복단지 내 연구개발된 신약후보물질이나 첨단의료제품의 임상실험과 국내 임상시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핵심연구시설이다. 도는 첨복단지 조성 이후 민자유치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2.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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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중소기업이 자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기술 또는 대학·출연(연)·공사(단) 등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상용화할 수 있도록 205억을 지원한다.지원은 연구개발(R&D) 예산으로 70개 내외 중소기업을 지원(국토교통기술사업화 지원 사업)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 대비 11% 증가한 것이다.특히, 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아이디어가 국토교통 분야 시장에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억 규모의 예산을 별도 편성해 벤처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터널·교량 등 사회기반시설의
산업
임규모 기자
2016.02.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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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이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난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 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전국 첫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가 오송에 들어선다.도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총사업비 206억원을 투입, 오송에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센터 공사에 들어갔다.오송읍 연제리 1만2935㎡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4981㎡ 규모로 내년 3월 준공되는 이 센터는 기능성 임플란트·조직재생 소재, 초고속 감염병 진단 소재, 뷰티케어 소재 등을 지역 산업으로 육성하는 현장 지향적 전문연구센터 기능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2.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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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최근 교육부 인가를 받아 이달 말 산학협력관에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성과 등을 사업화해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하기 위해 만든 회사로, 수익금은 전액 대학에 재투자된다.코리아텍은 1년여 준비과정과 자본 출자를 통해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R&D(연구개발)에 주력하게 된다.남병욱 코리아텍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기술지주회사는 올해안에 복수의 자회사를 설립해 기술·금융·경영지원을
산업
최재기 기자
2016.02.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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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의 지난해 주요 경제지표가 성장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충북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고용률은 68.4%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수출증가율도 7.1%로 152억달러의 실적을 거두며 전국 2위에 올랐다. 2009년 1월 이후 8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국내 수출이 8% 감소한 가운데 얻은 성과다.광제조업체수 증가율(2015년 기준)은 전국 최고였고 실질경제성장률(2014년 기준 4.4%)은 전국 4위에 올랐다.도는 지난해 817개 기업, 6조1530억원의 투자유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2.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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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덮친 신냉전으로 세계 1·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한국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도입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현실화할 경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미국을 필두로 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가뜩이나 취약한 북한경제가 붕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한반도발 G2 갈등 격화 우려 = 미국 의회가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 등으로 제재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초강력 대북제재법을 통과시키면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
산업
연합뉴스
2016.02.14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