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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지난 보름간 세종시청은 물론 지역사회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세종시 화상경마장 유치’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12일 기자들과 만나 “화상경마장 유치 문제는 제대로 검토한 게 아니라 실무적인 수준에서 논의하는 단계일 뿐, 시민이 반대하면 못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하면서다. 이로써 세종 부강면 유치설 등 난무했던 온갖 억측과 소문은 일순간 사그러졌다. 결국 한 편의 해프닝으로 막을 내린 모양새다. 그러나 해프닝으로만 치부하기에는 그것이 남긴 파장과 교훈이 적지 않다.이번 사태의 발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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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0.05.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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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금산군이 이날부터 ‘이장이 찾아가는 신청대행’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이장이 찾아가는 신청대행’은 257개 마을 이장단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일 이전부터 마을 단위로 홍보를 진행하며 금산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수령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청서 작성과 접수를 대행하는 것이다. 특히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금산군의 경우 ‘이장이 찾아가는 신청대행’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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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0.05.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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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지난겨울 어느 날 갑자기 SNS에 친구 신청이 들어왔다. 예쁘고 매력적으로 보였다. 길에서 만나 “잠깐 시간되나요”라고 말을 건네 왔다면 웃으며 따라갈지도 몰랐다. 하지만 친구 신청을 받진 않았다. 범죄 연관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이들은 피싱 사기를 위해 접근하는 ‘낚시꾼’일 가능성이 높다. 영상(채팅) 데이트를 하자고 꼬드기고, 주위 친구를 데리고 오면 한 달에 몇 백 만원을 벌수 있다고도 유혹한다. 이런 제안을 하는 것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방증이다. 이는 실제로 이른바 ‘몸캠 피싱’ 조직의 수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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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0.05.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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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체육회가 민선 회장선출 문제로 시끄럽다. 첫 선거에서는 당선인이 불법 선거운동으로 낙마했고, 재선거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결과 불복사태까지 벌어졌다.지난 1월 15일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이기춘 전 시체육회 사무국장이 당선됐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향응제공 등을 이유로 ‘당선 무효’ 결정을 내렸다.그러자 이 당선인은 법원에 당선무효 등 효력정지 및 재선거 실시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기각 됐고, 이에 불복해 항고한 상태다.이어 치러진 지난달 3일 재선거에서는 한남교 전 천안시체육종목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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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0.05.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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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김정섭 공주시장 주민소환 시계가 째깍째깍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박정현 부여군수까지 출동해 김 시장 보호막을 치고 나섰다.백제문화제재단 대표 취임식에서 박 군수는 축제의 격년제 결정이 김 시장 주민소환의 주된 사유라는 점을 의식한 듯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박 군수는 총 19분의 연설중 무려 16분을 격년제 문제에 할애했다. ‘백제문화제를 정파성·지역성으로 보며 본질 외면’ ‘축제를 지역의 이해관계로 악용’ ‘축제가 용두사미로 전락’ 등 많은 워딩을 동원했다.격년제 재검토를 시사한 발언이야 진정성을 높게 보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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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0.05.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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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미래통합당 소속으로 21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태영호·지성호. 두 사람은 북한 고위직을 통한 정보임을 내세워 김정은 위원장의 사망설 등 건강 이상설을 제기해 대한민국 사회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특히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던 국민 대다수는 김 위원장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웠고, 정치권 등도 이 같은 김 위원장 사망설 등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느라 혼란이 적지 않았다.그러나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20여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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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20.05.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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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된다. 안 된다를 판단하지 말고 우선 접수를 받은 뒤 방법을 찾아봅시다.”점심식사중인 가세로 태안군수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신청을 접수하는 직원에게 한 업무지시다.접수창구에서 지원대상이 아니라는 담당 공무원의 답변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피해 소상공인의 전화를 받은 직후 한 이 업무지시는 당장은 납득하기 어렵다.연매출 상한선과 월매출 감소라는 지원기준이 분명한데 모두 접수하라는 지시는 업무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무원칙한 인기행정 강요처럼 보인다.실제로 접수된 지원신청중에는 매출감소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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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0.05.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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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우리 경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를 기록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충격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경우 올해 국내 경제가 역성장할 수 있다는 불안감마저 감돌고 있다. 만약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1998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 -5.1% 이후 처음으로 연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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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0.05.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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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우리 사회에 만연한 행정기관의 갑질 행위는 시급히 청산되어야 할 대표적인 생활적폐로 손꼽혀 왔다. 그러나 갑질 행위에 대한 구체적 개념이나 기준이 없어 가해자나 피해자도 이를 의식하지 못한 채 관행처럼 반복되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권익위는 갑질 행위를 ‘공무원이 직무권한 또는 지위·직책 등의 영향력을 행사해 민원인(언론포함)이나 부하직원, 산하 기관·단체 등의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거나 의무가 없는 일을 부당하게 요구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행정기관이 언론의 알 권리에 제한을 두는 행위는 ‘정보의 자유로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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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020.05.0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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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늑장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낫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감염병 국면에서 최고의 ‘왕도’다.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온 논산시에서 황명선 시장이 이를 제대로 증명했다. 시는 이달초부터 해외에서 들어오는 관내 입국자에 대해 공항에서부터 방역체계를 가동했다. 입국심사 즉시 직원들이 시에서 준비한 콜밴에 태워 자택으로 이송, 격리 조치를 해 왔다. KTX나 버스, 일반 승용차, 택시 등을 이용할 경우 발생할수 있는 타인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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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0.04.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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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코로나19 사태로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달라진 일상을 경험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이후는 다른 세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는다.이런 상황속에서 이제는 낯설지 않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라는 개념은 많은 것들을 온라인 세상으로 옮겨 놓았다.경제인들은 온라인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웨비나(웹+세미나)를 한다.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듣는다. 천주교 미사도 개신교 예배도, 불교의 명상 프로그램까지도 유튜브에서 만난다.인간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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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0.04.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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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최근 열린 아산시의회 220회 임시회에서 맹의석 의원(미래통합당)은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의 일몰을 앞두고, 추진하고 있는 7만여평 규모의 용화체육공원 민간 사업자 선정과정에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맹의원은 용화체육공원 관통도로가 폐지되는 것을 포함한 2020년 아산시 도시관리 계획이 2017년 12월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됐는데도 같은해 2월인, 10개월전에 우선협상 민간 사업자에게 변경이 확정되지 않은 변경안을 제안서에 포함해 검토한 것은 특혜 의혹이 제기될 수 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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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0.04.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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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청은 인사이동 시기만 되면 두 가지 라인(line)이 생겨난다.기본적 본연에 충실한 라인과 힘을 등지고 빈틈을 노리는 라인이다.시골 군청에 왠 인사라인이라고 하지만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그 라인이 잘 통한다고 소문이 날 정도다. 인사기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결재를 두 번 맡아야 한다는 풍자가 돌고 있다.최종 결재 전에 허락을 받아야 하는 그분이 있다는 것이다. 공무원들을 그를 추종하는 세력을 가리켜 ‘C라인’이라고 부른다.공무원 출신인 그는 아주 뼛속 깊이 공무원의 심리를 알고 그들의 약점을 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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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0.04.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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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을 겪는 가운데 지구촌 곳곳에서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아비규환의 실생활 현장이 외신을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오히려 한국은 50여 개국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러브콜을 받고 있기는 하나, 항공사, 은행, 대기업, 중소기업은 물론 자영업자, 농·상공인들까지 경제적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가장 큰 타격을 받는 항공사들은 이제 살아남기 위해 ‘눈물의 할인티켓’을 팔기 시작했다. 바로 선불 항공권인데 유효기간은 2년으로 100만원은 10%, 300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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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0.04.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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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음악은 마음의 쉼터라는 말이 있다.슬프거나 우울할때 음악을 들으면 위로가 되기도 하고 음악과 함께 추억에 젖어들기도 한다.불안과 우울에서 음악의 효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고 그 외의 심리적 영향에 대해서도 수많은 연구들이 있다.이를 증명하듯 코로나19로 우울한 나날들 속에서 TV조선 음악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35.7%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 3월 12일 종영했지만 여전히 핫한 인기를 끌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2월 20일 취임한 세종시문화재단 김종률 대표이사가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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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0.04.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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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금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최근 농산물꾸러미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금산로컬푸드에서 주도한 이 행사에는 품목별연구협의회, 친환경농업협회, 귀농인협의회의 회원들이 참여해 농산물 2종과 딸기 1종으로 구성된 400여개 세트를 판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농산물 판매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를 사전에 차단코자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문정우 금산군수는 판매현장에 참여해 약속한 농산물꾸러미 1호 고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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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0.04.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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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지름길을 모르거든 큰길로 가라. 큰길도 모르겠거든 직진하라. 그것도 어렵거든 멈춰서 생각해 보라"이낙연 전 총리가 2002년 10월 민주당 대변인 시절 발표한 전설적 논평이다.이번 총선에서 악성 네거티브에 시달리면서 상대에는 단 한번도 험한 말 하지 않은 박수현 후보에게 어울리는 명언이다.박 후보는 2.3%p차로 패했다. 맞불 네거티브를 안한 아쉬움이 클수도 있는 초박빙 숫자다. 그인들 유혹이 없었겠는가. 할줄 몰라서도, ‘꺼리’ 또한 없어서도 아니었을 터.그러나 그는 실체적 진실에 대한 확신과 ‘집단지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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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0.04.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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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충북과 인연을 맺은 경찰 출신 후보들이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해 충북경찰이 반색하는 분위기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증평·진천·음성)이 금배지를 다는데 성공했다. 임 당선인은 진천이 고향으로, 진천 오상초, 증평중, 충북고를 졸업했다. 경찰대 2기로 경찰에 입문, 진천서장, 충주서장 등을 지내는 등 충북경찰과 인연이 깊다.미래통합당에서는 대구 발서병에 출마한 김용판 당선인(24대·2010년 9월~2011년 11월))과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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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0.04.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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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은 시장이 공석인 지난 5개월 동안 코로나19 확산과 봉서산공원 개발 찬반 논란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다행히 구만섭 시장권한대행이 꼼꼼히 업무를 챙기면서 행정누수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직격탄 여파는 컸다.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빈곤계층은 그야말로 하루하루 버티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봉서산공원 개발에 따른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등 현안사업은 사실상 멈춰섰다.시장 자리 공석 기간만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새 시장이 해야 할 일도 그만큼 많다.빠른 시간 내에 시정 업무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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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0.04.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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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이 끝나고 여의도 입성을 결정짓는 주사위는 던져졌다.지난 2일 시작된 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은 코로나19 여파로 비교적 차분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10~11일 선거 운동기간 중에 열린 충북지역 사전투표에서는 역대 최고 기록인 26.71%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26.69%보다 0.02% 포인트 높은 수치다.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사전투표 참여율이 점차 상승 추세에 있고 코로나감염 우려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본 투표보다 이틀간 나눠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택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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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0.04.14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