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농촌환경 조성·농심천심운동 적극 홍보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류경환)는 지난 25일 규암면 반산리 일원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철 이후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농경지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농가주부모임 부여군연합회(회장 이복순) 읍·면 회장·총무, 부여군농협발전상생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농촌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기 쉬운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농업인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참여를 독려했다. 또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함께 홍보하며, 농업·농촌의 가치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복순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깨끗한 농촌환경은 우리 농업인의 손으로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이 앞장서 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농심천심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류경환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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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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