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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청에 숨은 건강전도사가 있어 화제다.이 건강전도사는 헬스트레이너 출신이라는 경력을 살려 비만이 고민이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동료들의 요청을 받아 출근 전 새벽시간과 퇴근 후 짬을 내 두달간 집중 관리를 해준다.하루 세끼 먹는 음식에서부터 맞춤형 운동을 소개하는 등 수백만원대의 개인PT 프로그램 버금가는 도움을 준다.행정고시를 28세에 패스하고 지난해 세종시청에 입성해 일, 건강 등 모든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박경찬(30) 한글진흥담당 사무관 이야기다.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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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1.11.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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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지역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주황색 감빛이 무르 익어가고 있다. 피감판매보다 곶감으로 가공,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들 중에 감나무 박사로 통하는 유튜버 강사가 무황곶감 장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영동군 심천면 감나무 체험장 양재갑 대표가 주인공이다.양 대표는 취미 생활로 시작한 감 농사가 이젠 주업이 됐다고 한다.‘2020년 대한민국 과일대전’에서 떫은감 부문 3등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코로나19로 감 농가의 현장 교육이 어렵게되자 ‘팜스쿨’이라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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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2021.11.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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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봄에는 시골 들녘에서 볼수 있는 야생화와 개나리 진달래가 지천에, 금세 다가온 5월엔 식물원 전체가 철쭉 연산홍의 꽃밭으로 변한다. 여름철엔 산벚과 튤립이 흐드러지게 피고 산수국, 목수국, 미국수국 등 다양한 수국이 장관을 이룬다. 가을 단풍이 풍경을 이룰 때까지 11만평(37h)의 거대한 식물원에선 8800여종의 꽃과 식물이 자태를 뽐낸다. 마지막 겨울엔 모든 숨을 죽인 산야에 소복하게 내린 눈이 다음해 봄을 기다리며 정원에 평화의 시간을 선물한다.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산자락에 둥지를 트고 있는 우리나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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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1.11.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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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2007년 태안유류유출사고 가해기업 삼성중공업의 지역발전기금은 태안군민에게 정당하고 투명하게 쓰여져야 합니다.”사상 최악의 유류유출사고로 기록된 태안유류유출사고 극복과 피해보상투쟁을 이끌었던 태안군 전,현직 유류피해대책위원장들이 삼성발전기금 찾기에 나섰다.삼성중공업이 지역발전기금 명목으로 내놓은 2900억원이 사고발생 11년만인 2018년 12월에 충남과 전라도 11개 피해지자체에 배분되었지만, 이 발전기금 집행 등이 피해주민들의 기대에 턱없이 못미치기 때문이다.최대 피해지역인 태안군은 서산,당진,서천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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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1.10.3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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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한국청소년 대표, 멕시코 월드컵 대표, 올림픽 대표, 이탈리아 월드컵 대표, 슈퍼리그(현 K리그) 대우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 원년 멤버에다 1984년 아시아 올스타 선정, 1988년 아시아선수권대회 득점왕, 대전시티즌·동의대·대만 국가대표팀 감독.'아시아의 호랑이'로 1980년대를 풍미했던 한국축구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이태호 감독(61·강동대 레저스포츠학교 교수 겸 축구부 감독)의 화려한 이력이다.한국 축구계에서 보기 드문 테크니션이자 골잡이이던 그는 불리한 신체 조건을 명석한 두뇌로 극복한 축구 천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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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21.10.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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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2021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컨벤션과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은 ‘무예의 성지 충북’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지구촌 무술계 거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무예진흥과 무술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무대가 펼쳐진다.28부터 30일까지 청주에서 펼쳐지는 ‘2021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컨벤션’이다. 정기총회와 국제학술대회, 국제무예리더스포럼, 무예산업페어 등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29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11개 종목 3300명(100개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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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1.10.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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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청북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강석근)이 설립 30주년을 맞았다.조합의 수장인 강석근(58·사진) 이사장은 현재 제천시 소재 무궁화관광(주)를 1991년 10월 10일 창업해 운영중이다.지난 2016년 11월 임시총회를 통해 9대 이사장에 당선된 강 이사장은 그간의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10대 이사장에 연임,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전세버스조합의 재도약과 회원사 이익 증대 및 권익 신장을 위해 업무를 수행중이다.특히 관할관청 및 대정부 건의 활동을 통해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사회 및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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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1.10.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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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최근 부여 부소산성 기슭에 자리잡은 부소갤러리에서 ‘위성악보시리즈 - KARMA’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뉴 미디어 아트’ 전시회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눈길을 끌었다. 부여 시골 마을에 정착한 젊은 예술인 뉴 미디어아티스트의 전시회다. 음악(전자), 회화, 설치미술을 각각 전공한 이화영(여· 41) 정강현(남· 41) 두 젊은 예술가가 주인공. 이들은 2016년 노드 트리(NODE TREE)라는 예술단체를 결성하고 도시생활자의 도시 탈출기 스토리를 공연 형식으로 시각화하는 창작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위성악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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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화
2021.10.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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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 성악가와 한 무대에 서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다음달 14일(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동양일보 창사 30주년 기념 연광철 초청 독창회 반주자 김지연(44·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피아니스트.반주학 박사인 그는 “피아노를 치는 사람들은 유명 성악가들의 공연이 있을 때면 반주자가 누구인지 큰 관심사”라며 “이번 공연에 연 성악가의 파트너로 직접 참여하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고 조심스러워했다.최근 서울에서 연 성악가와 몇 차례 리허설을 가진 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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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1.10.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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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지난 9월 열린 위더스제약 2021 태안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33)이 서경진(창원시청)을 3대0으로 누르고 백두장사를 차지했다. 김 장사의 올해 세 번째 백두장사 등극이다.이로써 김 장사는 2021년 주요 씨름장사 4개 대회 (설, 단오, 추석, 천하장사)에서 선수라면 누구라도 목표로 삼고 꿈에 그리는 3개의 장사타이틀을 획득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그의 이력은 장사 한 번 하기도 힘든 씨름판에서 천하장사 포함 통산 8번째다. 이렇듯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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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1.10.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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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1892년 경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경찰 역량 및 치안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국제경찰장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hiefs of POlice)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부를 두고 창설됐다. 이 협회는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 세계 경찰관과 기관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성과를 공유 하고 있다. 올해 IACP에서 경찰 항공‧드론분야에 충북도경찰청 최창영(39) 경위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우리 경찰의 역량이 국제적으로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는 반
인터뷰
신우식
2021.10.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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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스펙보단 자기만의 스타일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찾을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지독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한다는 생각에 때론 사랑하는 제자들을 매정하게 몰아붙이는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이 늘 아리죠. 그러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우리의 영관榮冠을 위해선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만 합니다.”1987년 개설, 43년이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reddot, iF, IDEA 등에서 2008년부터 무려 14년 연속 입상,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
화제의인물
조석준
2021.10.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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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다양한 래퍼토리와 더욱 견고해진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유광(65·사진·청주시 봉명동) 지휘자가 2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취임음악회를 앞두고 1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각오를 전했다.유 지휘자는 지난달 1일 청주시립교향악단 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취임했다. 앞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이끌었던 유 지휘자는 6년 만에 다시 청주시향의 선장을 맡게 됐다.유 지휘자는 “고향이자 문화의 도시 청주에 다시 오게 돼 영광이
인터뷰
김미나
2021.10.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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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내고 있다.동양일보는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향해 가장 역동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박상돈 천안시장의 성과를 들여다봤다.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박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그 결과, 빙그레와 오스템 등 대기업을 비롯해 총 514개 기업의 4조4140여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닦았다. 지난해 국비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2539억원(2021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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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1.10.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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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자원봉사는 ‘작은 나눔을 통한 큰 행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 가치와 긍정적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을 다하겠습니다.”40여 년간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김낙정(69‧사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가 일상화된 여성이다.자원봉사야말로 70대를 앞두고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최고의 건강 유지 비법이라고 소개하는 김 센터장의 자원봉사 ‘입문(?)’ 계기는 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자원봉사’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시절, 결혼 후
화제의인물
윤규상
2021.10.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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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의 투자유치 총액이 이달 말쯤 10년만에 100조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투자유치 100조 원, 이것이 의미하는 뜻은 상당하다. 우선 투자유치 100조원을 달성하면서 충북도의 도정 주요지표에서 변화가 생겼다. 충북에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면서 인구가 늘었다. 인구가 늘어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광역자치단체는 충북을 비롯해 경기, 인천, 세종, 제주도 정도다. 양질의 일자리 증가는 지역내총생산(GRDP)도 증가했다. 수출액의 증가와 제조업체수 증가는 덤으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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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21.10.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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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위드 코로나시대, ‘스마트(SMART) 충북청’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고객 중심의 병무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요즘 병무행정의 변화는 ’진화(進化)‘에 가깝다. 기존 ’국방의무‘의 이름 아래 의무를 수행할 자원을 선발·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취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등 ’사회인‘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대생활을 무의미한 의무방어 과정이 아닌 적성 설계와 자기계발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는 데 지원군 역할을 하는 이창영(57) 충북병무청장을 만났다.1987년 소위에 임관한 이 청장은 육군인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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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1.10.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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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디자인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부문 선두에 서야 합니다.”아산시와 호서대 링크사업단은 '충남 메이커페이스 디자인센터'를 출범시켰다. 이 곳 센터장은 이단비(48) 호서대 산업디자인과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디자인과 동행하는 ‘지역경제 발전론’을 알리고 있다.“디자인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혁신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성능과 품질만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고 밝히고 있다.이 교수는 호서대 강단에 서기 전 LG전자 디자인센터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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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1.10.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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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산업화 이후 세계 평균 기온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인류는 지금 ‘기후위기’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 2040년 세계 평균 기온이 1.5도 상승하는 시기가 도래한다.미래의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인간 사회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해 기후위기의 해결은 이제 운명적인 과제가 됐다.이 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첫 출발점은 미래 세대를 책임지는 학교다. 무엇보다 조기교육이 중요하다.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유아기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생활 습관을 가진 어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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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2021.10.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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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가장 잊을 수 없는 사고라면 최근 대천항에서 있었던 익수자 구조였어요. 마침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 오후 5시쯤 출근한 그날 사고소식을 접하자마자 시간을 다투는 긴급한 사고라 여겨 생명줄인 슈트착용 없이 근무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아찔했던 기억입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 해양경찰구조대 윤진섭(37·사진) 경장은 그날의 긴박했던 사고 구조상황에 대해 이렇게 피력했다.그가 이렇듯 인명구조와 관련된 보령해경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8년간의 육군특수전사령부 특수전교육단 특수교육처 교관 임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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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1.10.06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