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올해 2분기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75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산항과 당진화력 항만시설에 입·출항하는 선박과 화물량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수입은 항만시설사용료가 75억4000만원으로 전체 수입의 99.6%를 차지했으며, 토지대여료 및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선박검사 및 보안관련 수수료 등이 3000만원으로 0.4%를 기록했다.

항만시설사용료는 대산항과 당진화력 항만시설에 입ㆍ출항하는 선박이 항로, 선회장, 외곽시설, 항행보조시설 등을 이용하고 내는 선박입출항료가 28억5000만원으로 항만시설사용료의 37.8%를 차지했다. <서산/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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