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물놀이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물놀이 사고가 8월 집중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이 기간 공직자들을 관리지역에 배치시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물놀이 관리지역을 8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하고 익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해병전우회 등과 공조체제 구축, 상황관리체계 유지와 24시간 상황대응반 운영에 들어갔다.

임각수(사진) 군수도 5일 물놀이 사고 현장 점검과 함께 괴산읍 이탄강변에서 현장근무를 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임 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복을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괴산/김정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