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는 노약자의 피해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방문간호사는 건강수칙을 담은 건강부채와 시원한 물수건을 가지고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을 방문하여 건강점검, 냉방시설 점검,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 컨텍센터 ‘안심콜’과 연계해 독거노인과 노부부세대 등 274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함께 만성질환자의 투약확인, 폭염주의보 발령 시 건강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부혜숙 보건소장은 “무더울 때 몸에 이상을 느끼면 일단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물을 마시고, 옷을 벗어 몸을 식힌 후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41-840-8809) 또는 119 구급대를 불러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주/류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