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사진) 괴산군수가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8일 외국 출장길에 오른다.
임 군수는 16일까지 미국 LA와 페루 등지에서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매망을 확보하고 내수 가격보다 안정된 가격을 받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8∼10일 미국 LA에서 한남체인 직매장 판촉행사 참석, 현지 언론사 간담회, 한인회장 등을 만나 농·특산물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 한남체인(회장 하기환·사장 구정완), 월마크 코리아 무역 관계자, 삼진유통 관계자 등과 수출물량 증대, 품목 확대방안을 협의하며 한남체인과 수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한남체인 관계자, 유통바이어 푸른촌 관계자가 괴산을 방문해 수출품목 생산지 등을 둘러보는 등 군과 수출방안 협의로 이뤄지게 됐다.
임 군수는 또 10∼16일 감자 원산지인 페루 농업연구청, 국제 감자연구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씨감자 생산과정과 유기농 재배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군은 이번 출장이 수출업체와 협의해 신규시장에 적합한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감자생산기술 습득으로 농가 감자재배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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