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반기문 기념광장에 음성인삼 직거래 판매장(사진)이 건립된다.
7일 군에 따르면 신축되는 직판장은 13억7400만원을 들여 신천리 3442㎡의 터에 지상 2층, 건축면적 920㎡ 규모로 다음달 착공해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인삼과 홍삼 가공제품 판매장을 비롯해 전시실, 저온저장고 등이 들어선다.
직판장이 건립되면 고품질의 음성인삼과 가공제품 등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음성인삼의 브랜드 제고에도 한 몫할전망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올찬쌀과 청결고춧가루 등 음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일반 가공 농산물도 판매한다.
음성군의 경우 전년도 말 기준으로 1010농가가 1281㏊에 인삼을 재배, 전국 재배면적 1만7600㏊의 7.3%를 차지하고 있다.<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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