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제천의 뜨거운 밤을 책임질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 프로그램 라인업이 확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마니아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원 썸머 나잇제천 라이브 초이스그리고 JIMFF스테이지(의림지)에서 매일 다른 콘셉트를 가진 다채로운 공연이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린다.
청풍호반을 배경으로 영화와 음악의 공존을 만끽할 수 있는 원 썸머 나잇에서는 마르게타 이글로바, 이적 등 모두 13개 팀이 화끈한 공연을 선보인다.
10열정 충만한 밤을 표방하는 패션나잇은 테이의 핸섬피플과 문샤이너스, 그리고 옐로우 몬스터즈까지 뜨거운 음악이 원 썸머 나잇의 첫날밤을 연다.
이어 11일 밤에 열리는 힙합나잇은 다이나믹 듀오와 역동적인 댄스로 무대를 꾸며줄 박재범이 청풍호반을 달군다.
다행이다’, ‘달팽이등 감성적인 보이스를 선보이는 이적이 오는 12일 별들의 밤, ‘스타나잇을 꾸민다. 파격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로 국내외로 극찬을 받고 있는 칵스가 이적과 함께 무대에 올라 서정적인 낭만과 강렬한 폭발력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다.
오는 13일 열리는 어쿠스틱 나잇에는 원스의 그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출연해 감성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며, 14일에는 한국 락음악의 전설!’ 들국화의 파격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날 들국화와 함께 모던락의 주류, 몽니가 출연하며, 감성인 보이스의 홍대 아이돌 톡식이 신선한 무대를 채울 것이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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