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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는 진화 중
청주시의회는 진화 중
  • 동양일보
  • 승인 2012.08.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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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기 중 청주시의회 의장

9대 청주시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2년간의 항해에 나섰습니다. 매번 청주시의회 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의장단 구성에 있어서 불협화음은 원구성을 위한 자리경쟁에서 발생한 자연적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각자의 지역구 등에서 365일 쉬지 않고 주민을 만나 소통하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주시의회 26명의원들 모두는 시민들게 그런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린 것은 분명히 잘못된 처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구성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들간 소통, 간담회, 연찬회, 연구활동 및 자기발전을 통하여 청주시의회의 발전은 물론, 시민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이루는데 26명의 청주시의원들이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방의회 원구성 갈등은 1868년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이후 시작되어 근 15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일본이나, 16세기부터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유럽이나 모두 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생물학자인 찰스 다아윈은, 그의 저서 종의 기원에서 모든 생물의 진화는 자연 선택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자연 선택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가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변이는 대부분의 개체군에서 생겨난다.

변이 중에는 자손에게 유전되는 것도 있다. 모든 개체군은 생존에 필요한 수보다 훨씬 많은 자손을 낳는다. 환경에 적응하는 개체가 그렇지 못한 개체보다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 훨씬 더 많은 자손을 남긴다. 위의 요건을 전제로 하여 개체변이, 돌연변이, 자연선택, 용불용설 등의 이론으로 생물들의 변화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는 개체가 그렇지 못한 개체보다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변화 또는 진화하듯 이제 20여년 된 지방의회도 주민과 의원 또는 주민의 요구사항과 의원직 유지라는 하나의 생물학적·유기적요소를 가지고 있기에 끝없이 변화 내지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처럼 정당정치를 실행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기초의회 의원 스스로가 정당의 당론을 떠나서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할 부분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지방의회 본연의 임무이자 기초의회 의원의 고유사명인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의정업무에 충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프라인 모두에 걸쳐 완전 개방된 현대사회에서는 유권자인 주민이 기초의회의원의 활동상 하나하나를 꿰뚫어 보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의회 의원 스스로가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자기경쟁력을 증진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에서 지방의회가 부활된 19918월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주시 행정정보공개조례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해 1125행정정보 공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대법원의 판결에 의해 다음해 10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이에 근거하여 정부에서도 1996년에 정보공개법을 제정하였던 것처럼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모두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2년 후인 201471일 새로 출범하는 통합시가 청주·청원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고 광역경제권으로서 중부권의 맹주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할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청주시의회 26명의 의원들은 모두 이러한 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청주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주시의회는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처럼 서툰 걸음을 옮기며 현재도 더욱 발전하기 위해 진화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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