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세종대왕 모티브… CI.캐릭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CI와 캐릭터 등 세종교육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교육을 이끌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담은 새로운 상징물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의 CI는 사람인(人)과 세·종의 첫째 자음인 ㅅ·ㅈ을 모티브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세종교육의 뜻을 담고 있다. 심벌마크의 중심은 큰 뜻을 품고 힘차게 걸어가는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세종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교육을 이끄는 세종시교육청을 상징한다.

또한 지성과 미래를 상징하는 파란색은 첨단 스마트교육을 지향하는 교육청의 목표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의 CI는 심벌마크, 로고타입, 엠블럼, 시그니처를 규정한 기본시스템과 명함, 서식, 상장, 배지 등에 실제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응용시스템으로 구성돼 디자인표준편람으로 제작된다.

신정균 교육감은 “스마트 세종은 친근감과 우호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디자인 요소로 한글 창제자인 세종대왕을 모티브로 스마트와 첨단의 이미지를 담아 제작되었다”면서 “세종대왕을 아이의 모습으로 표현해 친근감 전달과 동시에 자라나는 꿈과 희망을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색상은 열정의 붉은색과 품위의 검정색상을 사용해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의 CI는 앞으로 시교육청의 이미지를 대표하게 되며 교육청 업무 양식에도 활용된다.<세종/이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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