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강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병인)는 8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전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강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8월 정기 월례회 중 생활 형편이 어려운 오모(여·89) 씨 등 20세대에 30만원씩 모두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위원회가 지난 6월 개최한 나눔바자회에서 농산물, 생활용품, 먹을거리 등을 판매해 거둬들인 수익금이다.
후원금을 받은 세대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세대들로, 각 이장들로부터 추천 받아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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