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정구장… 36팀 500명 참가

‘48회 한국 중·고연맹회장기 전국정구대회’가 9~14일 옥천군 옥천읍 옥천공설정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36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해 중ㆍ고등학교 남·녀 단체전 및 개인복식, 개인단식 순으로 기량을 겨룬다.

경기방식은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각 우승, 준우승, 3위에 단체전상과 특별상이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중 우리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 놓았으며, 깨끗하고 청결한 청정 옥천의 이미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청 정구팀은 지난 7월 ‘독일컵오픈 및 폴란드컵 대회’에서 김진형, 이현정 복식조가 우승 및 3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고 있어 정구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옥천/손동균>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