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직원.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영동군이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12 영동포도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8일 코레일 직원, 여행사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가족·친구·연인 모두 함께하는 아주 유쾌한 체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영동포도축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포도축제장, 포도따기 체험장, 와인코리아 등 현장 투어를 실시하고 국악기체험전수관, 농촌체험마을 등을 둘러봤다.

특히 축제기간에 지역의 특산물과 부존자원을 활용한 지역의 대표 농촌체험마을(비단강숲마을, 금강모치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은 팸투어 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군 관계자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팸투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홍보가 시작됐다”며 “앞으로 홍보기동반을 운영해 포도 축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덟 번째를 맞는 영동포도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며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문화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준비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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