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성태)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용)가 9일 연풍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으로 양 지역은 도·농간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우의증진과 지역문화 창달, 주민복지향상 도모와 경제, 관광, 행정, 문화예술, 체육 등의 분야를 상호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가능3동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절임배추, 청결고추, 연풍곶감 등을 구입해 농가소득에 일조하기로 했다.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의 번영을 위해 상호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매결연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되도록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풍면은 2007년 10월 안양7동, 2008년 4월 경기도 안산시 사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매년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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