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는 연간 100만 여명이 찾는 괴산 산막이 옛길의 안전 확보를 위해 9일 오후 산막이 옛길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최영진 서장은 영농조합법인 비학봉 마을 노진규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주민 4명을 산막이 옛길 지킴이로 위촉했다.
지킴이들은 앞으로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산막이 옛길 산책로 구간을 지속적으로 돌며 범죄예방 순찰활동과 탐방객 안내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 서장은 “산막이 옛길 범죄예방에 공동 대응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괴산경찰서는 군의 협조로 지난달 26일 CC(폐쇄회로)TV를 2대를 설치했고 지난 1일에는 산책로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가졌으며 산막이 옛길 입구, 산막이 선착장 부근에 CCTV 4대를 10일 추가로 설치한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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