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담그기, 포도 음식 시식 등 프로그램 풍성
6회 대청호 청원생명 포도축제가 오는 9월 1일 문의면 문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문의면 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최진원)이 대청댐 주변 청정 환경에서 재배되는 명품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올해 축제에서는 나만의 포도주 담그기, 포도 알 수 맞히기, 포도 많이 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끌어낼 계획이다.
또 한해 농사를 평가 받는 포도 품평회와 포도주 시음회를 준비하고, 포도를 이용해 만든 떡·막걸리 등을 선보이며 싱싱하고 맛 좋은 포도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최진원 문의면 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문의면은 물 좋고 산 좋은 마을로 일조량이 풍부해 광합성 작용이 왕성하고 일교차가 커 포도생산에 최적지”라며 “이런 이유로 과실에 축적되는 당분이 많아 포도의 색과 맛이 우월하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명품 포도의 제 맛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축제에는 방문객 1000여명이 다녀갔으며 농·특산품 3000여만원 판매됐다.
<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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