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읍 주민들이 인구 1만명 돌파에 발 벗고 나섰다.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종진)10일 괴산읍 일원에서 지역 인구증가를 위한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괴산읍은 현재 학생군사학교 이전과 중원대 입학생 증가
, 기업체 유치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괴산읍은
200214명에서 20039596명으로 감소한 이후 지난해 79090명에서 증가세로 오르기 시작해 89100, 99120, 109248, 119340, 129398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들어서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달 말
9682명으로 1년 사이 592(6.1)이 증가하는 등 1만명 돌파에 힘을 쏟고 있다.

괴산읍 일원에는 현재 단독주택
20여채와 190여 세대의 공동주택, 원룸 등이 들어섰거나 신축 중이어서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인구증가를 가속화하는 지역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등 인구를 유입하는 다양한 시책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인구 1만명 진입 이벤트를 마련, 주인공에게 괴산사랑상품권 20만원과 고춧가루, 잡곡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괴산/김정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