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송학면이장협의회(회장 이성진)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송학면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최근 발생한 포전사태와 주민에 의한 송학면장 사법기관 고소라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개탄과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723일자 13

협의회는
포전리 주민 일동에게 송학면과 포전리 마을이 안정되고 해피포전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전투구를 멈추기 바라며,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서로를 인정할 때까지 이장선임을 유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조금 지급의 주체이며, 제천화장장의 소유권자인 제천시와 관련부서가 책임지고 이 사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송학면의 이미지가 더 이상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향후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신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또
이 사태와 관련해 최근 포전리 주민들이 송학면장을 사법기관에 고소하는 초유의 상황까지 벌어진 것에 대해 송학면이장협의회는 개탄을 금치 못하며 또 한번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천명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이장이 공석인 포전리를 제외한 송학면
17개리 이장의 만장일치로 성명서를 채택하고 발표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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