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최근 지속된 폭염에 따른 농업분야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8~10일 3일간 각 실과소장이 직접 담당 읍·면을 찾아 병충해 방제, 살수, 비닐하우스 분무시설 설치 등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붕 물뿌리기, 그늘막 설치 등 관리 요령도 지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폭염 피해를 예찰해오고 이달초부터는 상황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대비 종합대책의 문제점 분석 및 보완으로 폭염 대처상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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