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사회적 자본형 마을기업 2∼3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통합지원기관의 컨설팅과 예산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 사회적 자본형 마을기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 교수를 비롯,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통합지원기관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자료를 수집해 왔다.
이들은 오는 14일 회의를 열어 집중 육성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10년 6개를 비롯해 2011년 11개, 2012년 11개 등 모두 28개 기관을 마을기업으로 지정했으며, 1년차 5000만원, 2년차 3000만원 등 한 기업당 모두 80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자본형의 마을기업을 육성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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